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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9] 스파르타8주 이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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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29 23:34 조회5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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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성준입니다.

2011년 1월 29일 토요일 다이어리입니다.
토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weekly test가 있는 날입니다. 단어장 한권을 다 끝냈기 때문에 오늘 test는 그동안 보았던 weekly test의 모든 단어를 시험 보게 됩니다. 어제 저녁에 공부시간을 많이 부여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weekly test를 좋은 점수로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기상시간은 7시입니다. 오늘 이곳의 날씨는 화창합니다. 덥지 않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 옵니다. 아이들이 활동하거나 공부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입니다.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각자 수업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도 활기차게 수업이동을 합니다.

오전수업시간입니다. 쉬는 시간에는 우리아이들이나 타 어학원의 아이들이 많아서 북적거리고 소란스러웠는데 요즘 아이들은 남에게 피해를 줄까 조심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누군가 소리를 지르면 목소리를 낮추라고 전해주고, 뛰거나 소란스러운 아이가 있으면 하지 말라고 말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따로 아이들에게 조용히 해라, 뛰지 말거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지키는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 틈틈이 영어 숙제나 수학 숙제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입니다. 오늘도 우리아이들은 빠르게 뛰어와서 첫 번째로 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햄볶음, 탕수육, 양파조림, 계란탕 입니다. 간식이 다 떨어졌기에 오늘 오전에는 아이들이 군것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식사분위기는 풍성합니다.
식사를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각자 방에서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오후수업시간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4주 아이들의 졸업식이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계속 수업이 진행이 되었구요. 4주 아이들의 졸업식에 잠시 참석을 하여 지켜보니 아이들의 얼굴에서 만감이 교차 합니다. 정든 필리핀선생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아쉬워하는 학생도 있고 즐겁게 웃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들도 약 3주의 시간이 지나면 졸업식을 진행 할텐데 아이들이 졸업식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오후 수업이 모두 끝이 납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만나보니 분위기도 좋고 수업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아이들은 수학수업이 없기 때문에 자습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오늘 weekly test를 대비하여 열심히 단어를 외웁니다.

저녁식사시간입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삼겹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라 상당히 많은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방과후 일정입니다. 약 두 시간을 weekly test공부에 시간을 부여해줍니다. 단어분량이 많아서 아이들이 조금은 힘들어 합니다. 다들 한번 씩 보았던 단어이기에 조금 더 집중 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것 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weekly test를 볼때에는 아이들의 얼굴이 이곳에서 지내며 가장 진지한 표정입니다. 다들 집중하며 단어를 하나하나 기억해내려고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weekly test가 끝이 나자 아이들이 날아갈듯 기뻐합니다.
오늘은 weekly test도 보았고 간식도 떨어졌기에 편의점을 이용했습니다. 오늘도 다들 컵라면을 구입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혁-
엄마 아빠에게 
부모님 안녕하세요 갑자기 부모님이라고 하니 어색하네요 항상 저를 위해 모든일을 해주시는 아빠와 엄마 이제 벌써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4주도 이제 일요일에 가니 이제좀 좋아 지고있고요 이제 발 않 간지러워요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화내고 짜증만 내서 항상 힘들 었어요 많은 친구들이 저한테 울지 말라고 했던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전에는 엄마가 보고싶어서 몰래몰래 울었지만 엄마 이제는 친구들이 너무 착해서 친구들과 해어지기도 싫어요 아 그리고 할머니 생신 축하드린다고 전해 주세요 제가 있었으면 선물도 해드리고 편지도 쓰려고 했어요. 하지만 제가 여기인 이유를 생각하면서 마음속로 할머니에게 축하 해드리고 있어요. 내일 actvity 가는날이에요 내일 암벽 등반을 하는데 친구들이 많이 들떠있어요. 그리고 선생님들 중에 ricky 라는 선생님이 계시는데, 이제 에크미에 3번째 마지막이시레요. 지금 한국선생님들이 잘해주시고 특히 성준 선생님은 깜지 잘않쓰게 해주세요.엄마는 깜지가 무었인지 모르실 것이에요, 틀린걸10번씩 쓰는것인데 잘않쓰게 해주셔서 착하셔요.빌라에서는 재밌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이야기는 다음번에 알려드릴께요 엄마 아빠 다시 한번 인사 드릴께요

-홍석훈-
부모님께

아빠 그리고 엄마 안녕하세요? 저 석훈이에요.
이제 정확히23일 남았어요. 대략 3주가 남은 셈이에요. 처음56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4주가 내일 가니까 부모님을 빨리 보고 싶고 한국에 발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다른 아이들이 기념품을 많이 사기에 저도 조금 사갈게요. 마음에 안 들어도 뭐라고 하지 마세요. 내일 통화를 하면 아빠랑만 통화를 할 수 있겠어요. 한국에서 저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요. 한국가면 밤에도 짜증내지 않을게요. 내일의 액티비티는 ‘wall climbing’이에요. 액티비티를 오후에 가기 때문에 오전에는 교회에 갈 생각이에요. 사진도 좀 찍고요. 며칠전만해도 가족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제 23일 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이제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많이 보고 싶어요. 혜림이는 즐겁게 생활하고 엄마생각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엄마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한국에 가면 집에 가서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 모두 다 말해 드릴게요. 말해드릴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엄마는 홍콩에 누나랑 같이 간다고 했죠? 엄마 홍콩에 가서 몸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저도 이제 감기도 안걸리고 다리도 더 이상 않부우니까 건강하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아는걸 보면 모든 캠프는 원래 목적만을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 원래 목적과 다른 목적을 같이 얻을 수 있는게 캠프인것 같아요. 여기서 영어실력도 얻어가지면 가족들의 소중함과 저의 행동에 대한 반성까지 할 수있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한국가면 효도도 많이하는 착한 석훈이가 될게요. 이제 단어를 외워야돼요. 얘기는 통화로 계속 하기로 해요. 안녕히 계세요.
                                                                2011년 1월 29일
                                              필리핀 생활에 적응이 되가는 석훈이가

-이민제-
2011년 1월 29일
   안녕하세요? 민제에요. ㅎ ㅎ 오랜만에 장난좀 해 보았어요. 제가 선생님들과 수다도 떨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말도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말 도 할 수 있어요. 아참 축구는 어떻게 됐어요? 일본한테는 지고 우주백은요? 친구들과 잘 지내요. 드디어 생각하고 생각하던 일이 일어났어요. 바로 슬리퍼가 찢어 졌어요. 제가 선생님한테 쪼리 사달라고 했어요. 아직 안 사셨어요. 아마 엄마는 절 걱정하지 않으실 거에요. 저는 듬직하니까요. 제가 기념품들좀 샀어요. 엄마, 아빠, 형 모두한테요. 모두들 기대하세요. 아주 필요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이제 선생님들이 점점 더 좋아져요. 해어지기가 힘들 것 같아요. 거희 친구같다고 봐야겠어요.  선생님들 선물은 그냥 파크몰, sm에서 사다 드릴려고요. 손수건이나 다른 물건들이요. 3명 모자라요. scrabble 가지고 잘 놀고 있어요. 그런데 부러졌어요. 그래서 한국에 조금 다른 거 하나 사가려고요. 싼 거요. 그리고 t 셔츠는 샀고, 바지도 샀어요. 둘다 좋아요. 셔츠에 love cebu 라고 있는데 원래 이름을 넣는 거였는데 안 말해줘서 몰랐는데 tom선생님이 가르쳐 주었어요. 그래서 아이알라몰에 가까이 사는 tom선생님한테 맡길 거니까 해 주신데요. 팬티 1개가 없어졌어요. 저랑 똑같은 것을 가져온 jun이 있는데 강아지팬티 말이에요. 제가 빨래에 냈고 그 애도 냈어요. 그런데 그 애가 3개가 있고 전 1개 있어요. 제 것을 찾으려고 해도 사이즈가 비슷해서 못 찾겠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일 잘 하세요. 아빠가 페이스 북 만든 것도 신기하네요... ㅎ ㅎ  형한테 공부 잘 하라고 전해주시고,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이준형-
부모님께
엄마,아빠 오늘은 토요일 이야. 즉 편지 보내는 날이지.
이번 일주일은 어떻게 보내셨어? 나는 당근 한국에
있을 때처럼 아주 잘 보냈어. 이제 한국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 4주 팀은 벌써 내일이면 한국에 간데.
나도 얼마 남지 않았어. 그리고 편지 내용을 보니 감기
때문에 걱정 하고 있던데 감기 다 낳았으니 걱정 말고.
또 아빠는 술 좀 많이 먹지 말고. 엄마는 일하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말고. 이제 조금 남았으니 나중에 보자.
from lee junhyeong

-이종훈-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 생신 축하 드려요. 벌써내일이 엄마 생신이네요.엄마 50번째 생신 맞으신거 축하드려요.오늘은 너무 힘들었어요. 내일이 엄마 생신이라고 생각하니까 공부도 않되요. 오늘은 아마 단어시험 못볼것 같아요. 엄마 내일은 엄마 생신이니가 집안일은 모두 아빠에게맞기고 엄마는 푹 쉬세요. 참, 엄마 저 모자는 그냥 안 샀어요. 아얄라 몰에 가보니까 MLB모자 파는데가 없어요. 그리고 응제는 미국에서 비자 발급받고 갔어요? 되게 궁금해요. 갔으면 되게 서운할것 같아요. 할머니 선물은 못 샀어요. 시간이 없더라고요. 아얄라 몰이 되게 크더라고요.혹시 할머니 생신이세요? 되게 궁금해지네요.사랑하고요, 내일 통화하면서 뵐게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의 아들
         이종훈 올림

-이태현-
가족에게
오랜만 이네요.. 아 진짜 죄송할따름이에요. 할머니 생신때 같이 못있어드리고, 현진이 생일일때도 못보내주고.... 글구 엄마! 선물안샀다고 서운해 하지 마세요. 거기에는 사줄것도 없고, 너무 비싸서 아빠 손수건 이랑, 사촌들 열쇠고리, 할머니 할아버지 핸폰 고리만 샀어요.
글구 할머니 할아버지건 sm 몰 가서 더살려구요. 현진이는 인형 sm 몰에서 사줄거고요,
엄마는 내일 말하세요. 부담갖지마시고 5000 페소 남았으니까 부담없이 말씀하세요. 졸리비라는 필리핀 유명한 패스트 푸드집 을 갔는데.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에도 요기 베어 라는 영화 개봉했나요? 그거 꼭 보세요. 재미있더라구요. 글구 아빠! 아빠 편지볼때마다 왜이리 감동적일까요? 고마워요! 아참! 그리구 그냥 psp 사지말고 mlb 모자하나 사야겠어요. 흙이 묻어서 빨았더니 모양을 잃었어요. 그리고 현진이! 오빠가 니 편지 읽고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 항상 보내주니까 힘이되네^^ 오빠열심히 하고 갈테니까 잘 기다려줘!!
그럼 내일 목소리 듣도록 하구 너무사랑 해요!!♡♡♡♡♡♡♡♡♡♡♡♡♡
2010/1/29
태현이가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요!(to.할머니 &현진이!)

-조성윤-
엄마 아빠께

엄마아빠 벌써 일주일이 지낫네요 내일은 4주 친구들이 가는 날이네요... 저랑 같이온 친구들이 벌써 가니 정말 슬프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정말 한국에 가는게 기다려져요 엄마 아빠하고 정윤이 할아버지 할머니는 당연히 잘 계시겟죠? 내일 통화할때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해보려 노력해 볼게요. 그리고 요즘 수학은 ·1:3으로 해요 4주학생들은 이제 안하거든요 요즘 수업이 어렵기도하고 약간 헷갈려요. 이곳 필리핀과 한국 환율이 올랏네요 제가 올때는 29원인데 지금은 35원 이에요. 이곳 친구들도 가족처럼 친해졋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모두 정들었는데 4주 선생님들은 벌써 가네요. 요즘 원어민 선생님도 정말 많이 친해졋어요 한 남자 선생님하고는 이제 수다도 떨수있고요. 그리고 정윤이도 생일 이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감기 기운은 많이 나아 졋어요 이곳 필리핀 선생님들이 목캔디도 사주시고 간식도 가져다 주셔서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일부러 수업 안빠질려고 병원은 안갓어요 내일은 암벽등반 하네요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오늘은 삼겹살 먹었어요 요즘 밥은 잘나오네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2010년 1월 29일 성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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