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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3] 스파르타8주 최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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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23 22:04 조회5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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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열심히 공부하며 힘들고 괴로웠던 생각들을 떨쳐버릴 수 있는 activity날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sports activity로 빌리지 안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며 한층 더 친해질 수 있는 날이지요.
 
아침일찍 식사를 마친 우리 아이들은 9시가 되자마자 수영장에 가고싶다며 수영복을 입고 1층 거실에서 수영장에 갈 준비를 이미 마쳤답니다. 지난 수요일에도 수영을 하며 신나게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이었지만, 호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중 하나이지요. 빌라에서 가까워 수영 후 바로 쉴 수 있으며, 물 깊이도 적당하여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걱정없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지요. 아이들은 오전내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특히 오늘은 많은 아이들이 수영장에 찾아와 오랜만에 수영장이 아이들로 붐볐지요. 항상 텅 빈 수영장만 보다가 아이들로 가득찬 수영장을 보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스포츠 액티비티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피구와 빌라별 단체줄넘기, 가위바위보 시합, 축구, 리본풀기게임을 하며 액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4주팀과 8주팀의 경쟁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구분을 위해 주황색 티셔츠는 4주, 녹색 티셔츠는 8주팀이 입어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메인경기는 피구게임이었는데요, 특히 남자 피구경기는 모든 아이들의 긴장감을 이뤄내며 진행되었습니다. 첫 경기 패배 후 많은 걱정을 하며 경기에 열심히 몰두한 아이들은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내며 기쁨의 함성을 질렀죠.
빌라별 단체 줄넘기에서는 총 횟수로 따져 8주가 또다시 우승을 얻어냈는데요, 우리 빌라 아이들은 총 5개를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에게 줄넘기를 열심히 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해주었지요.

운동을 마치고 미니돈까스와 어묵볶음의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특히 오늘저녁은 피자파티를 하는 날로써 아이들이 이 소식을 듣고 저녁식사를 한그릇 반만 해주는 매너를 보였네요.^^ 곧 있을 피자시식에 기대하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나도 귀엽고 아이같아 보이네요. 즐거운 하루를 보낸 아이들이 다시 일주일을 잘 지낼 수 있도록 파이팅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들 개별 이야기>
권혁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액티비티를 참여해준 혁준이. 오늘저녁 특별간식으로 나올 대왕피자를 기다리며 친구들과 빌라 거실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사진촬영 때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잘 보여주는 혁준이는 오늘 액티비티에서는 많이 덥고 힘들었는지 재밌는 모습을 많이 담지 못했네요. 항상 즐거운 혁준이의 모습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김동현:
오늘 피구시합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반에 일찍 아웃이 되어 상대편 바깥 코트에서 경기를 함께하였는데 이곳에서 상대편 아이들 수십명을 아웃시키는 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악 물고 공을 던지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한데요, 지루하게 진행될 뻔한 경기를 긴장감있고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준 공로자중 한명이 되었답니다.
 
김민호:
민호는 피구 및 축구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우선 피구에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팀에게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주어 8주캠프 남자팀이 역전승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축구에서는 수비를 하면서 골을 먹힐뻔 했던 상황에서 태클로 경기를 잘 끊어주어 골인을 당할 팀의 위기를 구했지요. 다방면의 경기에서 활약했던 민호였답니다.
 
나지훈:
처음에는 경기하기 귀찮다며 피구에서 일부러 아웃을 당한 뒤 코트 외곽으로 나왔지만 경기를 진행하면서 승부욕이 생겼는지 갑자기 경기에 몰두하며 처음의 무관심을 날려버렸습니다. 단체줄넘기에서는 세 번의 기회 중 한번을 걸리는 실수를 하여 아이들에게 약간의 원성을 샀지만 특유의 미소와 개그로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즐겁게 마무리지었답니다.
 
백일웅:
축구시합에서 골키퍼를 하며 8주팀의 골문을 지켜주었지요. 20분간의 경기내내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키퍼실력을 보여주었답니다. 또한 골킥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하게 패스를 해주기도 하고, 직접 슈팅을 하면서 상대편 골문 앞을 긴장시키는 등 팀을 위해 많은 공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태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덩치가 큰 편인 태환이는 큰 덩치임에도 불구하고 피구시합에서 공을 이리저리 잘 피하는 모습을 보여 생각외로 날렵함에 놀랐답니다. 경기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도 다른 빌라 동생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장난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구요. 많은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태환이는 오늘 액티비티도 열심히 참여하며 같은 빌라친구 이외의 아이들과도 많은 친분을 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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