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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8] 스파르타8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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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12-28 17:05 조회7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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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아버님 안녕하세요^ ^
지금은 아이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레벨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희는 어제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저는 재연이랑 동희랑 같은 비행기를 탔는데 재연이가 여권이 늦어져서
자리가 따로 앉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바꿔서 아는 동생 보은이랑
같이 앉아 재미있게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재연이는 부모님과 떨어져있는 아이같지않게 먼저 말도걸고,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하고
너무 밝은 모습이였습니다.

도착해서 아이들을 봤을 땐 오히려 제가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졸리지도 않다고 하고 밤샌다고 하고 너무 힘이 넘쳐났어요^ ^
저희가 숙소를 배정받고 아이들을 일찍 재워야 하기 때문에 빨리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시간이 많이 부족한데도 투정하나 없이 웃는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침에는 아이들이 오히려 저를 깨우러올 정도 였습니다.^ ^

이렇게 두번쨋 날이 시작되었고, 아이들과 아침밥을 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은 빵과 계란후라이 여러쨈과 셀러드, 볶음밥 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어주었고 진아는 "선생님 노른자가 익힌것같아요 신기해요"라고 질문도 했습니다.
이 후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필리핀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영어로 자기소개하고 진행순서를 말하는데 귀 기울여서 듣더라구요.
잘 알아듣는 친구들도 있었고, 옆 친구에게 물어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레벨 테스트를 받고있는 중입니다. 지금 스피킹 테스트 후 숙소로 올라와서
롸이팅 테스트를 준비중입니다. 10분 공부할 시간을 준다고 하니 각자 방에들어가서
사전치면서 단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서로 알려주기도 하고 물으며 공부중 입니다^ ^
아까 쉬는시간을 줬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많이 피곤했나봐요 짧지만 달콤한 잠을 잤었습니다.
그래도 시험본다고하니 공부하는 아이들이 참 기특하네요^ ^

재연이는 비행기를 저와 함께타서 저랑 많이 친해졌습니다. 잘 따르기도하고 많이 의지하는것 같아요.
효진이와 지민이랑 같이 방을쓰는데 방을 바꾸자고하니 싫다고 하더라구요~ 하룻밤사이에 친해졌나봐요.
혼자서도 모자도 잘 챙기고 썬크림도 바르고 참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위를 많이 타는것 같아 조금 걱정됩니다.

효진이와 지민이는 같은 침대를 쓰고 있습니다. 침대가 넓어서 아이들 쓰기 좋은거같아요.
재연이랑 같이 방을쓰고 있는데 쉬는시간에 방에 들어가보니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더락요.
효진이는 나이 궁금한 것도 많아 질문도 많이하고 영어도 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시키면 선생님 말도 잘 듣고 시험도 열심히 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민이도 언니와 함께 잘 지내요. 아직은 언니한테 의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언니만 따라다니거나 그러진 않고
이친구 저친구와 많이 얘기도 합니다. 언니들인데 서로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진아가 음식을 가리지 않고 참 잘 먹는것 같아요. 먹을만큼 퍼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처음 비행기에서는 한 친구와만 다녀서 걱정했는데 다 잘 어울리고, 수현이와 동희와 같은방을 쓰는데
재미있어해요~ 지금 아이들 시험보고 있는데 열심히 보고 있어요^ ^

수현이는 스피킹을 시켜보니 떨지도 않고 잘 하더라구요. 가족소개를 하는데 술술 나오더라구요.
음식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있습니다. 아까는 제 망고를 함께 나눠먹었습니다.
시다고 하면서 맛있다고 다 먹었습니다. 물도 잘 마시고 동희랑 잘 어울려 다니고 있습니다.

동희는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5학년 언니들과 어울려 지내는데 친구들이랑 있는 것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가져온 짐을 정리하라고 했는데 널부러트려놓고 정리했다고 하더라구요^ ^ 다시 정리하라고 했는데 아직 치우는 중입니다.
동희가 잠이 많은 편인가봐요. 다른 친구들보다 피곤해해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 적응하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사진찍자고 하니깐 싫다고 고개를 돌리더니 동희가 찍자고, 엄마가 사진많이 찍으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다른 아이들도 같이 사진찍었고 저희숙소방끼리 단체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투덜투덜 하면서도
선생님 말 잘듣고 시키는 것도 잘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픈 아이 한명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
아이들 사진이랑 생활모습 많이 찍어서 올릴테니 관심있게 봐주세요^ ^
 

댓글목록

박효진님의 댓글

회원명: 박효진(cindy316) 작성일

사랑하는 효진이 지민이 잘 지내고 있겠지? 영어 많이 배웠니? 이모가 효진이 지민이 보고 싶어서 필리핀에 놀러갈까? 먹고 싶은거 있으면 가지고 가지. 보고싶다. 효진이랑 지민이랑.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효진이 지민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원어민 선생님이랑 수업들어가요^^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