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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2] 프리미엄 4주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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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8-02 22:38 조회5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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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 ^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잘 맞이하셨는지요? 저희는 어제의 Activity로 인하여 오늘은 아침부터 아픈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저희 선생님들 모두 아침부터 분주한 하루로 아침을 시작하였답니다. 아침부터 아픈 아이들로 인해 정신 없이 보낸 오전, 좀 진정이 된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약도 챙겨 먹은 후에야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약을 챙겨먹고 조금씩 호전되는 아이들을 금방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부모님들. 우리 아이들이 많이 아퍼서 고생하진 않았을까 걱정이 많으시죠? 하지만, 저녁에는 다들 완전히 완쾌하여 단어시험, 영어일기도 다 끝내고, 줄넘기도 하고 거실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며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아무래도 어제 왕복 4-5시간 정도 차를 타고, 폭포에서 수영도 하고 폭포수도 맞았던 터라 몸이 힘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아이들 모두 Kawasan Activity에 만족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


그럼 우리 아이들의 개별소식 함께 보실까요? ^ ^


박선영
아침에 선영이가 위쪽이 아파 약을 먹이고, 빌라에 눕혀 쉬게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다시 괜찮아져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오늘은 Mercy Teacher class에 초콜릿과 파파야를 주셨는데, 초콜릿은 매주 토요일, 2단원이 끝날 때 마다 시험을 쳐 성적이 좋으면 초콜릿을 주신다고 하셨고, 파파야는 집에서 직접 기른 과일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셨다고 하네요.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은 선영이랍니다. ^ ^


임시연
오늘 저희 빌라에서 유일하게 아프지 않은 건강한 시연이었는데요~ 오늘 하루 씩씩하게 수업도 잘 듣고 다른 빌라 언니들과도 장난도 치고 수업을 들으러 같이 가기도 하며 여러 친구들과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이곳 저곳 시연이의 말투가 너무 귀엽고 토마토 머리도 너무 잘 어울린다며 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였답니다. 저녁에는 단어 외우는 걸 힘들어 하기는 하지만, 꾸준히 집중하고 다시 외우도록 옆에서 지도하고 있으니 시연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 ^ ^


이은진
오늘 은진이 오후 수업에 머리가 띵띵 거리고, 배가 아프다고 해서 약을 먹이고 빌라에서 쉬게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건강해져 단어 시험도 치고 영어 일기도 다 끝냈는데요, 오늘 유일하게 아프지 않았던 시연이를 보면서 “아, 나도 너처럼 해맑게 웃고 싶어”라며 부러워하기도 하였는데요, 점심시간에 은진이에게 부모님 편지를 보여주었는데, 동생 유나가 가장 많이 보고싶고, 편지도 가장 기다려진다고 하네요~ ^ ^


박연수
오늘 연수도 배가 아프고 기침이 많이 나와 약을 먹이고 쉬게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으니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나중에는 영어 일기를 쓰면서 모든 숙제를 다 끝내고 줄넘기를 해도 되냐며 질문을 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연수도 선영이처럼 Mercy Teacher Class에서 초콜릿과 파파야를 받아왔는데요, 파파야를 먹으라며 제 식판에 하나를 쏙 담아주던 연수가 생각이 나네요. ^ ^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연수에게 부모님의 편지를 보여주었는데, 더 이상 울지도 않고 이제는 적응 된 것 같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 ^


한정윤
오늘 정윤이가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여 약을 먹이고 빌라에서 쉬게 하였습니다. 한, 두 시간 뒤 정윤이의 상태를 확인 해 보니 다행히 호전되어 다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였는데요, 오후에는 활짝 개인 얼굴로 수업도 하고 친구들과 장난도 치며 다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어머님께서 남겨주신 편지를 보더니, 엄마가 전화 끊은 것 때문에 미안해 하신 다며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전해 달라고 하네요. ^ ^ 


오늘 하루, 아픈 아이들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무사히 저녁에는 모두 환한 웃음을 보여주며 다시 건강을 되찾아 저희 인솔자들도 안심이 되네요. 오늘밤은 저희들도 걱정 없이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의 건강이 제일 걱정 되실텐데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캠프생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인솔자들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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