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00731] 프리미엄 4주 김혜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31 00:40 조회583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벌써 이곳에서 맞이하는 2주차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항상 반복되는 일상과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에 아이들은 주말이 돌아온 것도 별로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기도 하고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도 잘 모르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항상 Activity가 있는 날은 언제인지, 어떤 Activity를 하는지는 많이들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 ^ 

그래서 그런지 내일 Activity를 하는 날이라 아이들 하루 전 날부터 굉장히 들뜨고 다른 날 보다 더 활기찬 모습이었는데요, 내일 뗏목을 타고 물놀이를 한다는 것에 굉장히 기대가 되는가 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수영복과 선크림, 갈아입을 옷, 수건 등도 열심히 챙기고, 차는 얼마나 타고 가는지, 멀미 약은 먹어야 하는지, 아침에는 몇 시에 일어나야 하는지 여러 가지로 궁금한 점들이 많아 대답을 해주기에 바뻣답니다. 내일 하루도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아이들을 생각하니 저도 덩달아 내일이 기대되는 밤이기도 했는데요~ 내일 Activity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Weekly Test와 Daily Test도 치르려면 굉장히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아 오늘 저녁 아이들 모두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는데요, 아이들 지난 번보다 하루 먼저 전화를 드려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통화를 끝낸 아이들, 환한 얼굴을 보이며 행복해 하는 표정들이네요~ 덩달아 저도 흐뭇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 ^


그럼 아이들의 개별 소식 함께 보실까요? ^ ^ 


박선영
항상 단어 외우기나 영어 일기 쓰기 등을 제일 먼저 끝내놓는 선영이지만, 어제 오늘은 단어 성적 순서대로 전화 통화 순번을 정한다는 얘기에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부모님께 제일 먼저 전화를 드렸네요. ^ ^ 모든 일과를 먼저 끝낸 선영이는 연수와 필리핀 선생님들과 함께 빌라 앞에서 알콩달콩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밤을 보냈답니다. ^ ^

임시연
오늘 시연이에게 부모님 편지를 보여 드렸더니 울먹거리는 시연이었지만, 부모님께 전화를 일찍 드리고 싶어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모습이었습니다. 덕분에 단어 재시험도 열심히 하고 영어 일기도 빨리 끝내놓았답니다. 시연이에게 선크림을 꼭 바르고 다니도록 얘기 해 두는데 요새 피부가 부쩍 많이 타 약간 걱정이 되네요. 어머님께서 시연이 선크림 잘 바르고 다니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 ^  

이은진
은진이가 오늘 공놀이를 하다가 넘어져 무릎과 팔에 상처가 생겨, 소독을 하고 마데카솔을 바른 후 밴드를 붙여주었습니다. 쓰라린 상처에 아파하는 은진이지만, 평상시처럼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 거리가 많아 단어를 외우거나 영어 일기를 쓰는데 약간은 산만한 모습이지만, 숙제나 해야 할 일들은 모두 끝내놓는답니다. 내일 있을 Activity, 상처 때문에 지장이 있진 않을지 걱정이지만, 은진이 잘 챙겨서 조심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 ^ 

박연수
이런저런 일 때문에 혹여나 기운 없이 지내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 걱정과는 달리 밝아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다행인 마음입니다. 연수가 오늘 단어 시험에서 2등을 해서 전화를 두 번째로 하기로 했었는데, 지갑을 분실하여 카드번호를 어머님께 여쭤본 후 내일 저녁에 전화를 드릴 예정이었는데, 정윤이가 통화를 할 때 전화연결이 되어 다행이었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캠프우체통에 비공개로 카드 고유번호를 남겨주세요~^ ^

한정윤
오늘 정윤이가 전화통화를 끝내면서 웃으면서 내려오길래 통화를 잘 끝냈구나 했는데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네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엄마랑 통화를 하다가 울었는데 엄마가 전화를 끊어버렸다며 울고 웃는 정윤이었습니다. 물놀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정윤이, 내일 있을 Activity가 굉장히 기대가 되는지 매우 들떠있는 모습이네요. ^ ^

내일 있을 Activity는 거리상 멀리 있는 지역이라 아이들에게는 바쁜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새로운 경험들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그럼 내일 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