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31] 프리미엄 4주 고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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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31 23:59 조회5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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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고한식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희한하게 아이들이 일찍 일어났네요. 오늘은 도윤이가 1등으로 일어났답니다.^^ 일어나자마자 아이들은 세수를 하고 어제와 같은 하루를 준비하고 있네요! 세수를 마치고나서 아이들은 식당으로 달려가 아침을 먹었답니다.^^
새벽에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지만, 아침을 먹으러 나오니, 해가 쨍쨍 비쳤답니다.
내일 activity를 가와산 폭포로 가는데 오늘처럼만 이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양치를 한 후 우리아이들은 모두 교실로 갔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12시에 식당으로 왔답니다.^^
오늘 점심은 양파볶음과 불고기, 감자조림, 콩나물국이 나왔네요.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점심식사를 끝내고, 아이들은 밖에서 공놀이를 조금 하였답니다. 날씨가 더운지 라서 오래하지는 못했네요.~ 1시까지 다시 오후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마치고 교실로 갔답니다. 내일 엑티비티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밝은 모습으로 수업을 들었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난 후, 수학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수학 수업을 듣고, 다른 아이들은 자습을 하기위해서 정해진 교실로 바삐 움직였답니다! 드디어 이번주의 마지막 수업이 모두 끝났답니다. 아이들 얼굴이 웃음이 넘치네요.
6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배드민턴과 공놀이를 하였답니다. 저녁이라서 그런지 낮보다는 그리 덥지 않네요.~ 오늘 9시에 모든 일정이 끝나면 과자를 사고 아이들과 같이 애니메이션을 보기로 하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7시부터 적극적으로 과제를 해나가기 시작했답니다.^^ 다행이 정해진 시간에 아이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과제를 다 마쳤고, 편의점에 가서 약간의 과자를 사고 숙소로 돌아와 애니메이션을 보았답니다.^^
한글 자막이 없긴 했지만, 대사가 대체로 쉬워서 아이들이 대충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서 시간 있을 때 한글 자막으로 다시 애니메이션을 보라고 일러두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엑티비티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일찍 재워야 했답니다.
성모는 오늘 인터뷰를 했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에 저희 ACME 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것입니다. 성모는 창피하고 쑥스럽다고 하였는데, 나중에 홈페이지에 있는 자기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면 기뻐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애니메이션을 정말 재미있게 보더군요.~
부모님께서 쓰신 답장을 성모에게 보여줬더니, 정말 좋아하였습니다. 아얄라 몰에서 또 무슨 선물을 살지 고민하는 모양입니다.^^ 저녁에 성모에게 어머님께서 쓰신 답장을 보여줬더니, 아주 좋아했답니다.^^
도윤이는 오늘 필리핀 선생님이 도윤이가 좋아하는 나루토 만화 영화에 나오는 것을 얼굴에 그려주었는데, 그게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여차하면 세수도 안할 모양입니다.
오늘 도윤이가 사온 애니메이션을 친구들과 형들이랑 같이 봤는데, 도윤이가 제일 좋아했습니다. 자기가 고른 애니메이션을 모두 재미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오늘 도윤이에게 어머니께서 쓰신 편지 보여줬더니, 도윤이 역시 상당히 좋아하였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네요.~
준영이는 어제 배가 아프다고 했는데, 오늘은 괜찮은가 봅니다. 어제 편지 쓸 때, 3학년이후로 부모님께 편지 써본 적이 없다고 하며 난처해했는데, 준영이 부모님께서 쓰신 답장을 보고선 웃음을 보였습니다. 오늘도 토익문제를 조금 풀어 보고, 수학문제도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수업시간에 돌아 다녀서, 주의를 줬는데 서로 오해가 있었답니다.ㅠㅠ 다행이 서로 이야기를 하고 풀었답니다.~
승재는 오늘도 일찍 일어났답니다. 도윤이 다음으로 일어났네요.^^ 오전수업과 오후 수업도 열심히 들었답니다. 성재가 잠자리를 바꿔달라고 해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아이들도 바꿔서 자는 걸 원했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잠자리를 서로 바꿔서 자기로 했답니다.^^ 오늘 저녁에 어머님이 쓰신 편지 승재한테 보여줬더니, 담담하게 읽더군요.^^ 눈시울이 조금 붉어지긴 했지만, 보여주기 싫은지 얼른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였답니다.~ 내일 전화할 때 많이 칭찬 해주세요.
현수는 애교가 많아서 정말 귀엽네요. 형들한테도 귀여움을 듬뿍 받는답니다. 어제 단어시험 때문에 조금 혼나긴 했지만, 자리 앉아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미안해 졌답니다.ㅠㅠ 현수가 답장을 기다리는 거 같은데, 현수 부모님께서 바쁘시더라도, 답장을 캠프 우체통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토피 때문에 현수에게 과자를 조금만 먹이게 했습니다.
영재는 오늘 어머니께서 쓰신 답장을 보고선 눈물을 흘리더군요. 오늘이 마지막으로 우는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영재가 잘 때 외로움을 많이 타는 거 같아서 이틀 전부터 성모랑 같이 재우고 있습니다. 성모도 같이 자는 것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오늘 단어 시험과 영어 다이어리, 수학 문제집도 알아서 다 풀었습니다. 특히 수학문제집은 하루 주어진 양을 벗어나 자기가 할 수 있을 때 까지 문제를 푸는 거 같네요.^^
내일 전화 할 때 칭찬해주세요.!
내일 갈 곳은 가와산 폭로라는 곳입니다. 가와산 폭포는 숙소에서 약 2시간 반 거리에 있답니다. 멀미하는 친구들은 멀미약을 꼭 먹으라고 일러두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내일 아침에 다시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 거 같네요.^^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의 안전에 유의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내일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께 전화 하는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잘할수 있도록 칭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내일 다이어리에서 또 뵙겠습니다. ~~ 휴일 편하게 보내세요.^^
댓글목록
황도윤님의 댓글
회원명: 황도윤(doyun0917) 작성일
네!! 어김없는 하루가 또다시 저물었네요!! 오늘 부터 휴가에 들어가는데 도윤이가 없는 휴가를 보내려니 왠지 쓸쓸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각자 맡은바 책임을 완수하고 모두들 하루에 일과를 바쳤네요!!
그곳에서 크고작은 일들이 있겠지만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용기와 격려도 함께 보냅니다.
모두모두 남은기간까지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다 올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선생님께서도 오늘 하루도 애 많이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내일 활동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 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고한식입니다.
오늘 가와산 폭포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피곤해하네요. 일찍 자야겠습니다.^^
항상 도윤이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