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30] 프리미엄 4주 김혜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30 22:30 조회60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살이 아이들을 맞이 해 주었는데요, 항상 아침마다 화창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수업을 들으러 가는 아이들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입니다. ^ ^
부모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은 정규 수업이 있는 날이라 아이들 모두 각자 Man to Man Class와 Group Class도 무사히 마쳤는데요, 다만 이곳에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픈 아이들도 생겨 한편으로는 걱정이 들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아이들 모두 단어 외우기와 영어 일기를 빨리 마치고, 샤워를 한 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단어 시험 성적이 높은 순서대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드릴 순번을 정한다고 하니 아이들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게다가 1, 2등에게는 망고볼과 멘토스도 선물로 줬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어떤 방식으로 공부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여러므로 생각하게 되는 밤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해 보아야겠네요~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아이들 모두 방에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떨기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짓고 있었답니다. ^ ^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 정도 많이 들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 ^
오늘은 유난히 아침부터 아픈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아침에 아파하던 아이들이 나중에 확인을 해 보니 다들 호전된 모습으로 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었답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저녁으로 나온 삼겹살과 쌈도 맛있게 먹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같이 치기도 하였는데요, 아이들이 점점 하루 일과에 적응해 나아가면서 점점 여유로워지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행인 마음이랍니다. ^ ^
그럼 아이들의 개별소식 함께 보실까요? ^ ^
박선영
배가 살살 아파온다고 하여 약을 먹이려고 했는데, 선영이가 약을 먹는 것을 싫어하고 별로 아프지는 않다고 하여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수업 중간 선영이의 상태를 확인 해 보니 다행히 호전 된 모습이었는데요, 요즈음 캠프 처음 때보다 선영이의 웃는 얼굴을 자주 보는 것 같아 선영이를 볼 때마다 흐뭇한 마음이 든답니다. ^ ^
임시연
시연이가 임파선이 부어 약을 챙겨 먹도록 하였는데, 오늘 아침에는 많이 불편한 모습이었지만, 오후에 확인을 해 보니 많이 호전된 모습이었습니다. 수업도 끝까지 마치고 저녁을 먹고 빌라 친구들과 배드민턴도 치면서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였는데요, 장기자랑 시간에는 여러 가수의 춤을 소화해 낼 정도로 춤 실력이 뛰어나네요. 여러므로 다재다능한 시연이랍니다. ^ ^
이은진
은진이는 오늘 건강을 체크해 보니 다행히 아픈 곳은 없다고 하네요. 항상 씩씩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답니다. 지난번에 동생과 통화를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동생과 꼭 통화해 보고 싶다며 유나를 그리워하는 모습이었답니다. ^ ^
박연수
오늘 연수가 배가 아프다고 하여 약을 먹이고 수업에 참여 하도록 하였습니다. 수업 중간 체크를 해 보니 다행히 괜찮아진 모습이네요. 오늘 하루는 캠프 생활 중 어느 때 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은데요, 많이 밝아진 모습으로 친구들과 활짝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장난도 치며 즐겁게 하루를 마감하였답니다. 앞으로도 연수의 활기차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네요. ^ ^
한정윤
정윤이도 오늘 아침 배가 아파 아침을 먹인 후 약을 먹였습니다. 정윤이도 수업 중간 체크를 해 보니 다행히 호전 된 모습으로 점심, 저녁도 맛있게 먹고 저녁에는 제 방에서 토마토 머리도 만들어 주고, 이런저런 장난도 치고, 이야기 꽃도 피우며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였는데요, 정윤이가 저의 관찰일기를 쓴다면서 장난을 치는데 너무 귀여운 것 같네요. 애교가 점점 느는 귀여운 정윤이랍니다. ^ ^
댓글목록
이은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은진(angel12) 작성일
혹시 우리 은진이가 순번이 제일 늦은건 아니겠죠?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
아이들이 아플때 가장 많이 신경 쓰이시죠? 캠프마칠때까지 아무 탈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야 할 텐데...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