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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9] 프리미엄 4주 이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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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29 23:57 조회6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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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오늘 아침은 맑고 화창한 날씨였는데, 2교시, 3교시를 지나면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말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내리는 것이, 무더운 필리핀을 시원하게 쓸어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도 비가 오다가, 안오다가 해서 우리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이동하면서 비를 맞지 않도록도 하고, 또 밥을 먹으러 올 때는 우산을 써도 비를 맞게 되도록 엄청나게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비 하나는 시원하게 내려줘서, 오늘 하루는 더위 걱정 안하고 보냈던 것 같습니다. ^^

어제의 볼링이 은근히 피곤했는지, 오늘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약간의 몸살 기운이 있는 학생들도 있고, 배가 조금 아프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모두들 이곳 필리핀에서의 생활이 즐겁기도 하지만, 그만큼 공부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해야하는 것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피곤하고 힘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요. 모두들 지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선생님들께서 바짝 신경써서 행여나 불편함은 없는지 묻고 확인하고 걱정하고 있답니다. 수업이 힘들어 투정부리는 약간의 꾀병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우리 학생들이 일정을 소화하는 데 힘이 든다는 이야기이기에 쉴 수 있도록도 하고 있답니다.

아침에 밥을 챙겨먹고, 점심 저녁에 밥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7시, 이르다면 이른 아침 시간에 일어나 밥을 꼭 먹도록 해서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점심과 저녁 역시 잘 챙겨먹어 수업을 하는 데 지치거나 배고프지 않도록 한답니다. 그런데 점심, 저녁을 안먹는 것을 걱정하지는 않는 것이, 이곳 요리사님이 여러 번 설명하였지만 정말 요리를 잘해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먹기 싫은 마음이 도저히 안생기게 해주신답니다. ^^ 오늘 점심은 필리핀 식으로 기름에 튀긴 만두와 탕수육이 나왔고, 오늘 저녁에는 마파두부와 맛있는 부침개까지, 건강을 생각하면서 맛도 챙기는 식사를 준비한답니다. 비록 부모님께서 해주시는 음식에 비할바는 못되겠지만, 필리핀에서 한식 재료를 구해 최대한 우리 학생들의 입맛에 맞춰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영준이는 수업 시간이 다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1:4 수업 시간에서 Coleman 선생님과의 수업시간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 수업 시간에, 영준이에게 어제 어디 갔다왔는지를 물어보셨다는데, 오전에는 수영장을 갔었고, 오후에는 볼링을 치러 갔다가 그 후 쇼핑몰을 갔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 영어로 대화하고, 의사를 전달하며, 그런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점이 참 기특하고 다행스러웠답니다.

창현이는 오늘 수업 시간 중에서 1:1 수업 시간에 Aida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영어로 게임을 하면서 보다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보통 수업을 하면서 가끔 이렇게 게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냥 수업만 꽉 체워서 진행을 하다 보면 우리 학생들이 쉽게 지치고, 또 영어에 흥미까지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흥미 유발도 하면서, 영어 사용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답니다. ^^

민국이는 1:4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고 합니다. Coleman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는데, 이 선생님이 1:4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기로 인기가 짱이랍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잘 가르쳐 주시지만, 재미로 따지면 이 분이 1등이라네요.^^ 그래서인지 민국이도 수업을 들을 때 이 선생님과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설명을 하면, 그 생각을 맞추며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는 수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재현이는 어느 한 수업 시간 빼놓지 않고 다 즐거웠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Josue 선생님과의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Josue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재미있게 잘 진행해주셔서, 재현이가 진도도 가장 빨리 빼고 있다고도 하네요.^^ 그렇게 빨리 진도를 나간 후, 게임도 하고 했답니다. 선생님과의 수업은 Reading 교재로 진행되는데, 오늘은 그 읽기 자료에 브라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저에게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도현이 역시 1:4 수업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Coleman 선생님과 진행하는 수업에서 민국이와, 다른 학생 두 명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1 수업보다 이 1:4 수업이 즐거운 이유는 바로 친구들이 함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시간을 온전히 선생님과 보내는 1:1 수업과는 달리, 1:4 수업 시간은 선생님이 질문하시면 다른 친구들과 토론도 하고, 경쟁도 하면서 수업이 진행되어 더 활동적이게 되는 것이지요.^^

동민이는 1:1 수업의 Edmar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문법 공부가 즐거웠다고 합니다. 우리 선생님들 중에서 이 선생님이 수업을 잘 진행해주셔서 인기도 많고 재미있다고 다들 합니다. 오늘은 망고스틴이라는 과일도 잔뜩 사와서 우리 학생들에게 나눠주시고 다함께 먹었는데요, 수업에서도, 밖에서도, 항상 학생들과 친해지려 노력하시는 선생님이 참 멋지답니다.^^ 동민이는 문법에 비해 스피킹이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하다 해서 더 하기도 했답니다.

모두들 다시 기운내서 토요일까지 공부 열심히하고, 일요일, 즐거운 야외 활동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북돋아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송영준님의 댓글

회원명: 송영준(youngjun) 작성일

캠프다이어리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리아이들 감기 안걸리고 건강하게 잘지내라고 전

해주세요 모두 화이팅

송영준님의 댓글

회원명: 송영준(youngjun) 작성일

캠프다이어리 감사드립니다 매일 보내주시는  소식 접하니깐 아이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놓인답니

다  아이들 모두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라고 전해주세요 모두 화이팅이예요

송영준님의 댓글

회원명: 송영준(youngjun) 작성일

보내주신 다이어리 감사드립니다  매일 보내주시는 다이어리 읽으니 마음이 놓인 답니다.

모두들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공부열심히 하고 야유회 활동도 열심히 해서 좋은 추억만들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모두 화이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