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09] 프리미엄8주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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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2-09 02:20 조회6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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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 ^*
오늘은 8주 학생 중에 14번째로 생일을 맞이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다같이 모여 생일을 맞이한 재원이를 진심으로 축하 해 주었답니다. 다들 친구의 생일을 미리 알고 있어서 그 전날 내일 재원이의 생일인데 어떤 축하파티를 해 주실거냐며 묻더라구요~! 이제 아이들도 눈치가 빨라 생일인 친구가 있으면 파티가 있다는 것쯤은 매우 잘 알고 있답니다. 하물며 이제 다음 타자는 영채라며 보홀 섬에서는 어떻게 할 건지 물어보기도 하네요~ 역시, 아이들 가끔씩 물어보는 질문에 저도 못 당해 낼 때가 있답니다. ^ ^*
모든 수업을 끝낸 후 저녁에 아이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수영장에 다녀 온지 며칠 되진 않았지만, 수영장을 간다는 소식에 아이들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수영을 너무 열심히 해서 언제 몸이 아팠냐는 듯이 이번에도 역시 신나게 친구들과 물장구도 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 ^
아이들이 즐겁게 수영을 즐길 동안 선생님들은 재원이의 생일파티 준비로 바빴는데요~ 아이들 수영이 끝날 때쯤 맞춰 준비를 마치고 깨끗이 씻게 한 후 다 같이 모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케이크와 음료수, 퍼지 등으로 수영으로 허기 진 배를 행복하게 채워주었는데요~ 언제나 맛있고 행복하게 먹어주는 아이들 덕분에 선생님들 또한 뿌듯하게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답니다. ^ ^*
오늘 진아와 영채는요~
진아는 현지 선생님께 곰돌이가 달린 매우 귀여운 머리띠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 ^* 머리띠를 한 모습이 매우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먼저 나서서 수영을 즐기기도 했는데요~ 이제 슬슬 수영도 아무 거리낌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이 즐기다 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영채는요~ 희소식이 있다면 오늘 저녁 진아와 같이 풀장에서 수영을 즐겼답니다~ 수영장에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서야 수영을 즐기게 된 것이 한편으론 아쉽기도 했지만 다행인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요~ 영채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수영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되겠네요~ 영채도 현지 선생님께 곰돌이가 달린 머리띠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진아와 같이 하고 다니는 모습이 매우 귀여웠답니다. ^ ^*
내일의 activity는 마사지가 있는데요~ 아이들 마사지를 끝내고 쇼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매우 들떠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시간상으로 보나 아이들의 용돈으로 보나 기회가 되면 쇼핑을 즐길 수 있겠지만, 장담을 못한다는 말에 아쉬워하기도 하네요~ 아이들에게도 쇼핑이란 중독과도 같은가 봅니다~ 매일 저녁 삼삼오오 모여 라면을 먹기도 하고 군것질을 하기도 하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쇼핑을 마치고 돌아갈 때 보면 다들 양 손 가득 먹을 거리가 들려있곤 했는데 매번 볼 때마다 놀라곤 한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쇼핑을 내일 할 수 있을지 저 또한 기대가 되네요~
그럼 내일도 즐거운 activity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고 오겠습니다.
댓글목록
영채맘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1~2월생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아마 영채가 캠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생일을 맞게 되는 건가요? ^^
특히나 보홀섬에서 맞이하는 생일이라니 보홀섬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
마사지 체험도 아이들에게 특이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라 생각이 되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는 체험활동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세요.~~~
진아 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황진아(jina8986) 작성일
요즈음은 하루 하루가 길게 느껴 지네요..
보낼때에는 8주가 길지 않다고 생각 하였는데 떠나 있다보니
8주가 많이 길은 기간 이구나 생각이 들고, 아직도 열흘 정도 있어야 하니 ~~
그리고 진아와 영채가 수영을 하니 들 더울 것 같네요..
오늘도 마사지 체험 잘하고 즐거운 하루를 기원 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인솔교사입니다. ^ ^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 않았네요. 보홀섬을 빼고는 오늘 마지막 activity를 무사히 끝 마쳤답니다. 그동안 다양한 activity로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했었는데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영채가 저희 8주 가장 마지막으로 생일을 맞이하는 친구랍니다. 현재도 영채의 생일을 어떻게 할 지 선생님들과 상의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activity인 보홀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