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7] 프리미엄4주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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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7 09:34 조회7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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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진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Activity가 있는 날인데요~! ^ ^ 아침부터 아이들이 설레어서 일찌감치 일어나서 준비를 했더라구요. 아침에 언제나처럼 6시 조금 넘어 일어나서 준비를 다하고 아침까지 먹었답니다. 항상 똑 같은 일상의 반복에서 모처럼 휴식이었으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8시 30분쯤 넘어서 출발을 했는데요. 가와산 폭포까지는 많이 걸리면 4시간도 넘는 거리라서 멀미하는 아이들은 미리 멀리약은 단단히 먹었답니다. 그러나 오늘 다행히도 3시간 조금 안 걸려서 가와산에 도착을 했답니다. ^ ^ 아이들이 가는 동안에 별로 피곤하지도 않은 지 노래를 틀어 놓고 신나게 즐겁게 가는 시간을 즐겼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가와산 폭포 근처에 도착해 아이들과 한 20분 정도를 걸어서 폭포로 들어 갔는데요! 아이들이 가는 길에 있는 작은 계곡에도 물이 맑다며 너무너무 좋아했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폭포에 도착!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을 준비 할 동안에 아이들을 뗏목에 태우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4주와 8주 별로 나누어 탔는데요, 8주가 먼저 탔는데 뒤에서 기다리던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타고 싶어 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이 순서가 되었습니다. 뗏목을 타고 들어가 엎드려서 동굴을 지난 다음 차가운 폭포수를 맞으며 나왔는데요, 아이들이 조금 무서워 하면서도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또 타겠다면 내리지 않았답니다. 다음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타고 싶다는 아이들은 조금 더 타게 해 주었구요. 다 탄 아이들은 물 속에서 조금 물장난을 하며 놀았구요, 그리고 나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밥을 먹었답니다. 밥을 다 먹은 후에 젖은 옷을 가져온 옷으로 갈아 입고 떠날 채비를 마쳤구요~!
아이들이 오는 길에 본 모알모알이라는 비치에 너무 가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차피 가는 길이라 조금 일정을 변경해서 모알모알이라는 비치에 갔답니다. 아이들이 세부에 와서 진정한 비치를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요. 이번 기회를 이용해 한번 보여주려궁~! 도착해서 아이들이 바다로 마구 달려 갔어요. 하지만 옷에 물
을 적시는 것은 안된다고 했지요. 발만 물에 담그며 놀고 조개도 주으면 잠깐의 휴식시간을 만끽했답니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은 처음엔 안 피곤하다며 계속 수다를 떨더니, 어느새 하나 둘 씩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차 안에서 잠깐 자는 새우잠이지만 아이들이 어찌나 깊게 자던지, 역시 물놀이를 했더니 조금 피곤했던 모양이예요.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배가 고픈지 밥을 듬뿍 퍼서 먹더라구요.
밥을 다 먹고 나서 아이들은 바로 수학 수업에 갔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일정이 조금 빠듯했거든요. 그리고 단어를 외우고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나고 다이어리를 쓰는 데로 아이들에게 씻고 얼릉 잠을 자라고 했답니다. 오늘의 여정이 길고도 힘들었기 때문에 오늘 일찍 자지 않으면 내일 수업에 지장을 줄까 싶어서요~! 다행히도 아이들은 피곤했던지 저희들의 지시를 잘 따라 주어 일찍 잠에 들었답니다. 내일부터는 마지막 스퍼트를 내서 더욱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니까요~!! ^ ^
오늘 우리 아이들은요~! ^ ^
지희는 오늘 장거리 여행에 많이 걱정을 했는데요. 그래도 즐겁게 즐기면서 도착해서 폭포도 제대로 맞아 주고, 비치에 가서도 차민이, 지현이와도 열심히 물장구를 치며 파도를 보며 열심히 물장난을 했답니다. 오랜만에 너무 즐거운 액티비티였다네요~!^ ^
차민이는 어제부터 오늘 가는 액티비티에 너무너무 설레여 했는데요. 설레여 했던 만큼이나 준비도 철처히 했답니다. 간식도 열심히 준비를 해서 가는 동안 배고프지 않도록 먹었구요. 그리고 비치에서도 지희와 함께 신나게 물장구를 치면서 놀았답니다. 오랜만에 밟아보는 비치의 모래사장에도 너무 즐거워 했답니다. ^ ^
지현이는 오늘도 신이 나서 액티비티 준비를 하였답니다. 버스 안에서 도착하는 내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시도 쉬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도착해서도 무서워 하면서도 폭포를 두 번이나 열심히 맞았구요. 나중에 물놀이를 하겠다면 물에 들어와 잠깐 헤엄치며 놀았답니다. ~! ^^
진아도 오늘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다행히도 그 기대에 저버리진 않은 것 같아요. 폭포에 맞을 때는 조금 무섭다고 하더니, 어느새 좋다고 계속 하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결국 두 번이나 타고 열심히 시원한 물에 풍덩거리며 놀았답니다. 너무나 즐거워 하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민정이는 오늘 처음으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제가 오늘은 절대로 빼지 말고 하라고 했거든요. 같은 빌라 언니들과 동그랗게 모여앉아 서로서로 손을 꼭 잡고 폭포 안으로 들어 갔는데요, 그래서인지 처음은 두려움은 없고 즐거운 얼굴 표정만 가득 하더라구요. 민정이의 밝은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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