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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프리미엄4주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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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3 12:10 조회6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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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진희입니다.


오늘도 어느 덧 하루가 이렇게 지나 갔네요~! 정말 이 곳에서의 하루하루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요~^^ 자 그럼 오늘의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오늘도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났답니다. 그리고 나서 준비를 하고 빠짐없이 아침을 모두 먹었답니다. 아침을 먹고 나니, 수업을 받으러 갈 시간이 되어 필리핀 선생님 몇몇과 함께 호텔로 향했습니다. 수업을 할 준비를 모두 마쳐도 조금의 시간이 남았지요~ 항상 여유롭게 미리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이니까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은 정말 오전 수업을 시작하고,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 앉아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선생님들과의 대화가 이제는 얼마나 즐거운지 알 수 있었답니다. 아마 이번 캠프로 인해 필리핀에 대해서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거예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모두 식당으로 내려 왔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김치 부침개와 잡채가 나왔습니다. 먹성 좋은 우리 빌라 아이들은 모두들 한 가득 담아와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오후 수업 시간, 아이들이 조금 나른해 하긴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잘 하고 있더라구요. 가끔씩 졸음을 쫓기 위해 선생님과 게임도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오후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이 내일 있을 3분 스피치를 선생님과 준비를 하더라구요. 이번 주제는 캠프에서의 친구들에 쓰는 것이었는데, 아이들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 모두들 그 양이 방대했답니다. ^^

 

그렇게 오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는데요 오늘 저녁 메뉴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자장밥과 맛 탕, 그리고 두부가 들어간 된장국이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아이들이 모두 한 그릇을 퍼서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이 조금 휴식을 취한 뒤, 각자 수학 수업을 하고, 단어를 외웠답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하루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안 외우면 안되냐는 그런 질문은 하지도 않고 열심히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잘 하고 있답니다.^^

 

단어 시험을 모두 치고 난 뒤에, 아이들은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일기 쓰는 것도 많이 귀찮아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계속 해오던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니던 아이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다가 영어로 쓰라니, 많이 부담이 되었겠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이젠 정말 능숙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꼬박꼬박 필리핀 선생님께 피드백도 받고 있구요~!

 

그렇게 오늘의 일과를 모두 마무리 하고 아이들은 각자 오늘의 하루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

 

 

오늘 우리 아이들은요~!

 

지희는 오늘도 다이어리를 한 페이지가 모자라도록 썼답니다. 어제도 그렇게 쓰더니, 양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어나는 양만큼 영어도 늘어나는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칭찬을 해 주었답니다.^^

 

차민이도 오늘 선생님과 3분 스피치를 준비했는데요. 저번에 스피치도 잘해서 이번에도 조금 기대가 되네요~! 아마 내일은 전 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준비 시간도 많고 연습 시간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번처럼 아이들이 모두 모여서 하지 않아서 더 떨리지도 않을 거예요~^^

 

지현이는 오늘 수업 시간에 잠깐 본 영화가 무서웠다며 막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것마저도 아주 즐거운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를 말해주더라구요~! 영어 자막을 본 것일 텐데,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는 가봐요~^^

 

진아에게 오늘도 배가 아프냐고 물어 보았는데 이제는 정말 말끔이 낳았나봐요!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까지만 약을 먹고 그만 먹으라고 했답니다. 그래도 정말 빨리 낳아서 너무 다행이예요~! 아주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아이들과 열심히 수다를 떨고, 놀고 있답니다.^^

 

민정이도 어제 아프다가 낳았는데 오늘 오전에 조금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오전이 지나자, 바로 괜찮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밥도 아주 잘 많이 먹었답니다. 민정이가 어제 많이 먹지 못해 걱정했었거든요! 그래도 금방 기운을 차려서 다행이예요~!

 

오늘도 정말 하루가 금새 가버렸네요~! 내일은 마지막 일요일 Activity가 있는 날이예요~! 오전에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수영장에 데려갈 생각이구요. 오후에  English Festival을 할 예정이랍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또 다른 추억이 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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