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1] 프리미엄8주 박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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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1 02:18 조회6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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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사현입니다.
오늘은 오후에 잠깐 비가 오다가 다시 맑게 게이는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그다지 덥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딱 좋은 날씨이네요.
어제의 바쁜 일과를 마치고, 오늘 다시 평소와 같은 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7시에 눈을 떠 아침식사를 하고, 수업 준비를 마친 뒤 8시부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수업이 시작 한 뒤에는 피곤한 기색이 안보이네요. 수업시간엔 여전히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1:4 수업시간엔 eyes spy라는 게임으로 영어공부를 하네요.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어 보이기는 했습니다.^^
1:2 시간에는 문법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는지 머리를 긁적거리며 영어사전을 찾아보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사전을 찾을 땐 되도록이면 영영사전으로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1:1수업을 가보니 speaking을 하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상황을 정해 놓고 그 상황에 맞게 대화를 연습하는 학생도 있고, 일상적인 대화를 하면서 speaking연습을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벌써 책을 거의 다 끝내가는지 다음 교재를 어떤 걸로 할까 선생님이랑 이야기를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며 아이들 사진을 찍고, 쉬는 시간에는 아이들과 같이 말동무가 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벌써 일요일 activity에 무엇을 하는지가 궁금한가 보네요.
점심시간에는 야채와 버섯을 볶은 요리가 나왔는데 야채와 버섯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밥을 조금 먹고, 라면을 먹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네요. 또 밥을 다 먹고는 어제 사온 군것질 거리들을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또 수업 쉬는 시간에도 군것질을 하고 그러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몸에 좋지도 않은 군것질을 필요이상으로 하는 것 같아 저녁에 아이들이 사온 과자, 초콜릿, 빵, 라면 등을 모두 걷어서 제가 보관하기로 하였습니다. 몇 일에 한번씩 용돈 나누어주듯이 나누어줄 생각입니다. 아이들도 자신들이 많이 먹었다는 걸 아는지 군소리 없이 군것질들을 저한테 맡기네요.
이제 수학수업도 책 진도를 거의 끝냈답니다. 다음주 화요일 정도면 책 진도를 모두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대부분 아이들이 진도를 잘 따라와 무리 없이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밖은 비가 온 뒤라 바람이 제법 시원하네요.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마치고 둘러 앉아 어제 사가지고 온 영어단어퍼즐을 하고 있네요. 아이들이랑 잠깐 해보았는데 실력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내일 수업에도 무리가 없도록 조금 빨리 재워야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활기차고 기쁜 소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영이가 어제 자기 짐을 잃어버려 기분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다시 평소처럼 활기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친구들이랑도 잘 어울리네요. 집에 드릴 선물을 잃어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합니다.^^
진형이가 저녁에 많이 피곤한지 단어외우는 시간에 꾸벅 꾸벅 졸고 있네요. 단어시험 끝나고 바로 자라고 하였습니다. 어제 저녁 친구들이랑 노느냐고 늦게까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픈곳은 없다고 하네요.
승민이가 어제 사가지고 온 말 모형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집에 가지고 갈 선물이라고 하는데, 망가뜨리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저녁에는 친구들이랑 영어단어퍼즐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현이가 사가지고 온 영어단어퍼즐이 인기가 많답니다. 다같이 둘러앉아 퍼즐을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아픈 곳도 없어 보였습니다. 최근 계속 컨디션이 좋아 보입니다.
상빈이도 오늘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아침에 제일 먼저 눈을 떠서 친구들을 깨워주었답니다.수업시간에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친구들이랑 웃으며 재미있게 잘 어울리네요. 오늘 하루 만족하는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우재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아픈 곳 없이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어서 다행이네요. 친구들과 한국의 학교 얘기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한국에서 영어 캠프 갔다 온 것이 많이 재미있었나 보네요.
현동이가 어제 쇼핑 때 너무 많이 들고 다녀서 그런지 어깨 근육이 땡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등에 파스를 붙여주었답니다. 그것 말고는 아픈 곳은 없었고, 컨디션도 좋아 보이네요. 다음에 또 쇼핑 할 기회가 있냐고 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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