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16] 프리미엄8주 박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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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16 00:03 조회72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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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사현입니다.
오늘도 역시 이곳엔 비가 왔습니다. 현재는 하늘에 구름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고 내일이 되면, 맑게 게인 하늘을 볼 수 있을 듯싶습니다. 날씨가 춥지도 않고 선선한 것이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딱 알맞은 온도이네요.
오늘은 아이들의 Level Test가 진행되었습니다. 3주간 이곳에서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공부를 하고, 평소에 현지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면서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침에는 평소와 똑같이 7시에 기상을 하여 8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writing test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test의 주제는 잊지 못 할 여행경험에 대해 쓰는 것이었습니다. 첫 주에 했던 writing test 때보다는 확실히 문법이나 문장이 깔끔해 진 것 같네요. 약 40여분 이지나 writing test가 끝이 났습니다. 다음으로는 Listening Test를 진행한 다음, 선생님들과의 Interview가 진행되었습니다. Level Test가 끝나고 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편안한 마음으로 Level Test를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점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다들 한 접시 가득 담아 맛있게 먹네요.^^
오후에는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한 speech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둘러앉아 한 명씩 준비한 내용을 발표를 하고, 담당 선생님들이 speech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speech의 주제는 자신의 영어선생님들을 소개하고, 영어캠프의 소감에 대해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2~3분 정도의 글을 준비해 왔는데, 조금씩 보며 읽는 학생도 있었고, 통째로 외워서 발표를 하는 학생도 있네요. 중간 중간 농담 섞인 멘트와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comment가 어울어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현지 선생님 중 한 분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주의 3분 speech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군요.
3분 speech를 마치고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공기 놀이를 하는 아이, 매점에 가서 군것질거리를 사오는 아이, 친구들과 노래 부르며 뛰어다니는 학생 등 나름대로 즐거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이야기의 주 된 내용은 내일 하게 되는 sports festival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남학생들이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하네요. 내일 sports festival이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준영이가 3분 speech를 할 때 내용을 모두 외워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이 speech가 끝나고 훌륭했다고 많이 칭찬을 해주네요.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앞으로 많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진형이의 발표가 끝난 후에 선생님들이 굉장히 잘했다고 하였습니다. 목소리도 크고 발음도 좋았다고 하네요. 진형이의 발표가 끝나고 한 현지 선생님이 눈물을 보였답니다. 선생님들과 공감을 잘하는 아이라고 하네요.
승민이는 발표내용을 다 외웠었는데, 긴장했는지 조금씩 보면서 하였습니다. 발표 후 현지선생님이 승민이에게 평소의 수업태도와 친구와의 관계, 선생님들과의 관계 등 모든 면에서 너무 좋다고 하였습니다. 발표도 excellent라고 하네요.
도현이가 평소 수업시간에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노력하는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네요. 또 많이 사랑스러운 학생이라고 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난 뒤 선생님들과 악수를 하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빈이의 발표내용도 굉장히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많이 부지런한 학생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수업시간에 목소리를 조금 더 크게 하면 더욱 좋을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 외의 것들에서는 대부분 만족한다고 합니다.
우재의 발표도 잘했다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도 굉장히 활기차고, 수업태도나 성적 등이 모두 좋은 학생이라고 하네요. 또 똘똘하고 영리한 학생이라고 하면서 선생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동이가 제일 먼저 발표를 하겠다고 손들고, 1등으로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평소에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써, 자신이 조금만 더 노력을 한다면 많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하네요.
댓글목록
상빈맘님의 댓글
회원명: 이상빈(tiger0320) 작성일
울 아들 오늘 3분스피치하고 레벨 테스트 보느라고 힘들었겠네~~~~
액티비티 가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다 날려 버리고 돌아올땐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기.
다치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잊지 말고......
신나고 즐거운 시간 보내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오늘 상빈이가 몸이 안 좋아서 액티비티에 참석하지 못하였네요.ㅠ
저녁에는 많이 호전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 다시 상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박진형님의 댓글
회원명: 박진형(jinju0130) 작성일
진형아 막내숙모야~~
혼자 그곳에 가서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게 넘넘 대견하구나...
모쪼록 아프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많은것 배워오고 많은것 경험하고 오려므나~~
다녀와서 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