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26]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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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6 19:30 조회1,1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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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반에 호텔로비에 집합해 학원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향했습니다. 조식은 식빵, 소시지, 스크램블 애그, 쥬스, 죽 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8시 30분부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의 피로가 아직 가시지 않은 아이도 보였고, 여전히 씩씩하고 활기 넘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매 수업시간이 끝날 때 마다 20분의 쉬는 시간이 있는데 이 시간에는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탁구, 당구, 컴퓨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여자아이들은 서로 모여 그림을 그리거나 수다를 떤답니다. 매점을 가는 것은 당연하구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과도하게 탄산음료와 과자를 사먹어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스스로 조절하면서 간식을 먹는 모습이 예쁩니다. 2교시가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떡국(저희가 바라던..^^), 잡채, 전이 나왔습니다. 떡국이 나와 반갑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떡국에 비하면...,....^^;;;
오늘은 세탁물을 맡기고 찾는 날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자습실에 모여 각자 세탁물 개수를 확인하고 세탁실에 맡겼습니다.
4교시까지 마친 후 저녁 먹기 전 아이들은 영어다이어리를 각자 쓴 후 현지 선생님께 확인과 첨삭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이런 하루의 일과가 너무 익숙한지 시키지 않아도 척척 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녁 식사 후, 수학 수업을 받은 후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각자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설날이라 집에 전화를 모두 드리라고 했는데 다들 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전화가 안 왔어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잘 지내고 있는 뜻이라 생각해 주세요.^^
전달사항-------------------------------------------------------------
종민 어머님 : 알려주신 전화카드 번호를 시도해봤는데, 접속번호 자체가 이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 후 답글 남겨주세요.
댓글목록
연수영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떡국이라도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아이들도 섭섭지 않았겠어요 우재에게 물었더니 우편물 찾았다는거 같던데 너 무 여러날 애쓰셨네요 아뭏든 감사하구요 무엇보다 우재가 약 먹을 필요가 없어졌나는것이 더 다행한 일이에요 제 가 확인해 보지도 못하고 약을 먹게하는 것이 걱정스러웠거든요 이제 마지막 주인데 오시는 날 모두 건강한 모습으 로 만나요 혹, 우재 잃어버린 일기장 찾을 수는 없을까요? 잃어버린지는 여러날 된 것 같아요
태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머나먼 이국땅 필리핀에서 우리 설날에 맞추어 떡국까지 챙겨주시는 인솔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태완 이에게 낼(1월27(화)) 부산 외할머니댁에 꼭 전화하라고 해 주세요. 엄마랑 누나가 외할머니댁에 가 있고, 외할머 니께서도 태완이 목소리 듣고 싶어하시니... 전화번호 051-744-1274 입니다.
부경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했군요. 부경이 소포로 맘써주시고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생각만 했지 그렇게 수고를 끼쳐야할줄 알았다면 소포 부치지 말걸...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설날) 복 많이 받으십시 요,,,
함정우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정우가 오늘 전화가 왔는데 감기가 걸린것 같아요. 목소리도 가라앉은걸 보면 약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데.. 선생님이 한번 봐 주세요.. 걱정이 되는군요.. 부탁드립니다..
종민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감사합니다 오늘은 휴무라 확인이 되지않아 내일 확인하여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