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11] 프리미엄4주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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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11 23:15 조회68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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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화창한 햇살로 아침을 맞이 하였답니다. 어제 있던 Activity와 Weekly test에 지쳤을 법도 한 아이들이 이 햇살덕분에 모두들 기분 좋게 잠에서 일어 났답니다. 모두들 일어나자 마자 샤워를 하고 모두 같이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습니다.
이곳에서 아침은 한국과는 다르게 빵이 나오지만 아이들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밥을 다 먹고 수업을 받으러 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모두 호텔로 올라 갔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과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밝게 웃는 아이들이 너무나 해맑아 보였답니다. 이제는 선생님들과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지 서로 비밀도 주고 받으며 아주 다정한 모습이었어요.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들과 붙어서 이야기를 하면서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음이 얼굴에서 가시질 않았을 정도니까요^^
이렇게 즐거운 오전 수업을 마치고 빌라로 내려와 점심을 먹었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제육볶음이었는데 아이들 모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항상 붐비는 점심시간인데 오늘 우리 빌라 아이들은 일찍 출발해 쉬는 시간을 무려 45분이나 만들었답니다.
그 사이에 아이들은 늘어져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답니다. 그리고 나른한 오후 수업시간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확실히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주의를 주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오후라 졸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
기나긴 수업시간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을 저녁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약간의 간식을 먹은 뒤어 수학 수업을 하러 해당 선생님 빌라로 이동했습니다. 항상 수학 숙제가 많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하루도 빠짐없이 모두 다 해간답니다.
수학수업이 끝난 뒤 15정도 휴식을 취한 뒤에 단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았답니다. 어제 본 weekly 시험이 아무래도 시간이 지난 단어를 시험을 보아서 그런지 성적이 안 좋더라구요. 오늘 오답노트를 하고 내일 다시 재시험을 본다니까 아이들이 오늘은 단어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5명의 아이들 모두 27~30 개를 맞혔답니다. 그래도 내일 weekly는 재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오늘 단어 시험을 보고 아이들 모두 다이어리를 쓰게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오답노트를 작성하게 하였답니다. Weekly 시험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단어가 자신의 단어가 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따라 주었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배우고 있는 필리핀 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답니다~!
차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은 1대2 수업을 하시는 Claire 선생님인데요, 항상 수업시간에 적극적이시고 재치있게 수업을 진행 하셔서 매우 좋아 하구요~! 또 1대1 Maria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설명도 잘해주시고 가끔 필리핀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셔서 필리핀 문화를 알아갈 수 있게 도와 주신답니다.
지희는 1대1 선생님인 mech는 설명도 잘해주고 가끔 수업 중에 힘들어 하면 게임도 하면서 수업을 잘 이끌어 주신다고 좋아했구요. 1대2 선생님인 Anna선생님은 어떤 것이든지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해가 잘 된다고 좋아했구요.
민정이는 1대1 선생님이신 Jem 선생님은 목소리가 조금 작으시지만 쉬는 시간에도 민정이와 대화하려고 노력하셔서 민정이가 고마워하고요. 1대 2인 Claire 선생님은 잘 못 알아 들었을 때 다시 물어 보면 큰소리로 다시 말해 주시고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을 하신다고 좋아했구요.~^^
진아는 1대 2 선생님을 제일 좋아하는 데요. 항상 친근하게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성격도 좋으셔서 항상 웃음으로 대해주고, 또 영어 발음도 좋아서 잘 따르더라구요. 그리고 1대1 Lou선생님은 한국과는 다른 외모 때문에 첫 인상이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전에 대학 교수를 하셨던 분이어서 그런지 수업도 잘하시고 적극적으로 하셔서 좋아한답니다~!
지현이는 1대1 connie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고 지루해 할 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좋아하구요. 1대 4 수업을 하시는 Jessica선생님은 이쁘게 생기셔서 좋은데 조용한 성격 때문에 분위기가 조금 조용한데, 그래도 수업시간을 활발하게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때문에 감사하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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