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12] 프리미엄 4주 이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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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12 22:32 조회82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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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지막 야외활동, 가와산 폭포를 가는 날입니다. 가와산 폭포를 가는 길은 멀고 험해서 우리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마쳤습니다. 4대의 15인승 자동차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버스로 이동하다보면 아무래도 기동성의 문제나 버스가 다니는 길의 어려움이 있어 15인승을 타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비록 뿔뿔이 흩어지긴 했지만, 모두들 형, 누나와 함께 다들 자리 잡고 신나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멀미로 힘들어할 학생이나 또 긴 이동 시간에 지칠까 싶어 다들 빨리 재우기도 하고 또 가는 길, 좋은 경치들을 구경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3시간, 아주 멀고 험한 길을 거쳐 목적지인 가와산 폭포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다시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했는데요, 길이 그렇게 험하진 않아 다들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폭포수에서 내려온 물이 흐르는 시원한 강을 따라 걸어 올라가며 더 기대되고 또 두근거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그렇게 보고 싶었던, 아주 먼 길을 지나서 가와산 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깨끗하고 맑은 에메랄드 빛 물과,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그곳에서 밥과 필리핀의 특산 음식인 바베큐 구이를 먹었습니다. 시원한 폭포수와 맛있는 밥,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인가 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폭포 아래 땟목 타고 들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조금 여유가 있어 다들 물 속에서 물장구도 치고 물놀이, 수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다가, 학생들 모두 삼삼오오 모여 보트에 탑승하였습니다. 동재, 경섭이, 수형이는 선생님보다 먼저 땟목에 타서 출발했고, 민준, 민석이, 현석이, 도훈이는 저와 함께 땟목을 타고 폭포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처음엔 어둡고 컴컴한 동굴을 잠깐 지나 폭포물을 맞으며 나오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한 번 들어갔다오니 다들 "one more! one more!"를 외치며 신나하였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폭포물을 맞을 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손도 꼭 잡아주고 또 안전하게 땟목에 타도록 앉히고 눞히기도 하였습니다.
다들 그렇게 신나게 폭포물도 맞고 수영도 하는 사이, 비가 조금 내려 아쉽지만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내려오는 동안은 비가 오지 않아 다들 젖지 않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쉽지만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하루였지만, 다들 숙소에 돌아와서 깨끗이 씻고 밥도 잘 먹고, 단어 시험도 잘 치뤘습니다. 내일은 또다시 수업 시간이 계속됩니다. 다들 마지막이라고 풀어지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옆에서 북돋아 주고 또 격려해주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부모님도 모두 건강한 날들 보내시고 다음 주 화요일, 인천공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지막 야외활동, 가와산 폭포를 가는 날입니다. 가와산 폭포를 가는 길은 멀고 험해서 우리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마쳤습니다. 4대의 15인승 자동차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버스로 이동하다보면 아무래도 기동성의 문제나 버스가 다니는 길의 어려움이 있어 15인승을 타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비록 뿔뿔이 흩어지긴 했지만, 모두들 형, 누나와 함께 다들 자리 잡고 신나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멀미로 힘들어할 학생이나 또 긴 이동 시간에 지칠까 싶어 다들 빨리 재우기도 하고 또 가는 길, 좋은 경치들을 구경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3시간, 아주 멀고 험한 길을 거쳐 목적지인 가와산 폭포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다시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했는데요, 길이 그렇게 험하진 않아 다들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폭포수에서 내려온 물이 흐르는 시원한 강을 따라 걸어 올라가며 더 기대되고 또 두근거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그렇게 보고 싶었던, 아주 먼 길을 지나서 가와산 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깨끗하고 맑은 에메랄드 빛 물과,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그곳에서 밥과 필리핀의 특산 음식인 바베큐 구이를 먹었습니다. 시원한 폭포수와 맛있는 밥,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인가 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폭포 아래 땟목 타고 들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조금 여유가 있어 다들 물 속에서 물장구도 치고 물놀이, 수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다가, 학생들 모두 삼삼오오 모여 보트에 탑승하였습니다. 동재, 경섭이, 수형이는 선생님보다 먼저 땟목에 타서 출발했고, 민준, 민석이, 현석이, 도훈이는 저와 함께 땟목을 타고 폭포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처음엔 어둡고 컴컴한 동굴을 잠깐 지나 폭포물을 맞으며 나오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한 번 들어갔다오니 다들 "one more! one more!"를 외치며 신나하였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폭포물을 맞을 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손도 꼭 잡아주고 또 안전하게 땟목에 타도록 앉히고 눞히기도 하였습니다.
다들 그렇게 신나게 폭포물도 맞고 수영도 하는 사이, 비가 조금 내려 아쉽지만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내려오는 동안은 비가 오지 않아 다들 젖지 않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쉽지만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하루였지만, 다들 숙소에 돌아와서 깨끗이 씻고 밥도 잘 먹고, 단어 시험도 잘 치뤘습니다. 내일은 또다시 수업 시간이 계속됩니다. 다들 마지막이라고 풀어지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옆에서 북돋아 주고 또 격려해주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부모님도 모두 건강한 날들 보내시고 다음 주 화요일, 인천공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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