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7]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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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7 10:35 조회1,6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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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8번 빌라 인솔교사 이초이 입니다.
오늘 필리핀의 아침은 거센 빗방울들이 맞이해주었습니다. 어제 하루 계속 비가 오더니 오늘 하루도 계속 비가 내리려는지 아침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답니다.
비가 내려 아이들이 실외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것 보다 실내 액티비티활동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다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기로 했답니다. 무엇을 볼까 하다가 요즘 한국에서도 이슈인 스타워즈를 보기로 했답니다!
한국어자막 없이 외국영화를 보는 것이 거의 처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영어캠프에 와서 아이들이 4주간 열심히 공부를 하였는데 과연 아이들은 이해를 하고 재미있어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영화시작 시간이 3시 타임이 있어 여유가 있는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한 뒤 짐을 조금씩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빠트리는 것 없이 잘 챙기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난 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고 자유시간을 만끽하다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하여 사진도 찍고 입장 시간을 기다리다 입장을 하였더니 생각보다 큰 영화관에 아이들이 놀랐답니다. 영화 시작 전 다른 영화 예고편도 보다 시작된 영화! SF영화라 액션장면도 있고 웅장한 사운드에 재미있었답니다! 아이들도 저와 같은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었답니다!
영화가 끝이 나고 아이들은 배고픈 배를 달래주기 위해 다같이 삼겹살 파티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삼겹살이라 아이들은 매우 신나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부지런히 고기를 구어 주고 아이들이 쌈을 쌓아서 제 입에도 넣어주고 아이들과 같이 밥도 볶아 먹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배불리 맘껏 먹어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밥을 먹고 마지막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6주친구들과 6주선생님들과 인사도 나누고 졸업식에 부를 노래를 다같이 모여서 연습한 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이면 졸업식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졸업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이 대견하기도 하면서 자랑스럽습니다. 내일 졸업식을 기대해 주세요!
★김지예 : 오늘 필리핀 영화관에서 스타워즈 영화를 봤는데 필리핀 영화관이 엄청 커서 신기했다. 진짜 한국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너무 아쉽고 한국으로 돌아가기가 싫다. 캠프 애들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고 오늘 고기파티는 정말 재미있었고 가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한국에서도 연락할 것이니깐 괜찮다.
★김정은 : 오늘은 비가 와서 필리핀 영화관을 갔는데 스타워즈를 봤다. 근데 스타워즈 자막이 나오지 않아서 영화를 봤는데 이해가 하나도 되지 않아서 중간쯤 보다가 포기했다. 마지막은 좀 재미있었다. 오늘 이 마지막 액티비티였는데 나름 재미있게 지낸 것 같아서 좋다. 내일 수료식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우울해지지만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한 것 같아서 좋다.
★김지유 : 오늘은 영화관에 갔다. 재밌었다. 그 영화의 제목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다. 너무너무 무서웠다. 왜냐하면 큰 소리로 “쾅, 쾅, 쾅” 총 싸움, 칼 싸움을 해서 정말 무서웠다. 그래도 나는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무서웠지만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서 이다.
★송다은 : 오늘은 SM영화관으로 스타워즈를 보러 갔다. 원래대로라면 오늘은 수영장을 가야 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가지 못했다. 그래서 SM영화관을 갔는데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다. 스타워즈를 봤었는데 자막이 없어서 당황스러웠지만 대충 내용 이해가 가서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이수아 : 오늘은 영화관에 갔다. 가서는 스타워즈라는 영화를 봤는데 조금 지루하고 이해도 잘 가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졸렸지만 즐겁고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더욱 즐거운 것 같았다.
★최은설 : 오늘 액티비티는 영화를 봤다. 스타워즈 진짜 재미있었다. 여자주인공이 진짜 진짜 예뻤다. 오늘 액티비티가 한달 동안의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슈퍼파워 같은 역할이었다. 오늘 액티비티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기쁜 날이었다. 나는 애크미에 온 것을 절대 후히 하지 않는다. 끝으로 오늘 삼겹살이 가장 맛있었다.
★정소은 : 나는 오늘 영화 보았을 때 별로 재미있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늘 보니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좀 더 더욱 가까워 진 것 같은 것 같다. 오늘 정말 즐거웠다.
★황채미 : 오늘의 액티비티는 영화 관람이었는데 괜찮았다. 2시 40분쯤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시작하기 전에 예고를 엄청 많이 하고 시작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데 이해가 안됐다. 영어로 나오고 해서 이해를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여자주인공이 가장 예뻤다. 끝나고 고기 파티를 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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