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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4]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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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4 09:55 조회1,5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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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이, 준영이, 이선이, 예준이, 왕욱이, 정원이, 동명이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9번 빌라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영어캠프에서의 정규수업을 진행한 날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우리나라의 한 여름처럼 화창하고 아름다운 세부였습니다. 오늘은 아침 겸 점심 식사를 진행하여서 10시에 아침밥을 먹어서 8시반쯤 일어난 아이들은 씻고 액티비티를 준비하며 옷을 입고 설렘에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기 필리핀 영어캠프에 온 이래로 처음으로 아침 겸 점심을 접하게 되니 10시까지 배가 고프다며 아우성들이었답니다.
 
 
 아침 겸 점심밥으로는 오므라이스가 나왔습니다. 배가 고프다던 아이들은 어느새 조용해지고 모두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아침밥을 다 먹고 액티비티 전까지 마지막으로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10시 반에 벤을 타고 액티비티를 떠났답니다. 가는데는 5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아이들과 저 모두 차가 막혀 더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좋아했답니다. 차에서 오늘 쇼핑몰에서 지정된 팀 이외로 움직이지 말라고 그리고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약속을 하며 갔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는 아얄라 몰에 가는 것이었고 도착을 하고 맨 처음으로 빌라 별로 아이들에게 미션을 주는 게임을 시작했답니다. 미션은 3개가 주어지고 어떤 가게의 물건의 가격 알아오기, 어떤 음식점의 음식 가격을 알아오기, 마지막으로 마켓에서 100페소에 가깝게 또 같지 않은 4개 이상의 물건으로 사오기였습니다. 우리 빌라 아이들 모두 영어에 자신이 있어 3팀으로 흩어지면 더 빠르게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3팀으로 나누어 출발했답니다. 아이들을 기다리며 30분쯤 기다렸을 무렵 미션을 완료하고 돌아오는 아이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답니다. 우리아이들도 거의 다 왔지만 아직 몇 몇의 친구들이 마무리를 짓지 못해 아쉽게도 빠르게 순위권에 진입을 하진 못했답니다. 비록 7개의 빌라중 4등을 했지만 아이들 모두 열심히 임하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정말 기뻤답니다. 그렇게 미션게임을 재미있게 마무리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팀을 짜게 해준 후 쇼핑을 하게 해줬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마켓으로 출발을 하였고 아이들 답게 먹을 것만 잔뜩 구매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평소에 몰에 가서 맛있는 과자에 도사가 된 아이들은 모두 직원들에게 이건 어디있냐 저건 어디있냐 하며 열심히 사며 재미있게 다녔답니다. 그렇게 팀별로으로 쇼핑을 진행하였는데 아침 겸 점심을 먹었기에 아이들 모두 배가 고파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 푸드점인 졸리비에 가서 맛있게 음식도 먹었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새 약속한 시간이 되어가고 있음을 알았는지 약속장소로 하나 둘 돌아왔답니다. 아무도 늦지 않고 잘 돌아오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말썽 없이 착한 녀석들이랍니다. 그렇게 4시 반이 되었고 숙소로 다시 돌아와 1시간 동안 짐 정리도 하고 수다도 떨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밥을 먹었답니다.
 
 
저녁밥으로는 삼겹살과 닭고기 바베큐가 나왔고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우리 빌라로 돌아와서 오늘 샀던 과자와 음료수도 먹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영어 다이어리도 쓰고 부모님께 한 아이씩 통화를 진행하였습니다. 통화를 모두 마무리를 하고 약간의 자유시간을 준 뒤 일주일 동안 열심히 모은 별 스티커를 정산을 했답니다. 비록 아쉽게 1등과 2등은 못했지만 아이들 모두 꼴지는 아니라며 좋아했답니다. 저런 순수한 모습을 혼자 보긴 참 아쉽답니다. 그리고 방에 돌아와서 잘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했습니다. 이제 4주 친구들은 며칠 뒤에 떠난다며 많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6주 친구들도 4주 친구들이 곧 떠난다는 말에 벌써 부터 아쉬워 하고 있답니다. 이런 시기가 아이들에겐 힘든 시기중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잘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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