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16]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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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6 11:26 조회1,0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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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8번 빌라 인솔교사 이초이 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이들 역시 한국에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더니 눈이 오는 한국이 생각이 난 것 같았습니다.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정규수업을 받기 위해 아이들은 모여있습니다. 이제는 모였다 하면 서로 웃고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장난 치고 웃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참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햇살 받으며 장난을 치는 아이들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수업이 시작되어 열심히 수업을 듣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하루만 들으면 한 주의 정규 수업은 끝이 납니다. 아이들이 돌아갈 날도 이제 2주뿐이 남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들이 많이 쌓였을까 한번쯤 생각 해봅니다.
오전 수업을 열심히 듣고 아이들이 항상! 기다리는 점심시간입니다. 쏜살같이 달려와 뭐가 급한지 가방도 내려놓지 않고 밥을 먹는답니다. 하하 항상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면 참 대견합니다. 다행히도 아이들 입에 식사가 맞아 매끼 든든하게 먹는 아이들이라 참 다행입니다.
점심시간 틈틈이 장기자랑연습을 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하루 밖에 남지 않아 더욱 열심히 연습하는 것 같습니다.
장난도 치고 하다가 오후 수업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모입니다. 오후 정규 수업으로 이동을 하고 수업을 듣는 아이들입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아이들입니다!
영어 정규 수업은 끝이 나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각자 학년 별로 이동합니다. 각자 담당선생님들과 수업을 듣는 답니다. 수학 수업을 끝내고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는 맛있는 저녁시간입니다! 맛있는 냄새가 스멀스멀 나는 것이 저까지도 배가 고파 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빠질 수 없는 다이어리쓰기와 단어테스트를 합니다. 열심히 단어도 외우고 다이어리도 쓰며 내일 있을 일들과 오늘 있었던 일들을 현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끝이 난 뒤 춤 연습도 하고 장난도 치며 시간을 보내다 오늘은 필리핀에서의 반성할 점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잉글리시페스티벌을 위해 취침에 들었습니다!
★김지예 : 한국에서 내가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 필리핀에 와보니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고 한국에 돌아 간다면 내가 누린 것에 감사하고 싶다. 필리핀 아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고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것이고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 했다.
★김정은 :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사랑한단 말 안하고 소중함을 모른 점, 음식이랑 돈 소중한 것을 모르고 막 쓴 것,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라 생각하고 감사하지 않은 것, 모든 일에 빨리빨리를 외치며 재촉한 점, 스마트 폰에 빠져 지내며 그 외에 것들을 보지 못한 점, 항상 학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논 점이다.
★김지유 : 선생님 말을 듣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없으면 힘든데 필리핀까지 오셔서 우릴 봐주시는데 우리가 더욱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또 개인행동 말고 단체생활을 하려 마음먹고 왔는데 개인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송다은 : 캠프에 와서 반성해야 할 점은 가족들에게 퉁명스럽게 행동했던 것 같다. 캠프에 와서 가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가족들이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것인데 난 그걸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 엄마 아빠, 동생들에게 괜히 틱틱 거린 것 같아 미안하다. 12일 후 한국에 가면 가족들에게 잘 해야겠다.
★이수아 : 필리핀에 와서 반성할 점은 선생님이 에어컨을 끄고 다니라고 했는데 끄지 않은 점과 빨리 자야 하는데 잠들지 않은 점, 아침에 수업 시간에 맞춰 나가야 하는데 늦게 나간 점 등 많은 점이 있다. 앞으로는 주의해서 반선할 점이 없게 해야겠다.
★최은설 : 자기 물건을 잘 챙기지 않았고 동생들이 무서워하는데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준 것과 선생님 말씀 잘 듣지 않고 불 안 끄고 나간 것입니다. 또 약속을 잘 지키지 않은 것과 수업시간에 딴짓한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잘 할 것입니다.
★정소은 : 수업하러 갈 때 방 불 끄고 나오지 않은 것과 앞으로 무엇을 할 때 내 멋대로 하지 말고 내가 잘 해야겠다는 생각과 남의 탓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을 내가 꼭 반성을 할 것이다.
★황채미 : 에어컨을 꺼야 하는데 끄지 않은 것과 수업 시간에 졸은 것과 선생님 말씀 잘 안들은 것이다. 또 투덜 대고 불만 많은 것과 수업 준비물을 잘 안 챙긴 것이 반성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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