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6]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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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06 16:53 조회1,0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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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번 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날입니다. 바로 시티투어 및 SM몰 투어인데요! 어느 누구하나 깨울 시간 없이 벌떡 일어나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잠시 액티비티를 나갈 준비를 하고 9시에 모두 아침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9시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대형 버스를 타고 시티투어를 갔습니다. 산페드로 요새와 산토니뇨 성당에 다녀왔습니다. 버스에서 이동할 때와는 조금 다르게 엄숙하고 조용히 다녀왔답니다. 아이들 모두 정말 말을 잘 듣고 잘 따라왔습니다. 덕분에 예상시간 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은 탓에 사진도 대부분 예쁘게 잘 나왔답니다. 오전에는 시티투어 일정을 마치고 6주, 4주 상관없이 아이들 모두 모여 골든 카우리라는 유명한 식당에서 어마어마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태 매 끼니마다 한식이였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현지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현지식이어도 퓨전음식이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이곳에 올 때마다 매번 들렸던 식당이기도 하구요. 아이들 입맛에 맞게 메뉴를 선정하여 아이들 모두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망고쉐이크도 필수였구요. 아이들이 정말 잘 먹은 탓에 우리 관계자 분들의 지갑이 조금 흔들렸던 것은 비밀!
든든한 점심식사 후 아이들 모두 재미있는 쇼핑시간을 가졌습니다. 필요했던 물품들도 많이 사고 간식도 적당히 오늘 먹을 만큼만 샀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이라 그런지 학용품을 많이 사더라고요!
즐겁고 충분한 시간의 쇼핑을 마치고 아이들 다시 모두 모여 대형버스를 타고 빌라로 이동하였습니다. 쇼핑을 다녀오는 날은 아이들의 표정이 굉장히 밝습니다. 아이들끼리 모여서 자기가 무엇을 샀는지 공유하기도 하고 정말 신기하답니다.
숙소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는 다이어리를 쓰고 조금 휴식을 갖다가 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오늘 사온 것, 그리고 원래 제공되는 간식 모두 같이 모아 아이들끼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부터 룸포스터, 별스티커붙이기가 실시됩니다.
아이들의 전반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시되는 것입니다. 1등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꼴등에게는 어마어마한 벌칙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당연히 저희 빌라가 1등이겠죠? 하하.
오늘은 전체적으로 많은 일정을 소화했을 아이들에게 조금 이른 취침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푹 자고 내일부터 다시 활기찬 정규수업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다녀온 액티비티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민지
오늘은 의외로 상상하지 못한 것을 많이 하였다. 시티투어에서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SM몰에서는 가이사노 몰과는 다르게 살 것이 너무 많아서 돈을 1000페소나 받았는데도 부족했다. 그래서 먹을 것을 많이 사지 않았다. 살 것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 노경인
오늘은 저번에 갔었던 SM몰과 시티투어를 가게 되어 굉장히 반가웠다. 조금 더웠다. 하지만 우리 인솔 쌤이 사진을 굉장히 빨리빨리 찍어주셔서 인지 저번보다 덜 힘들었던 것 같다. 또한 SM은 역시 시원하고 크고 살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여러번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인 것 같다. 오늘은 정말 알찬 하루인 것 같다.
★ 문예지
오늘은 시티투어와 SM몰에 가서 재미있고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시티투어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SM몰이 훨씬 더 재미있었다. 1000페소를 다 사용하였지만 그래도 충동구매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얄라 몰도 엄청 기대가 된다. 하여튼 재미있었다.
★ 신희진
오늘 시티투어와 SM몰에 갔다. SM몰이 너무 재미있었다. 시티투어는 풍경이 너무 멋졌다. SM몰에서는 200페소로 완전 예쁜 시계를 살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학용품도 사고, 내 동생에게 줄 인형도 샀다. 인형 가게를 몇 번 들쳐보면서 인형을 샀을 때는 너무 컸고 예쁜 것이 많아서 좋았다.
★ 우근영
오늘은 시티투어를 하고 에스엠몰에 갔다. 시티투어에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다. 햇볕이 별로 쎄지 않아서 참을 만 했다. 에스엠몰에 가서 정말 기대됐다. 살 것이 정말 많았다. 엄마, 아빠한테 줄 수첩이랑 동생한테 줄 미니언즈 필통을 샀다. 난 시계를 샀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 유가온
오늘은 시티투어와 SM몰에 갔다. 먼저 시티투어로 간 곳들은 우리나라의 성과 비슷하였다. 벽돌로 쌓고, 붙이고, 성 안은 아주 예뻤다. 말하자면 안에는 잔디, 꽃, 나무, 정원이 있었다. 성당은 안에 예쁜 인형이 있었다. 드레스를 입은? SM몰에서는 뭘 많이 먹고 많이 샀다. 샤프를 사고, 여기에서만 신을 쪼리도 샀다. 너무 재미있었다.
★ 이수민
오늘은 시티투어가 빨리 끝났다. 사진을 많이 찍고 재미있게 놀았다.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SM몰 가서는 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먹었다. 언니들이랑 가니까 맛있는 것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싸고 좋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 최지원
오늘은 시티투어와 SM몰을 갔다. 나는 저번 여름에 가봤던 시티투어라 지루할 줄 알았다. 그래도 선생님이 사진을 빨리 찍어주셔서 힘들지 않았다. SM몰은 다시 가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저번에는 애크미에서 내가 가장 많이 사왔지만 이번에는 옷과 필요한 생필품만 샀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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