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6]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흥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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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16 14:27 조회8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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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근형,동건,준빈,창현,민호,현호,동우 부모님^^ 인솔교사 김흥래입니다.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처음 온 날만 해도 한 달이 언제 가려나 했는데 벌써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Graduation party 액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8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오전 수영장과 자유시간을 가졌고, 오후 1시부터 Graduation party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순간을 보내며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에 선생님들과 사진도 찍고 연락처도 교환하였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한 달 동안 자신을 가르쳐준 선생님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편지와 작은 선물을 준비해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반대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연신 선생님들과 헤어지기 싫다며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수영이라며 수영을 하기도 하고, 삼삼오오 모여 마지막으로 남은 과자를 먹으며 수다를 떨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서로 너무 가까운 사이가 되어 헤어지는 것이 무척 아쉬운 모양입니다.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고 한국에 가서도 인연을 이어 가기를 아이들은 기약했습니다.
오늘 다이어리를 끝으로 아이들의 캠프 생활이 끝났습니다. 한달 기간 동안 너무 나 많이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필리핀에서 얻은 것들이 모두 아이들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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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호님의 댓글
회원명: 최현호(Chh1004) 작성일그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