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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8]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은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8 09:35 조회870회

본문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경빈이, 주희, 연우, 민서, 연진이, 혜원이, 혜인이, 다원이와 생활하는 교사  이은미 입니다.

 

  8월8일 오늘도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침의 토스트기에 구운빵이 입에 맞는지

날마다 먹는 갯수가 늘어나서 이제는 개인당 3개씩의 빵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점심을 먹기까지 아침부터

너무 머리를 많이 쓰다 보니 무척 배가 고프거든요.^^ 그래서 매일 매일 밥이나 빵의 양이 늘어납니다.

서둘러서 세안을 하고 오늘도 새로운 영어 공부를 하러 출발합니다. 아이들이 출발하면서 오늘의 날짜를

물어봐서 오늘은 8월8일 이고, 앞으로 이렇게 공부를 하는 날은 오늘을 포함해서 5일 남았다. 나머지 날은

우리가 일요일에 가는 볼링장 가는날과 수요일에 가는 아얄라 몰 다음 주 토요일에 보는 마지막 테스트와

마지막 일요일에 진행되는 졸업식날 이면 출발을 하는 팀이 있으니까 일정이 9~11일 정도면 필리핀을 떠날

거야.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집에 가는 날을 기다리는데 실재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잠시 화색이 돌면서 기쁘면서도 약간은 지금의 생활을 아쉬워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느끼는게

이제 영어 단어가 조금씩 외워지기 시작해서 틀리는 갯수도 줄어들었고, 수업시간이 조금씩 재미가 있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오전의 일과를 마치고 서둘러서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오전 내내 배고픔을

호소한 아이들은 닭고기와 잡채로 배를 든든하게 하였습니다. 잠시동안의 휴식을 뒤로 하고 오후의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룹수업과 일대일 수업이 진행되면 지난 시간에 보았던 테스트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힘들고 낯선 환경이었지만 그것을 잘 이겨내고 얻은 결과였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은 친구들은 뿌듯했고,

조금 부족한 친구들은 다음의 마지막 테스트를 생각하면서 이제  열심히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매 시간 마다 힘들어했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을 하니 자신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8시간의 영어 수업과 수학과 영어 단어외우기와 영어 일기쓰기를 불평을 하면서도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영어 공부와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 하고 있습니다. 친구관계를 이제 배우는

제일 어린 학년이 제일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언니들의 도움으로 조금은 나아지는것 같았는데.....

제일 엄마,아빠를 보고싶어하는 어린 아이라서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내일이 되면 또 친구를 찾게 될 것 같은데....


지금까지 아이들이 수업한 내용들을 아이들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의외로 이런 질문을 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이 하는 수업에 대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는것 같았습

니다.

 
김경빈: 경빈이는 영어를 말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모든 부분에 어려움이 없는데 문법과 읽기2단계

수업이 제일 어렵다고 합니다. 경빈이가 조금 학년이 높아지면 좀 더 쉽지 않을까 합니다.


이주희: 주희는 영어 수업중 문법과 읽기2단계가 어렵다고 합니다. 주희는 그룹으로 하는 수업이 재미있기는

하는데

일 대 일 수업보다는 덜 재미있다고 합니다. 일대일 수업은 선생님께서 주희가 잠깐 다른 생각을 한다거나 하면

바로 지적을 해서 수정을 해 주시는데 그룹수업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힘든것 같습니다.


김연우: 연우는 영어를 어려워 하지 않아서 수업이 특별히 어려운게 없습니다. 특히 문법, 쓰기,말하기를 좋아합니다.

활동적인 연우는 프리젠테이션수업과 말하기를 더 좋아합니다.


이연진: 연진이는 로버트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고, 문법을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박민서: 민서는 아직까지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매우 어려워했습니다.

쓰기 수업이 그래도 대화가 되는 선생님입니다.


신혜원: 혜원이는 영어 수업 받는데 어려움이 없고, 특별히 재미없는 수업이 없습니다. 현재 모든 수업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신혜인: 혜인이는 수업이 대체로 쉬워 어려움이 없습니다.많은 부분에서 재미있어합니다.

 

최다원: 다원이는 영어를  많이 어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려운것들이 조금은 쉽게 들린답니다.

 

아이들의 시작은 다 다르지만 각자의 목표를 위해서 지금 시작을 하는 것이 늦는게 아님을 알립니다.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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