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3]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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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3 10:44 조회8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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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경빈이, 주희, 연우, 민서, 연진이, 혜원이, 혜인이, 다원 이와 생활하는 교사 이은미 입니다.
어제의 행사 이후 아이들은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면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서양식인 빵
을 토스트기에 넣어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준비를 해서 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1교시가 끝나자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힘들어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어제 부모님들과의 통화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니까 이번 주도 잘 지내보자는 부모님들의 충고에 아이들은 힘들지만
다시 한 번 힘을 내려고 하였습니다. 이런 마음 때문에 아이들이 두통을 호소하거나 복통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증상에 맞게 아이들이 가져온 약을 먹게 하거나 자연스럽게
치료할 수 있도록 잠시 쉬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쉬기를 원한다면 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안정을 찾는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잠깐의 여유를 갖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서 개인 물통을 사용하도록 하고, 식사는 밥보다는
흰죽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해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병원 처방을 받아서 상주하고 있는 필리핀 간호사의 도움으로 빠른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면…….
경빈이는 누구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알고 있어서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약을
준비하였습니다.
주희는 작은 체격이지만 단단하게 야무졌는데 약간의 복통이 있는것 같아
수업을 안 하고 쉬는 것으로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연우도 건강한 사람 중에 한사람이었는데 일요일이 지나고 나서 엄마가 더 많이
보고 싶었던 점이 몸살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우도 오늘은 쉬고
있습니다.
다원이도 지금까지 잘 이겨내고 있었는데 오늘 머리가 아프다 고해서 쉬는걸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민서와 연진이 혜인 혜원이는 아직까지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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