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2] 프리미엄 4주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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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2 21:40 조회9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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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현화입니다.
오늘은 Sports Festival이 있는 activity 날이었습니다. 혹시 아이들이 참여 하지 않으려 하면 어쩌나 라는 걱정을 했지만 이건 저만의 걱정이였습니다. 나이대와 성별을 고려해서 저희는 총 7팀을 만들어 먼저 어메이징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 해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승부욕이 생기고 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몇 개의 포인트에 필리핀 선생님들이 있고 아이들에게 퀴즈를 내서 맞추면 다음 코스로 갈 수 있게 또 다른 미션 종이를 주는 방식이었는데 어는 때는 퀴즈를 맞추고 또 어느 때는 몸을 사용을 하면서 아주 재미있게 레이스를 마쳤답니다.
점심은 찜닭, 밥, 부침개 생채, 김치였습니다. 찜닭이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이 맛나게 먹었답니다. 점심 이후 아이들은 팀별로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피구 게임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공가지고 하는 운동을 좋아할까 싶었지만 시작하자 모두들 경쟁에 불타 최선을 다하며 즐길수 있었습니다. 이후 시원하게 수영장으로 가서 한 시간 정도 수영을 즐겼답니다.
모두 함께 땀 흘리고 난 후 하는 수영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다른 날 보다 도 더 신나게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은후 지금은 단어 암기 중입니다. 오늘은 단어 weekly 시험이 있어서 일주일동안 본시험을 모두 응용하여 풀어보는 날이랍니다. 아이들이 그래서 그런지 피곤함도 잊은채 너무 열심히 단어 암기 중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지영이와 해인이는 오늘 다른 팀 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지영이 팀은 3등, 해인이 팀은 2등을 하였답니다. 해인이는 오늘 날씬한 몸으로 피구를 할 때 마지막 결승전에서 혼자 남아 꾀 많은 시간을 잘 피해 다녔답니다. 하지만 아깝게 2등을 하고 말았지만 너무도 활기차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지영이와 해인이는 오늘 재원이 어머니와 함께 4시부터 7시정도 까지 외출하고 돌아왔습니다.
재원이 또한 오늘은 지영이 해인이와 다른팀 에 들어갔습니다. 혼자 심심해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너무나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살짝 감동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오늘 어머니가 오셔서 잠시 외출을 했음에도 어제부터 걱정하던 단어 시험을 위해서인지 시간을 맞춰서 들어와줘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재령이와 경현이 또한 오늘 다른 팀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재령이팀은 오늘 1등을 하였답니다. 재령이는 피구할 때 점프볼을 자기가 하겠다며 스스로 나섰고 (거의 남자가 한답니다.) 승부욕에 불타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재령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답니다. 경현이 또한 어젯밤 참여 안하면 안되냐고 묻기에 혹시나…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팀에 들어가서 너무나 잘해주었답니다.
다연이는 오늘 팀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Group 때 동전을 찾아서 하는 게임을 할할 때 제게 달려와 빨리 세달라며 보채기도 하고, 피구를 하고 나서는 너무 아깝다며 다시 하면 안되냐는 말을 할 정도로 오늘 하루 종일 열심히 달렸답니다.
아렴이는 오늘도 역시 수영장 들어갈 때 너무나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오늘 아렴이가 피구를 하다가 공을 맞곤 울길래 걱정했는데 잠시 후 바로 다시 게임에 스스로 들어갔답니다.게임을 하기 위해서…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오늘 아렴이 는 하루 종일 밝은 모습으로 운동에 참여했답니다.
오늘은 단어 시험이 끝난 후 오늘은 피자 파티를 하려고 합니다. 체력소비도 많았던 하루 이기도 하고 모두들 열심히 했기에 그만한 보상을 해주기 위해서 모두들 피자를 먹기로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일주일이 또 이렇게 금새 흘러 갔습니다. 벌써 거의 2주가 지나가네요.
남은 시간 더더욱 소중하게 만들고 돌아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인, 지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전해인(jhi0506) 작성일
선생님, 정말 감사! 혹시라도 선생님께 불편하면 어찌하오리까....걱정했는 데..
운동도 열심히 했고, 무사히 외출도 하고 우리 쌍둥이들이 좋아하는 피자파티까지 하니 정말 행복하고 해피한 하루가 되었네요. 우리 쌍둥이들 어제 편지 받고 엄마는 더 없이 행복했단다. 남은 기간 더 멋진 추억을 만들으렴...
권아렴님의 댓글
회원명: 권아렴(ivy0423) 작성일^^ 아렴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입니다. 지영이 해인이 오늘 너무 멋지게 게임에 참가해서 얼굴 이쁘고 공부 잘하는 아이라고 생각하던 제생각에 운동도 잘하는 지영이 해인이가 되었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입니다. 아렴이도 매일 조금씩 더 화이팅 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아렴이가 매일 어머니의 화이팅의 메아리를 들어서 힘이나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