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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8]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8 02:04 조회7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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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김세진, 김은선, 노경인, 이다혜, 이유진, 이지영, 주정희, 최지원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오늘도 따스한 하늘과 맑은 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지나가는 아침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한 명도 늦게 일어나는 아이 없이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메뉴는 닭죽과 스프, 소시지 야채볶음, 스크럼블드 에그, 전과 빵이었습니다.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일찍부터 수업을 듣기 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맑은 날씨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어 아이들의 시선을 잠시 잡아두기도 했습니다.
유진이는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유진이와 병원에서 돌아왔을 때에는 막 점심시간이 시작될 때 즈음이었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닭갈비와 호박죽, 콩나물무침이었습니다. 닭갈비도 맛있었지만 호박죽 또한 깊은 맛을 자랑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도 든든하게 먹은 후 오후 수업을 위해 다시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아이들 각각 저마다 다른 반이었으나 모든 교실을 돌며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하고 있는지 잘 지켜보았습니다. 어떤 반은 롤플레잉(역할극)을 하는 반도 있었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영어를 선생님과 직접 이야기하며 배우는 반도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는 제육볶음과 망고, 감자볶음과 전, 된장국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고 상큼한 망고가 샛노랗게 익어 참 맛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단어시험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시험시간 30분 전부터 시험 장소로 향하였습니다. 각자 자리를 잡은 후 단어장을 들고 오늘의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해 보였습니다.
단어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은 이사를 준비했습니다. 좀 더 좋은 빌라로 이사를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장소로 향한다는 기대감에 가득 부풀어 신나게 이야기 꽃을 피우며 짐을 정리했습니다. 이사를 간 빌라는 바로 앞에 있는 빌라였습니다. 이전 빌라와 같은 구조에 아이들은 전혀 위화감 없이 짐을 풀며 각자의 방을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외감을 느끼는 친구가 없게 하겠다며 신중하게 토론하는 아이들이 참으로 기특합니다. 방이 다 정해진 후 아이들은 서로간에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하겠다며 방의 룰도 정했습니다. 룰을 다 정한 후 영어 일기를 쓰고 내일의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세진- 세진이는 오늘도 열심히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금새금새 대답하며 수줍게 웃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선생님들도 우리 세진이가 수업에 잘 따라오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은선- 은선이는 정말 꼼꼼한 아이에요~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배울 내용을 잘 이해하고 들어가요~ 모든 일을 할 때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잘 챙기는 모습이 예뻐요~
경인- 경인이는 참 적극적인 아이에요~ 수업을 들을 때도 다른 일을 할 때도 가장 먼저 앞장서며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 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먼저 말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여 영어 실력에 많은 진전을 보였어요~
다혜- 다혜는 우리 빌라의 마스코트 같은 아이에요~조용하게 해야 할 일을 모두 잘 마칩니다. 오늘 단어시험도 100점을 맞았어요~
유진- 유진이는 오늘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항상 활발하고 건강하던 유진이가 아프니 제 마음도 다 아프네요ㅠㅠ 내일은 꼭 다 나아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지영- 지영이는 정말 성실해요~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이야기 하거나 아니면 책을 읽고 있어요~단어시험도 항상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은 부서 활동이라며 뜨개질도 했어요~
정희- 정희는 정말로 성실하고 든든한 아이에요~ 항상 수업시간마다 선생님과 가장 눈을 잘 마주치는 아이에요~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그만큼 결과가 보답하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지원- 지원이는 참 생각이 깊고 착한 아이에요~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기특해요~ 인사도 너무 잘해서 모든 사람들이 지원이의 인사를 받을 때마다 방끗 웃음짓습니다~
 

댓글목록

김은선님의 댓글

회원명: 김은선(kes1218) 작성일

유진이가 아파서 걱정이네요
아이들 모두가 건강해야 할텐데..
유진이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선이 어머니~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향한 걱정과 응원 너무 감사드려요~^^유진이는 오늘 병원을 다녀와서 활기차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우리 은선이도 제가 건강하게 잘 데리고 있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