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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124] 공립스쿨링 6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4 17:36 조회1,0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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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화창한 날씨의 토요일 크라이스트쳐치 에크미 인솔자 입니다.

첫 번째 주말 액티비티는 영화 관람 이였습니다. 또한 짧은 비는 시간에는 간단한 쇼핑도 즐겼습니다. 영화는 마다가스카 2를 보았는데 우리 Jason 과 Tony 에게는 나름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자막 없이 시청은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맛있는 팝콘도 사먹고 간단한 오락도 즐겼습니다.

 

용선이는 어제 휴식을 좀 취한 후 홈스테이에서 주는 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액티비티 시간에도 다른 동생들을 잘 이끌고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용선이는 홈스테이 어머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데 오늘 홈스테이 말로는 정말로 Gentle Man 이라고 합니다. 영어에 표현에 있어 공손하고 깔끔한 문장력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동익이는 잠시 동안의 새로운 홈스테이 집에 완전히 적응했고 저녁으로는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합니다. 약도 잘 챙겨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용돈을 아껴 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서현이는 바닷가에 다녀왔는데 정말 멋있고 좋았다고 합니다. 홈스테이 가족들과 친척분들과 함께 동행했다고 하는데 조개도 줍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Jason 과 Tony는 오늘 홈스테이 어머님께서 한국 식품점에서 손수 쇼핑을 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에서 온 아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중국 레스토랑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 후 잠시 동안의 쇼핑시간에는 Jason은 홈스테이 어머니를 위한 초콜릿을 책읽기 좋아하는 Tony는 그림책을 구입했습니다. 볼 때마다 기특한 형재 입니다. 고생하는 인솔자 선생님께 아이스크림도 사다 줬습니다.

 

재훈이네와 충성이네 홈스테이 식구들은 매우 친한데 어제는 공항에 잠시 방문하고 홈스테이 어머님께서 일하시는 수영장에 가서 수질검사를 도와드렸다고 합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홈스테이 어머님이 맛있는 한국 라면도 끓여주었다고 합니다. 충성이는 집에서 홈스테이 어머님과 함께 집에 있는 개를 교육시켰다고 합니다. 이제는 충성이 말을 잘 듣는다고 합니다. (개 나이가 충성이보다 조금 많습니다. ^^)

 

재영이와 재호는 어머님께서 내주신 숙제를 잘하고 있고, 어제는 피자도 시켜먹고 TV를 시청했다고 합니다. 귀염둥이 재호는 오늘 형들과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용돈을 아껴 쓰기로 유명한 형재입니다.

 

병권이는 어제 저녁부터 감기약을 먹고 있는데 오늘 다시 보니 기침도 멈추고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완전 회복한 것 같습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홈스테이 집 학생이 일주일에 두 번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날씨가 좋아 강아지와 함께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Pico 도 함께 동행했다고 합니다.

 

해지는 어제 하루 캠프를 다녀왔는데 가족들과 함께 BBQ 도 해먹고, 수영도 즐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합니다. 해지는 오늘 한 살림 장만 했습니다. 쇼핑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설날이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일은 일요일 휴일이고, 모두 홈스테이 가족들과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거라 생각됩니다.

댓글목록

동익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마침 동익이가 안본 영화라 재미있게 봤으리라 생각해요 게임도하고 쇼핑도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다는게 사진상으로 표시가 확~나네요. 오늘도 무척 더웠다하던데...여긴 새벽에 눈이 많이 내렸어 요 몸시 추운날씬에 덥다라고하니 부러운마음도 있네요..한두명이 아닌 아이들 챙기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동익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여긴 월요일날이 설날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시골로 가요. 선생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생생감 현장 리포트 감사드립니다. 사진이 있어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네요. 첨 인터넷 검색 통해 ACME 알게 되었을 땐 과연 잘 한 선택일까 하고 반신반의 했는데(죄송!) 지금은 제 선택에 점점 확신을 가지 게 됩니다. host family, Mr. Stone도 메일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가족소개와 건모,관모의 상황을 자세히 전해 주고 Mrs.Audrey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애쓰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감사!

병권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셧습니다. 병권이가 감기가 다 나았다니 안심이 됩니다만 계속 주의해서 살펴 봐 주시기 바랍니다.

피코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기축년! 새해에는 건강 사랑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홈스테이 맘에게도 고맙다는 안부전해주세요. 피코야 뉴질랜드간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전화한통도없고 전화카드사용법을 모르는건지~~~ 내일은 설날이다. 꼭 전화해라 많이보고싶다.

재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재영맘입니다. 재영이가 쓰는 2층 침대에 한쪽이 막아있지 않아서 자다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 다. 확인해 주시고 조치를 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 득하시길 빕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영 어머님.~! 홈스테이 가족분들께 오늘 침대에 안전장치(보호대)를 해달라고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병권 부모님.~! 병권이는 잘 떠들고 잘 뛰어 놉니다.^^ 여름이고, 감기가 나았지만..그래도 밤에 기온차가 있기때문에 조금 주의깊게 지켜 보겠습니다. 걱정마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피코 부모님~! 피코에게 오늘 전화하도록 이야기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홈스테이 가족에게 신경써 줘서 고맙다는 말씀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건모, 관모 부모님. 아이들에게 신경많이 써주고, 이메일로 소식전해주는 부분에 대해서 오늘 홈스테이 가족에게 감사말씀 전달해 드리 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동익 부모님~!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동익이는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익이 캠프생활동안 아무 사고없이 잘 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