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6]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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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6 20:27 조회1,6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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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박은영 입니다. 이번 한 주는 비 소식이 없이 화창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특히 날씨가 좋아 아이들이 밖에 나가 뛰어놀고 싶어 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크로스컨트리를 해서 학교 주위를 두 바퀴를 뛰었는데 아이들이 뛰고 와서 매우 즐거워 보였습니다.
댓글목록
나현 맘님의 댓글
회원명: 강나현(nhk0327) 작성일
요리, 그림, 과학실험 등등 학교 수업이 온통 나현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는것 같네요.
이러니 암기 위주의 수업이 있는 학교와 엄마 아빠의 잔소리가 있는 집으로 오고 싶지 않은게 당연한 거겠죠?
나현이가 유학 간다고 할까봐 벌써 걱정된답니다~ㅎㅎㅎ
황정원님의 댓글
회원명: 황정원(hwang9413) 작성일우리 정원이가 쿠키굽는거 제일좋아하는데 뉴질랜드에서 해보고.. 정말 이제 한국에 가기싫어진다는 통화음성이 계속 저의 귀를 스치네요.. 이제며칠 남지 않았지만 캠프다이어리 잘읽었어요.... 사실 오늘 처음들어갔어요.. 있는줄도 모르고 아... 이거뭐지 하며 읽고 부끄럽지만 한줄남겨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7) 작성일안녕하세요 나현이 어머님 ^^ 나현이가 좋아하는 수업들이 많기 때문에 나현이가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나현이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한국이 더 좋다고 말하네요. 나중에 대학생이 되어 나현이가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할 땐 흔쾌히 유학 보내주세요. 나현이는 어느나라에 가던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귈것 입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7) 작성일안녕하세요 정원이 어머님 ^^ 정원이는 쿠킹 클래스를 들을 때 마다 많이 챙겨와 친구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 중 하나라고도 합니다. 첫 주에 정원이가 울면서 어머님께 전화하셨을 때 어머님께서 걱정하셨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 정원이는 이젠 그 때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여기 생활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항상 밤에 수진이와 정원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캠프 다이어리를 작성합니다. 정원이의 일기를 대변한다고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정원이와 함께 다이어리를 읽으신다면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