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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40813]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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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13 19:59 조회1,198회

본문

2014 년 8월 13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 영은 입니다.
 
금일은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학교에 미리 나가 아이들을 맞이할 때 화창한 날씨만큼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등교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우리 대부분의 아이들은 등교를 하자마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기에 바빴으며, 현지 친구들과 전혀 거리감 없이 서로서로 어울리며 뛰어 노는 것을 볼 때면 항상 보는 상황이지만, 우리 아이들 사교성이 너무 좋고 저렇게 해맑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또한 몇몇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도 이제 금일을 포함하여 3일만을 남겨진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자며 서로서로 격려의 말을 주고 받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던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 아침이었습니다. 첫 시간 종이 울리면 신나게 놀던 우리 아이들과 현지 키위 아이들은 더 머무르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금일은 어떤 수업이 진행될지에 대한 설렘을 안고 각자의 교실로 입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교실에서 교실 친구들과 어울려 수업을 열중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며, 이젠 제법 익숙해져 마치 현지 아이들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편안한 모습들이었습니다. 금일 역시 아이들 반에서는 다양한 수업들이 진행되었는데요, 박스를 이용하여 만들기 수업을 하는 교실, 컴퓨터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만드는 교실, 체육관에서 구기종목이나 달리기 등을 하는 활동적인 수업, 음악실에서 악기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수업, 크로스 컨트리로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는 수업 등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전수업을 열심히 한 후, 간식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홈스테이 맘께서 싸 주신 음식들을 가지고 나와 친구들과 사이 좋게 나눠 먹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간식으로는 스넥, 과일, 채소 등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몇몇 너무 허기진 아이들은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 몇 조각을 미리 꺼내어 먹는 아이들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간식 시간이 끝이 난 후 남은 한 시간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어서는 또 다른 도시락 통을 가져 와 친구들과 사이 좋게 음식들을 나눠먹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국 아이들도 이제 한국 라면에 맛이 들렸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와 같이 나눠먹자는 아이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참 보기 좋은 풍경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정신 없이 놀기에 바빴으며, 아이들을 지켜보면 왜 항상 배가 고프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점심 시간이 끝이 나고 종이 울리면 아이들은 남은 오후 수업을 듣기 위해 각자의 교실로 입실을 하였습니다. 원래 기존 계획에 있었던 금일 방과 후 활동 농장 투어가 어제 밤에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진흙 바닥으로 되어 취소가 되고 토요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금일 세시에 수업을 마치고 바로 홈스테이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 또한 다소 아쉬워하는 눈치였지만, 어쩔 수 없는 기상 현상으로 인해 마지막 주말인 토요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변해원 : 금일 해원이는 학교에서 미술과 컴퓨터를 동시에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화가에 대해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후 컴퓨터실에 가서 그 화가에 대하여 조사하고 파워포인트를 만들기 까지 하는 활동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해원이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유호영 : 호영이는 금일 체육관에서 농구와 팀을 만들어서 릴레이 달리기를 하였는데, 평소에 활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체육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일인당 하나씩 농구공을 가지고 농구 수업을 하는 것이 한국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졌다고 하였습니다.
 
임서정 : 서정이는 금일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였는데, 구기종목을 평소에 주로 하지 않아 농구에 그렇게 흥미가 있지 않았으나, 선생님이 짜 주신 팀으로 반 친구들과 팀을 짜서 막상 농구를 해 보니 너무나도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임서진 : 서진이는 금일 만들기 수업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역시나 만들기에 집중하다 보니 하루 시간이 정말 일찍 흘러갔으며, 몇몇 친구들과 같은 조가 되어 협동하여 만들어보니 때론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만들었던 너무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
 
문채원 : 채원이네 반에서는 금일 스피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비록 금일 스피치를 준비하지 못하여 하진 못하였으나, 친구들이 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고 느낀 점은 빨리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 다음에는 꼭 참가해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김예준 : 예준이는 금일 체육시간에 했던 달리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체육시간 기록으로는 6.59초로 반 1등을 하여 자신이 있었으나, 금일은 늦은 스타트 실수로 인해 7.38초로 반에서 7등을 하여서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금요일에 또 있을 달리기 시합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건범 : 주변 친구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고 항상 웃으며 잘 어울리는 건범이는 금일에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농구공으로 놀이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건범이는 주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변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장난을 치고, 그에 따라 건범이 또한 그들과 너무나도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김예인 : 예인이의 수업시간에는 스피치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비록 직접 하진 못하였으나, 외국인 친구들이 직접 발표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는 것도 있었지만, 때론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면서 신기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신훈교 : 훈교는 금일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점심을 나눠먹었다고 합니다. 특히 몇몇 외국 아이들이 한국 매운 라면에 관심을 가지고 먹는 모습은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내일도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함께 나눠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승준(13살) : 승준이는 금일 체육관에 가서 체육을 하였는데, 체육 선생님께서 처음 접해보는 놀이를 가르쳐 주셨는데,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 당시에 반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에는 너무 재미 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국 친구들과 한번 해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유혜원 : 혜원이는 금일 체육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하였습니다. 각자 농구공을 가지고 네개의 팀으로 만들어서 농구 경기를 하였는데, 혜원이는 블루팀에 소속되었고, 다행히도 같은 팀에 운동신경이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승리를 거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흥미로웠다고 하였습니다.
 
오윤진 : 윤진이는 금일 학교 체육시간에 농구를 배우고 음악시간에 드럼을 쳤다고 합니다. 윤진이는 농구 보다는 음악시간에 악기를 다뤘던 시간이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하였으며, 3개의 악기를 동시에 치는 모습을 선보이니, 반 친구들이 박수를 쳐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김기현 : 기현이는 금일 수업시간에 친한 외국인 중 친한 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선생님께 지적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기현이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잘 어울리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이지원 : 지원이는 금일 학교에서 음악시간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하였습니다. 음악시간에 드럼을 치며 리듬을 타는 것을 배웠는데 평소에도 드럼을 꼭 한번 쳐 보고 싶었는데 마침 뉴질랜드에서 이런 경험을 하니 너무 뜻 깊었다고 하였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드럼인 만큼 더욱 흥미로웠다고 하였습니다.
 
이정환 : 정환이는 금일 첫 수업 시간에는 반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 가서 산책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교실에 돌아와서는 반 친구들이 준비 한 발표를 경청하였는데 다들 너무나도 잘 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하였으며, 정환이 또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멋지게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박승규 : 승규는 금일 수업시간에 영어 수업과 음악 수업과 수학 수업을 골고루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승규가 놀랐던 사실 중 하나가 뉴질랜드 수학은 한국 수학에 비해 쉽게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론 수학이 쉬운 뉴질랜드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승훈 : 승훈이는 금일에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뛰어 놀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사교성으로 인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승훈이는 항상 밝은 얼굴로 뛰어 노는 모습이 저 또한 인상 깊게 지켜보고 있는 바 입니다.
 
김재희 : 재희는 금일 오전에는 크로스 컨트리로 학교 주변 산책을 반 친구들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엔 교실로 돌아와 외국인 친구들이 준비한 발표를 경청 했는데, 보기와 다르게 다들 너무 잘 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재희도 영어 열심히 공부해서 스피치를 잘 해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윤준서 : 준서는 금일 다른 교실에 가서 조각 하는 수업을 했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평범하지 않은 수업이라서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으나, 외국인 아이들이 하는 것을 잘 지켜보고 때로는 친구들이 설명도 해 주면서 함께 협동하여 진행 할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의 수업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승준(15살) : 승준이는 금일 체육시간에 체육관에서 농구를 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현지 친구들과 체육 선생님과 함께 팀을 정하여 농구를 하였는데, 승준이 생각에는 현지 친구들이 농구를 잘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한국 친구들과 뉴질랜드 친구들과 경기를 해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최영빈 : 영빈이는 금일 수업시간에 스피치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 서는 것이 다소 떨렸으나, 막상 시작하고 나니 떨리지 않았으며, 끝났을 때는 친구들이 박수를 쳐 주며 칭찬을 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영빈이반 선생님께서도 저를 찾아 발표를 잘 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김용현 : 용현이는 금일 박스를 이용하여 집을 만드는 수업을 하였는데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반 친구들과 조를 짜서 집을 만들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의견을 맞추어 자신의 조가 상상한 집을 열심히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록 금일은 시간이 부족하여 완성하지는 못하였지만, 내일 빨리 완성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인솔교사 조 영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윤준서님의 댓글

회원명: 윤준서(poweryoon) 작성일

조각수업 재미있었겠다 손재주도 나름 쫌 있는데~준서
얼굴이 까칠해 보여서 엄마맘이 짠‥하네‥
좀 웃는 얼굴로 사진찍기에 성의 좀 보였으면^^
사랑한다 준서야~~♥♥

신훈교님의 댓글

회원명: 신훈교(jinyh2000) 작성일

이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좋은 감정을 나눌 줄 아는 친구 사이가 되었는데...
얼마 남지 않아 너무 멀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어서
더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더 보람차게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이정환님의 댓글

회원명: 이정환(angela8858) 작성일

정환이의 다짐이 여기 와서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이승준, 승훈님의 댓글

회원명: 이승준(junyhuny) 작성일

승준, 승훈 오늘도 즐겁게 뛰어놀았군요~^^
한국에 돌아와서 마리나 뷰 스쿨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많이 생각날 것 같네요.
아이들과 선생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최영빈님의 댓글

회원명: 이영선(sunnykitty) 작성일

울영빈이 발표가 있다며 걱정했었는데..... 잘 했다는 소식 너무 기쁘고 대견하네요!!
함께 간 아이들 모두 끝까지 안전! 건강! 기도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

영빈 어머님~ 최고여요!!

승준승훈 어머님~ 정말 많은 좋은 추억이 만들어졌기를 바랄뿐입니다.

정환어머님~ 뉴질랜드 보내세요~ ^^ 정환이는 뉴질랜드를 와야할 것 같아요~ ㅎㅎ

훈교어머님~ 4주라는 시간이 긴것 같지만 아이들에겐 너무 짧은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해 봐요. 분명 좋은추억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

준서어머님~ ㅎㅎ 준서가 자꾸 도망다녀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