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시는 우리 뉴질랜드 스쿨링 캠프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인솔교사 김은솔입니다. ^-^

축복받은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 오늘도 따뜻한 날씨 아래 학교생활도 열심히,
방과후 액티비티로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매시대학교 탐방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우리 친구들 마지막 주를 맞이하면서 더욱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참여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자, 그럼 우리 친구들의 학교 이야기 먼저 들어보실까요? ^-^

우리 준형이, 도영이, 산이는 리딩시간에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으면서 학습한 단어들로
단어찾기 프로젝트를 했답니다. 낱말 퍼즐 아래에 낱말 리스트를 적어서 낱말 퍼즐에서
단어를 찾아서 형광펜으로 마크를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요.
우리 산이 20개 단어를 빠른 시간내에 모두 찾아서 담임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우리 지수, 보현이, 소민이는 리딩 시간에 윔피키드에서 배운 단어들로,
지난 시간에 이어 워드 서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로드릭의 선물 목록도 글로써 한번 적어보고,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선물 리스트도 각각 5개씩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지수는 지수가 직접 만든 워드 서치가 지수가 봐도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우리 도영이, 산이, 준형이는 2교시와 3교시에는 과학시간이었는데요.
지난 시간에 이어 화산, 마그마와 화산 지형에 대해서 학습하며, 선생님께서 불려 주시는 내용을
노트에 필기를 열심히 했답니다. 과학 과목은 우리 한국 학생들에게 있어서 특히나 어려운 과목인데요.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은 열심히 잘 따라가고 있답니다. ^-^

우리 보현이, 소민이, 지수는 2교시에는 도서관에서 100년전과 현재를 비교하며 이에 대한 주제로
2팀이 나와서 토론을 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토론자들 외에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이
손을 직접 들어서 토론자들에게 질문도 하고, 토론 내용에 관한 퀴즈도 풀었답니다.
수업과는 달리 토론은 오직 리스닝에만 의존해야 해서 우리 보현이는 약간 어려웠나 봅니다.

3교시 체육시간에는 넷볼을 배웠습니다.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 뉴질랜드에 온 이후로,
정말 많은 스포츠를 접한 것 같아요. 애크미 액티비티로도 미니골프, 볼링을 했는데,
학교 수업을 통해서는 럭비, 하키, 배드민턴, 농구, 스쿼시, 넷볼까지 우리 친구들 정말
스포츠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겠어요. ^-^

4교시는 수학시간이었는데요. 곱셈과 덧셈, 뺄셈, 나눗셈 문제 풀이를 했는데,
우리 준형이는 아직 약간 헷갈린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레벨별로 그룹을 나누어서
레벨에 따라서 선생님께서 다른 문제를 내주셨는데요. 우리 지수네 그룹에서는
실수로 한문제만 틀리고는 모두 맞추었다고 합니다. 우리 소민이도 한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맞추었습니다. ^-^ 우리 보현이는 중간 그룹에 소속되어 문제를 풀었으며,
100점 맞았다고 하네요. 우리 보현이 칭찬 많이 해주세요.^-^
우리 산이는 이번 수학시간에 그동안 배운 것들을 종합테스트를 했는데요.
우리 산이 100점 맞았습니다. 우리 산이 칭찬 많이 해주세요. ^-^

5교시에는 우리 지수, 보현이, 소민이는 스펠링 테스트를 했는데요.
지난 번에는 A로 시작하는 단어 테스트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B로 시작하는 단어 테스트를 했습니다.
우리 지수는 스펠링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구요. 우리 소민이는 아쉽게 2개 틀렸습니다.
스펠링 테스트를 한 후에는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은 선생님께서 지난 주 금요일에 다녀온
양목장 다녀온 소감과 한 일에 대해서 글쓰기를 해보라고 하셔서 글쓰기를 했답니다.

우리 산이와 도영이, 준형이는 영어시간에는 설명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 학습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글이 서론, 본론, 결론의 기본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설명문은
소개글(Introduction), 설명 본문(Body of explanation), 그리고 마지막 결론(Conclusion)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배우고 예시로 쥐덫에 관련된 설명문을 유인물로 내주셨습니다.

우리 소민이와 보현이, 지수는 6교시와 7교시에는 내일 가게 될 마오리 마을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테스트를 했는데요. 우리 친구들에게 생소한 것이여서 약간 어려웠다고 합니다.
우리 지수는 총 15문제 중에 9개를 맞았으며, 우리 보현이는 7개 맞았습니다.
우리 친구들 이정도 하는 것도 정말 잘하는 것이랍니다. ^-^
내일 가는 마오리 마을 현장학습에서는 실제로 문화를 체험해 보며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우리 도영이, 준형이 산이는 6교시에 체육시간으로 4개의 팀으로 나누어 럭비를 했습니다.
럭비볼로 2명씩 팀을 짝을 지어서 달리며 주고 받기를 하고, 배드민턴도 했습니다.

7교시에는 도서관 시간이었는데요. 각자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골라서 읽는 시간인데요.
우리 산이는 로빈 후드를 읽었다고 합니다. ^-^

오늘 방과후에 우리 친구들의 담임선생님을 찾아뵙고 내일 마오리 마을 현장학습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뉴질랜드 친구들과 사진 촬영도 했는데요.
우리 산이 담임선생님이신 그레이험 선생님께서도 우리 산이와 사진을 찍고 싶어 하셨답니다.
우리 산이는 담임선생님과 딜런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지수는 아만다와 사브리나와, 우리 도영이와 준형이는 브라이든과,
우리 소민이는 노라나와, 우리 보현이는 나오미와 에디와,
우리 보현이, 지수, 소민이를 학교에서 처음 맞이해준 메건이 갑자기 달려와서,
메건과 나오미, 사브리나와 우리 애크미 여자친구들과 단체 사진 촬영도 했구요.

학교 정문 앞에서는 만능 스포츠맨인 벨리와 우리 산이와 도영이도 사진을 찍었답니다.
우리 도영이 햇볕이 너무 눈부셔서 눈을 제대로 못 뜨네요. ^-^;;

학교 수업을 마치고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종합대학교 매시대학교로 향했답니다.
1928년에 개교한 공립대학교로, 교명은 농업연구에 평생을 바친 뉴질랜드 총리
윌리엄 퍼거슨 매시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매시 대학교는 인문대학, 교육대학,
상경대학이 가장 인기 있으며, 교육대학은 뉴질랜드에서 최대 규모의 대학원 수준의 대학교랍니다.

오늘 우리 친구들의 대학교 탐방을 도와주신 분은 매시 대학교에서 5년째 근무하고 계신
Kate씨였답니다. 학교 메인 빌딩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는 도서관에서 Kate씨를 만났는데요.
도서관 건물은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컴퓨터실과 카페가 있었구요.
그룹 스터디실, 지하 도서 대출실, 4층과 5층의 Quiet Study Room 등 도서관 구석 구석을
열심히 설명해 주시며 탐방을 도와주셨습니다. J 선생님께서는 우리 애크미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옆에서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 통역도 도와주셨습니다.
도서관안에는 유명한 한국 사진작가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Kate 선생님께서
이 사진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답니다. 그리고 한국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어 인사말, 도서관 등 설명을 하시면서 우리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우리 친구들 더욱 친근하게 느꼈을 것 같아요. ^-^

도서관 탐방을 마치고는 질문 시간도 있었는데요. 우리 지수는 Kate 선생님께서
근무하신 지 얼마나 되셨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우리 산이는 Kate 선생님께서는
어느 대학교에서 공부하셨는지에 대해서 여쭤 보았답니다. Kate 선생님께서는
오클랜드 대학교에서도 공부하시고, 스코트랜드에 있는 한 대학교, 그리고 웰링턴에서도
공부를 하셨으며, 석사 과정까지 밟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공부를 더 하고 싶어 하셨구요.

우리 친구들이 도서관 탐방을 모두 마쳤을 때에 Kate 선생님이 동료분이 오셔서는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에게 사탕을 하나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매시 대학교는 스페인 디자이너가 설계를 해서 건축 양식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데요.
우리 친구들도 이렇게 예쁜 대학교는 처음 본다며 반했다고 합니다.
(우리 애크미 친구들 대부분이 대학교 탐방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
한국에 있는 대학교들도 기회가 있으면 부모님과 함께 탐방을 해보라고 권해보았답니다.
우리 친구들 사탕이 맛있다며 하나씩 물고는 기념 티셔츠를 구입하기 위해 스포츠 센터로 이동했습니다.

우리 지수, 보현이, 도영이, 소민이 모두 파란색의 반팔 티셔츠를 구입했구요.
우리 친구들이 직접 입을 거라고 하네요. ^-^ 1시간동안 친절히 설명해주신 Kate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는 대학교 탐방을 마쳤습니다. 탐방을 마치고는 기념 사진 촬영도 했구요.
우리 도영이는 오늘 산 티셔츠를 바로 입어 보고 싶어해서 바로 갈아 입었는데 정말 잘 어울리네요. ^-^

오늘 하루도 이렇게 즐겁고 뉴질랜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내일은 우리 친구들 Block 3에 있는 친구들은 마오리 마을로 현장학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와, 소민이는 같은 그룹에 있으며, 우리 산이와 도형이도 같은 그룹에,
우리 도영이는 다른 그룹으로 배정 받았다고 하네요. 내일 우리 친구들 사진 찍어 주려면
이리저리 많이 뛰어 다녀야 겠습니다. ^-^  그리고 방과후 액티비티로는 ESL 수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내일 다시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의 행복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인솔교사 김은솔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