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5] 공립스쿨링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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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05 19:48 조회1,0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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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2월 5일 목요일 크라이스트쳐치 캠프 인솔자 입니다.
오늘은 새 학기 첫 학교 조회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전교생이 학교 강당에 모여 앉아 교장 선생님 및 기타 중요 전달 사항을 들었습니다. 또한 몇몇 홈스테이 어머님들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조회는 Special 하게 저희 캠프 학생들을 소개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각반의 친구들이 나와 저희 캠프 학생들을 한 명씩 소개해 주었습니다.
Jason 의 소개와 Tony의 소개는 조회에 모인 모든 학생 및 학부모님들을 웃게 만들었는데요. Jason의 코믹한 맨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Tony의 I am Jason’s Brother! (Tony는 이 한마디만 했습니다. ^^)가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각반의 친한 친구들이 함께 나와 서로를 소개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ico의 부끄러웠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재호는 반에 한국 아이가 있어 둘이서 늘 붙어 다녀 조금 영어 실력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조금 했는데 오늘 보니 전혀 한국말을 못하는 한국학생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인사만 한국말로 주고 받고 나머지 대화는 영어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영어로 말할 때 너무 귀엽습니다.
서현이는 몰려다니는 친구들과 어느 때처럼 조회 시간에도 모여 앉아 수다를 떠는 모습이었습니다.
화창한 오후 시간 Activity는 시내 사이를 가로지르는 Avon강에서 Canoe를 타는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 탄 사람은 Jason, Tony, 재영이 또한 두 명이 짝을 이루어 탄 학생은 용선이와 재호, 해지와 충성이, 재훈이와 Pico, 마지막으로 동익이와 병권이 입니다.
서현이는 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사먹으며 함께 있었습니다. 서현이가 군것질을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습니다.
강의 깊이가 매우 낮아 물에 들어갔다가 나온 학생도 몇 명 있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Tony는 물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왔고, Jason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비틀비틀 노를 저었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가장 빨리 돌아왔습니다.
막내 재호는 파트너인 맏형 용선이를 잘 만나 아주 편안한 여정을 즐겼다고 합니다. 수고한 용선이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돌아왔습니다. 나름 고생한 용선이에게 맛있는 초콜릿을 사주었습니다.
Pico 도 파트너인 재훈이를 잘 만나 물장구도 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훈이와 Pico는 돌아오는 길에 물에 흠뻑 젖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로 Pico는 수건도 가져왔는데 뻔히 젖을 줄 알고, 홈스테이 어머님께서 손수 챙겨 주셨다고 합니다.
해지와 충성이도 환상의 호흡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뉴질랜드 법적 공휴일인 와이탕기 데이 입니다.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날입니다.
뉴질랜드 초기 정착 영국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의 긴 전쟁을 끝내고 화해 협정을 한날을 기념하는 날 입니다. 학교도 물론 휴일이기에 전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습니다.
휴일을 맞아 대부분의 홈스테이 가족들이 여행 및 여러 가지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토요일에 재미있는 소식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내일은 공휴일관계로 일지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주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은 새 학기 첫 학교 조회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전교생이 학교 강당에 모여 앉아 교장 선생님 및 기타 중요 전달 사항을 들었습니다. 또한 몇몇 홈스테이 어머님들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조회는 Special 하게 저희 캠프 학생들을 소개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각반의 친구들이 나와 저희 캠프 학생들을 한 명씩 소개해 주었습니다.
Jason 의 소개와 Tony의 소개는 조회에 모인 모든 학생 및 학부모님들을 웃게 만들었는데요. Jason의 코믹한 맨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Tony의 I am Jason’s Brother! (Tony는 이 한마디만 했습니다. ^^)가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각반의 친한 친구들이 함께 나와 서로를 소개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ico의 부끄러웠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재호는 반에 한국 아이가 있어 둘이서 늘 붙어 다녀 조금 영어 실력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조금 했는데 오늘 보니 전혀 한국말을 못하는 한국학생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인사만 한국말로 주고 받고 나머지 대화는 영어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영어로 말할 때 너무 귀엽습니다.
서현이는 몰려다니는 친구들과 어느 때처럼 조회 시간에도 모여 앉아 수다를 떠는 모습이었습니다.
화창한 오후 시간 Activity는 시내 사이를 가로지르는 Avon강에서 Canoe를 타는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 탄 사람은 Jason, Tony, 재영이 또한 두 명이 짝을 이루어 탄 학생은 용선이와 재호, 해지와 충성이, 재훈이와 Pico, 마지막으로 동익이와 병권이 입니다.
서현이는 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사먹으며 함께 있었습니다. 서현이가 군것질을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습니다.
강의 깊이가 매우 낮아 물에 들어갔다가 나온 학생도 몇 명 있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Tony는 물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왔고, Jason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비틀비틀 노를 저었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가장 빨리 돌아왔습니다.
막내 재호는 파트너인 맏형 용선이를 잘 만나 아주 편안한 여정을 즐겼다고 합니다. 수고한 용선이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돌아왔습니다. 나름 고생한 용선이에게 맛있는 초콜릿을 사주었습니다.
Pico 도 파트너인 재훈이를 잘 만나 물장구도 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훈이와 Pico는 돌아오는 길에 물에 흠뻑 젖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로 Pico는 수건도 가져왔는데 뻔히 젖을 줄 알고, 홈스테이 어머님께서 손수 챙겨 주셨다고 합니다.
해지와 충성이도 환상의 호흡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뉴질랜드 법적 공휴일인 와이탕기 데이 입니다.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날입니다.
뉴질랜드 초기 정착 영국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의 긴 전쟁을 끝내고 화해 협정을 한날을 기념하는 날 입니다. 학교도 물론 휴일이기에 전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습니다.
휴일을 맞아 대부분의 홈스테이 가족들이 여행 및 여러 가지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토요일에 재미있는 소식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내일은 공휴일관계로 일지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주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재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막내 재호를 막내 재영이로 표현을 자주 하시는 것 같아 요. ^ㅡ^ 그래서 내아들 재영이 이야기인가 아니면 조카 재호이야기인가 헷갈린답니다. 아마 재호이야기를 재영 으로 잘 못 쓴 것 같아요. 사랑하는 재영,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지냈니? 혼자서 카누를 즐겁게 잘 타고 있는 것 같구나. 벌써 3주째된다. 항상 적극적으로 생활하길 바란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안녕하세요 어머님, 지적 감사합니다. 이름이 비슷해 제가 실수 했습니다. 바로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