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영국[100113] 캔터베리 공립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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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13 09:18 조회9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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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영국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있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영국 와서 처음으로 Half Day Excursion이 있는 날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먼저 견학을 가기 전에 ESL시간에 Canterbury에 있는 여러 성과 Caterbury Cathedral에 대하여 배웠답니다.
또한 ESL시간에 Mindmap에 대하여, 배웠답니다.
여기 Chaucer School은 매주 수요일 수업들이 일찍 끝나는데, 그래서 오늘은 보통 때보다 약간 빠른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경화와 효는 치즈 피자를 먹었어요. 그리고 영서는 오늘도 어김 없이 샌드위치를 먹었고요. 희수, 재헌, 성훈이는 Pasta를 먹었답니다.
점심을 다 먹은 우리 아이들은 다시 교실로 모여서 한 한시 반쯤 Canterbury Town으로 갈 버스에 올랐답니다. 한 5분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Town에 도착한 우리는 우리가 현재 있는 곳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경험 했지요. Canterbury는 영국 중에서 현대의 도시적인 분위기에 젖지 않은 옛날 영국의 아기 자기한 상점들이 가득하고, 바닥은 블록으로 되어 있는 거리 ( 왜..영화에 많이 나오는 풍경 같은 거리요~@@ㅎㅎ) 를 볼 수 있지요. 이는 우리아이들의 이목과 관심을 잡기에 충분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체코에서 오신 가이드 분과 함께 Main road를 걸어 성당으로 향했어요. 아침에 눈이 오기 시작해서 약간 걱정 했었는데, 다행이 많이 오지 않고, 날씨가 따뜻해 눈이 다 녹아 투어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거리와 웅장한 개이트의 모습에 우리 아이들의 카매라 셔터 소리가 멈추지 않았답니다. 성당에 도착한 우리는 먼저 간단하게 성당과 Canterbury 역사에 관하여 15분 정도 되는 간단한 영상을 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눠준 성당에 관한 여러 문제들이 적힌 종이를 들고 성당으로 들어 갔답니다. 성당에는 다양한 석고상, 다양한 그림, 아름다운 유리 장식들이 가득하였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크고 미로 같으면서도 견고한 성당 건축 양식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 가져온 카매라에 이런 저런 사진들을 가득 찍었어요.
아이들이 성당 투어를 지겨워 하지 않을 까라는 걱정을 조금은 했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Canterbury에서 너무나 유명한 Canterbury성당의 아름다움과, 웅장함 그리고 위대한 역사에 빠져 있었답니다. 심지어 제가 아이들에게 가야 한다고 이야기 해서 거의 끌어 내다 싶이 해야 했지요.
성당 투어 이 후 우리 아이들은 ESL선생님인 Tim이 내 준 숙제를 하기 위해 Gift Shop으로 갔습니다. 바로 옆서를 사는 것이었어요. 옆서를 사서 내일 수업시간에 엽서를 쓴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Gift Shop에는 책부터 시작해서, 퍼즐, 카드 및 다양한 기념품 꺼리 들이 있었어요.
우리 희수는 성당 그림 그려져 있는 Playing Card를 샀답니다.
Shop까지 다 둘러 본 우리 아이들은 Town에서 한 20분 가량의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재헌이와 상협이는 이쁜 신발을 사서 왔어요. 어머님, 아버지, 제가 곧 이쁜 신발 사진 찍어 올려 드릴게요. 효는 슈퍼에 가서 콜라를 샀답니다. 의령이는 자유 시간을 통해 한국에 전화를 했어요.
Town에서 시간을 보낸 우리 아이들은 다시 홈스태이로 돌아가 맛난 저녁을 먹었어요.
우리 영서는 토마토 몇 개와 감자 조금을 남기고 다 먹었답니다. 우리 영서 점 점 더 잘 하고 있어용~~어머님^^
경화와 정현이 홈스태이에서는 맛난 Pasta를 주셨데요. 경화와 정현이네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특히 저녁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다시 7시 10분 정도 만나 5분 거리에 있는 Planet Laser로 갔어요. Planet Laser는 Laser총 싸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각자 팀을 나누어 서바이벌 경기처럼 서로 쏴서(래이저 총이니깐 절대로 위험하지 않답니다~~^^) 어느 팀이 이기는가 하는 게임이지요. 한 게임당 15분 씩 진행 되고, 게임장 안은 많은 장애믈과 숨는 장소 및 굴 등 등 굉장히 오락속에서나 볼만한 세트장이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Planet Laser에 도착 했을 때, 영국 학생들도 게임을 놀러 왔었어요. 각자 빨강, 파랑, 노랑 팀으로 나누었죠. 우리 아이들은 빨강 팀이 었답니다. 게임이 시작 되었고 처음 해 보는 우리 아이들은 처음에는 당황해서 계속 뭉쳐만 있었지만, 나중에는 세트장을 활기치고 다녔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희가 꼴등을 했어요. ㅠ.ㅠ;;
오기가 생긴 우리 아이들은 두 번 째 경기에서, 우리 아이들과 영국 학생들과 섞겨 다시 세 팀을 나눠 한 게임보다 긴 거의 30분 가량 경기를 진행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너무 너무 좋아 하였고, 재헌이는 땀을 뻘뻘 흘리기 까지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너무 늦지 않은 9시 반이 조금 지나 각자 집에 도착 하였고, 지금쯤 Canterbury, England에서의 첫 Trip을 마추고 꿈나라에 있을 거에용^0^
댓글목록
성훈이누나^^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ㅋㅋ 글올리시자마자 바로 남겨요ㅋㅋ 왠지모르는 뿌듯함이 ㅋㅋ
성훈이가 영국을 간지 4일정도 된거 같은데.. 솔직히 전 성훈이 심부름 많이 시켜서 지금 너무 허전해요 ㅋㅋ 글구 이렇게 매일 올라오는글 그리고 사진을 보다보면 성훈이가 너무너무 부러워요 아 저두 정말 당장 비행기 끊고 가고싶다는ㅋㅋ무튼요.. 성훈이에게 이번 영국도 좋은 경험 멋진추억이 되었음하네요 ^^ 근뎅.. 글에서 성훈이름이 많이안보여서리 ㅋㅋ 야는 잘지내는지? 아님 고냥 있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잘지내고 있는거죠? ^^;; 아! 영국도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많이 추울텐데..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내일도 재밌는 영국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김성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안녕하세요~ 선생님ㅋㅋ 글올리시자마자 바로 남겨요ㅋㅋ 왠지모르는 뿌듯함이 ㅋㅋ 성훈이가 영국을 간지 4일정도 된거 같은데.. 솔직히 전 성훈이 심부름 많이 시켜서 지금 너무 허전해요 ㅋㅋ 글구 이렇게 매일 올라오는글 그리고 사진을 보다보면 성훈이가 너무너무 부러워요 아 저두 정말 당장 비행기 끊고 가고싶다는ㅋㅋ무튼요.. 성훈이에게 이번 영국도 좋은 경험 멋진추억이 되었음하네요 ^^ 근뎅.. 글에서 성훈이름이 많이안보여서리 ㅋㅋ 야는 잘지내는지? 아님 고냥 있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잘지내고 있는거죠? ^^;; 아! 영국도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많이 추울텐데..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내일도 재밌는 영국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김성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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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누나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안녕하세요~ 선생님ㅋㅋ 글올리시자마자 바로 남겨요ㅋㅋ 왠지모르는 뿌듯함이 ㅋㅋ 성훈이가 영국을 간지 4일정도 된거 같은데.. 솔직히 전 성훈이 심부름 많이 시켜서 지금 너무 허전해요 ㅋㅋ 글구 이렇게 매일 올라오는글 그리고 사진을 보다보면 성훈이가 너무너무 부러워요 아 저두 정말 당장 비행기 끊고 가고싶다는ㅋㅋ무튼요.. 성훈이에게 이번 영국도 좋은 경험 멋진추억이 되었음하네요 ^^ 근뎅.. 글에서 성훈이름이 많이안보여서리 ㅋㅋ 야는 잘지내는지? 아님 고냥 있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잘지내고 있는거죠? ^^;; 아! 영국도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많이 추울텐데..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내일도 재밌는 영국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성훈이누나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안녕하세요~ 선생님ㅋㅋ 글올리시자마자 바로 남겨요ㅋㅋ 왠지모르는 뿌듯함이 ㅋㅋ 성훈이가 영국을 간지 4일정도 된거 같은데.. 솔직히 전 성훈이에게 심부름을 많이 시켜서 훈이가 없는 지금 너무 허전해요 ㅋㅋ 글구 이렇게 매일 올라오는글 그리고 사진을 보다보면 성훈이가 너무너무 부러워요 아 저두 정말 당장 비행기 끊고 가고싶다는ㅋㅋ무튼요.. 성훈이에게 이번 영국도 좋은 경험 멋진추억이 되었음하네요 ^^ 근뎅.. 글에서 성훈이름이 많이안보여서리 ㅋㅋ 야는 잘지내는지? 아님 고냥 있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잘지내고 있는거죠? ^^;; 아! 영국도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많이 추울텐데..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내일도 재밌는 영국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성훈이 어머님, 누님, 경화 어머님 항상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우리 성훈이는 항상 잘 지내고 있어요. 저번 뉴질랜드에서 처럼 여기 영국 학생들과도 잘 어울리고 같이 있는 형들과도 항상 잘 지낸 답니다. ^ㅁ^ 성훈이는 외국 생활 채질~~??ㅋㅋㅋ 모 성훈이 아무쪼록 항상처럼 잘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용~~~^ ^
김성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샘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진 않으셨군요 애들챙기시랴 사진찍으시랴 우리에게 소식알려주시랴 와~대단하십니다 성훈이가 외국체질이면 유학이라도 생각해봐야될려나...공부보다도 여행처럼 놀러 다니는것에 더재미있어서 적응을 잘하는거같군요 뉴질랜드같을때는 엄마 누나 생각나서 울기도 했다는데 이번에는 아닌가보네요 쬐끔은 서운해질려고 하네요 기념품 같은것도 사고 사고싶은거계산하지말고 사라고 전해주세요
정상협님의 댓글
회원명: 정상협(jsh3002) 작성일캠프 다이어리와 앨범을 통하여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참 기쁘네요. 잘 하리라 믿지만 그래도 아이들 활동과 생활이 조금은 걱정돼고 궁금해서요. 자세히 소식 올려 주시고 사진 찍어 올려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김유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유민(kym4136) 작성일지금쯤 켄터베리에 도착했을려나,홈스테이에 도착하면 전화주라고 유민에게 말했는데...아마도 연락할 여유가 없나봅니다. 무사히 도착은 했겠죠? 따로 출발 한 거라 더더욱 걱정스럽네요. 빨리 쌤의 소식과 울 공주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I am so sorry that I can't write in Korean due to bad internet connection. I hope you can understand.^ ^
All three of them ( Dongin, Yoomin, Seoyoung ) got here safely. ^0^ I took them to their homestay last night and introduced them to the families and a roommate. Their host families are really nice. They are at school taking English calsses with other students at the moment.
I really do appreciate all your support, 상협, 성훈's mom.~~~Thanks again ^ 0 ^* they both are really sweet. S2
All my students make my days. I will try my best to give you as much information as possible and show you as many pictures as I can.
But I believe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make them hap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