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들께서 캔터베리 생활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좀전에 캔터베리 인솔교사 김지연 선생님과 통화 후 간단히 올려드립니다.

다이어리와 사진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전부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여 올려 드린다고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부터 확인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긴 비행시간을 마치고 런던에 잘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들 모두 출발하고 나서부터는 많이 친해졌구여...

첫날은 시차적응이 안되서인지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 벌써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 선생님도 깨우고... 이른 아침부터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인 어제는 반편성 테스트를 오전에 실시하고 오후에 캔터베리 시내를 둘러봤다고 합니다. 캔터베리대성당을 비롯하여 앞으로 3주동안 지내게 될 캔터베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투어였습니다.

학교로 돌아와서 이브닝 액티비티로 퀴즈쇼가 있었는데요...
역시 아이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인지 퀴즈쇼가 시작되기 전에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서 우리 아이들을 깨우러 다녔다고 합니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나봅니다.
저녁 액티비티를 아이들 모두 정신없이 마치고 어제는 잠자리에 일찍 들었다고 하네요.

내일부터는 모두들 시차 적응 잘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아픈 아이들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걱정마시구여, 아마 어제 새벽에 일어나 집에 전화한 아이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은 다들 피곤해서 전화를 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연락 없다고 걱정마시구여, 곧 소식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