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스팀 캠프일지입니다.

어느새 캠프의 2주차 생활도 벌써 막바지에 접어들었네요~~ 이곳 영국에서의 생활 3주가 이렇게 훌쩍 지나버렸다는 생각을 하니, 약간은 허무한 감정이 들 정도로 정말 빠르게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오늘 토요일은 아이들 모두 오전 수업 후에 자유 시간을 가지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아이들이 자유 활동 시간을 가졌는데, 여자 아이들은 대다수가 카드게임을, 남자 아이들은 주로 스포츠 활동에 임하며 놀이를 즐겼습니다.


-개별일지

상돈이, 인혁이, 재영이, 웅식이, 건이, 동호, 성현이, 한주는 테니스를 쳤습니다. 상돈이는 이곳에 와서 처음 테니스를 쳤다했는데, 급격한 실력 향상을 통해 강력한 스매싱으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인혁이도 친구들과 공을 한번한번 주고 받으며, 라켓을 쉴 새 없이 흔들며 즐거워 했습니다. 재영이도 오늘 테니스를 쳤는데, 아직은 처음 라켓을 잡는 거라 어색하지만 테니스를 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였지요~~ 웅식이도, 오늘 테니스를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 하루 한국의 맛이 그립다며 라면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안 그래도 내일 아이들 전원에게 라면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단짝 건이와 동호도 테니스를 즐기며 놀았답니다. 그리고 건이는 또 당구장으로 발길을 향하여포켓볼을 즐기기도 하였지요~~아, 그리고 빅 뉴스~~ 오늘 밤 동호는 최민선이에게 고백을 하여 바스팀 제 1호 커플이 탄생했답니다~~ 짝짝짝^^ 이렇게 빨리 커플이 탄생하게 될 줄은 예상 못했는데~~ 아무튼 큰 경사지요~~

승언이는 준호,기성이와 체스를 두면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승언이, 한주, 기성이, 예빈이, 수민이는 내일 가게 될 Blenheim Palace를 그리는 활동에서 1등을 하여 ‘This Week’s best work’로 선발 되어 복도에 계시되었답니다^^

성현이도 오늘 테니스를 쳤는데, 기존에 테니스를 배워서인지 자신의 솜씨를 뽐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기성이는 오늘 수업 활동에서 1등도 하고 기분 좋게 아이들과 체스 두고 당구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현성이는 오늘 외국의 친구와 함께 오랜 시간동안 탁구를 치며 놀았답니다. 비슷한 실력이라서인지 서로 승패를 주고 받으며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지요~~

준호는 오늘 형들과 함께 체스도 두고, 당구도 치며 해맑은 모습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준우는 오늘 탁구 대신 당구장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훌륭한 당구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예빈이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끝 없이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수업 활동에서 1등을 하여 기뻐하였지요~~ 수진이는 오늘 카드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었고, 후에는 친구들의 수다에 동참하여 놀았답니다^^

고민선은 오늘 이모가 학교에 오셔서 데려가셨답니다. 오랜만에 뵌 이모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왔음 좋겠네요~~

예나도 오늘 언니와 함께 수다를 떨며 놀았답니다. 캠프의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예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했답니다~~

다솔이와 예솔이, 그리고 최민선이는 오늘 오후에 댄스 교실에 참가했답니다. 그 곳에서 깃발을 휘둘르며 추는 춤을 배웠지요~~ 후에는 탁구도 치고 테니스도 치고, 각종 활동에 다 참여하며 다양한 끼를 선보였지요~~

하빈이와 윤라는 오늘 카드 만들기 활동에 참가했답니다. 후에 친구들의 수다에 동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혜연이는 어제 디스코에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 해서인지 감기에 걸려서 오전 수업에 참가하지 못하였답니다~~ 오늘 하루 휴식을 계속 취하며 많이 회복한 듯 하여 다행입니다.

수민이도 카드 만들기 활동 참여 후,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수민이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정말 즐기고 좋아하는 것 같네요^^

내일은 Blenheim Palace로의 여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일 하루도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