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31] 바스 Prior Park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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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7-31 19:09 조회9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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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스팀 캠프일지입니다.
오늘 하루 이곳 바스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렸답니다. 추적 추적 내리는 빗방울에 아이들은 잠시간 생각에 잠기기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오전에는 아이들 각자의 반에서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어제 스페인 학생들은 이곳을 떠났고, 이탈리아와 독일의 아이들이 다시 이곳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약간의 반 조정이 있었지요~~ 물론 레벨은 원래대로 말이죠~~
이제는 자신들이 이곳에서 1주나 더 먼저 생활했다는 자신감 때문인지 먼저 외국의 학생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조금 더 향상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오후에는 원래 바스 시내로의 쇼핑일정이 예정되어있었는데, 계속되는 비로 인해 아이들의 쇼핑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바스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대신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유 시간을 가졌답니다.
상돈이는 월요일부터 시작된 일정이 빡빡해서인지,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휴게실에서 잠을 청하였지요~~
인혁이는 운동을 좋아해서 자유 시간동안 아이들과 어울려 농구, 축구도 하며 활동적으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재영이는 음악 감상을 좋아해서, 휴게실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담소를 즐겼지요
웅식이는 이제 간식도 숙소에 사다 놓고 먹으며, 친구들이랑도 친해져서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는 거 같다며 만족스럽다고 말하였습니다.
건이는 동호와 단짝이어서인지, 항상 둘이 같이 붙어다니며 어제는 탁구에도 흥미를 붙였답니다 이제는 음식도 입에 잘 맞는지 식사 그릇도 깨끗하게 비우고 말이죠~~
동호는 살짝의 수면을 취하고 나서는 건이와 함께 다니며 산책도 하고 탁구도 치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령훈이는 떨어지는 빗방울의 소리를 들으며, 무서운 이야기에 재미를 붙이며 아이들에게 무서운 얘기를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승언이는 PC실에서 아이들이랑 같이 모여 인터넷도 하고, 축구공을 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성현이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이랑 노는 것이 즐거운지 하루 종일 기분 좋은 모습이었답니다
한주는 한참 탁구에 재미를 붙였고, 기성이 준우와 함께 시합도 하며 땀도 많이 흘려가며 탁구에 열중하였답니다.
기성이도 준우와 항상 같이 다니면서 탁구를 즐겼고, 어제 저녁 음식이 푸짐해서 좋다며 미소를 띄웠답니다.
준우도 탁구를 즐겼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에 열중하는 모습에서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준호는 어제 PC실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고 탁구를 즐겼는데, 이탈리아의 친구와 친해져서 서로 가위바위보도 하고 탁구를 치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참 이뻤답니다^^
현성이는 상돈이와 함께 어제 하루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 주의 피로를 날려버렸지요~~
예빈이는 어제 여자 아이들과 체육관에 몰려 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즐겼답니다. 겁을 내면서도 자리를 뜨지 않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지요~~
수진이는 어제 일본말로 일본 친구를 사귀었다며 매우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애크미 싸이트에 접속하여 사진에 달린 어머니의 댓글을 보며 한참을 웃었지요~~
고민선은 체육관에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무서운지 고개를 애써 돌려 외면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거워서인지 웃음을 잃지 않았답니다.
예나도 무서운 이야기를 즐기다가 어머니의 댓글을 보며 고마워하기도 하며, 반가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답니다.
다솔이는 탁구를 배우는 것에 재미가 들려서 동생 예솔이 그리고 민선이와 체육관에 머무르며, 탁구를 치며 놀았답니다.
예솔이도 탁구가 어렵다면서도 라켓을 놓지 않고 계속적으로 탁구공에서 눈을 떼지 않았지요~아버지의 전화 후 5분만에 나타난 아이들은 내일 꼭 부모님께 전화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민선이도 탁구를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아직은 탁구보다는 야구에 가깝게 공을 치면서도 즐거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였지요~~
하빈이는 인터넷으로 사진을 확인하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혹시 있지 않는지 계속 확인하였고, 혹시나 부모님의 댓글이 있지 않는지 내심 기대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윤라도 하빈이와 함께 사진을 확인하며, 간간이 보이는 재미있는 사진에 웃음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요~~
혜연이는 아이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또 사진도 확인하며 부모님의 댓글을 찾아 보았답니다.
수민이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어제 수 많은 무서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며, 아이들을 무서움에 떨게 하였답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수민이의 얼굴은 아직도 너무도 순수해 보이긴 하지만요~~ㅎ
이렇게 우리의 하루는 또 갑니다~~
내일 오후에는 OXFORD대학으로의 여정이 계획되어있습니다. 또 저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DISCO시간도 준비되어있고 말이죠~
오늘의 휴식으로 아이들이 휴식도 되찾고 내일 하루 일정도 무난하게 소화해낼 수 있다고 자신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 아 그리고 사진 확인하시고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이들이 더좋아할 것 같아요~~ 사진 확인하면서 아이들이 은근히 자신의 부모님의 댓글이 달려있길 바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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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이쁜딸 윤~늘 하늘색 잠바를 꼭 입던데 춥니? 너 파란잠바 소녀 되는것 아니야?! 어제 전화통화때 이제는 안정된 목소리에 엄만 굉장히 기분좋더라!캠프모습에 니얼굴이 많이나와서 엄마기분짱! 이쁜모습 많이 보여줘 딸 언제나 니곁에있는 엄마가.....윤나 사랑해 보고싶다 울딸.
준우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준우야 탁구 실력이 많이 늘겠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외국인 친구하고 얘기도 나누고 즐겁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