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5] 영국 명문사립 3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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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6 17:08 조회1,7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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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 명문사립 3주 캠프 인솔교사 박해리입니다. 오늘은 유럽투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투어를 마친 후 바로 런던으로 이동해 버스를 타고 아이들이 15일 동안 공부하게 될 St George's school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세느강을 유람선을 타고 구경하는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침이고, 배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입을 것을 지도하였습니다. 세느강을 따라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등의 풍경을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시간 정도의 유람선 투어를 마친 후 어제 갔던 현지식당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어제와는 다른 메뉴인 샐러드, 구운 닭과 감자튀김, 그리고 후식으로는 애플파이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유럽투어에서의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며 음식을 싹싹 비워 먹었답니다. 기차 시간 전까지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드릴 기념품을 사기 위해 이리저리 구경하며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기차를 타기위해 역에 도착했는데 예상보다 여권검사와 짐검사에 시간이 지체가 되어 원래 예정된 기차보다 한시간 늦은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런던에 무사히 도착해 버스까지 인솔해 주시는 선생님을 만났고 3주, 4주 아이들이 함께 이동하다가 3주 아이들이 먼저 도착하여 내리게 되었습니다.
4일동안 정들었던 4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학교에 도착하니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반겨주었습니다. 바로 기숙사 배정을 받았고 1인 1실을 배정받았습니다. 2인 1실을 원하는 아이도 있었지만 현재 빈방이 없는 상태라 추후에 다시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간단한 저녁으로 샌드위치와 과일을 준비해 두셨고 간단히 학교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시간이 늦어 아이들은 다들 방으로 돌아가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른 캠프 아이들은 내일 도착할 예정이라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고 우리 아이들은 내일 쉬면서 학교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잘 도착했는지 걱정하실 부모님들을 위해 전화도 한번씩 지도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장유진님의 댓글
회원명: 장유진(sister253) 작성일
선생님 3학년 장유진은 엄마 폰 번호를 잊어버렸다네요
제전화 번호는 010- 3980- 8769
010-9106- 8769
2개이고
010 - 2535- 8769
055- 324- 8769 (회사)
이렇게 있으니 차례대로 전화 부탁 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유진이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유진이 방 책상에 어머니가 알려주신 전화번호를 메모해서 놓았습니다. 유진이가 시간 될 때마다 전화를 한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