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2] 영국 ENGLISH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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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3 10:07 조회9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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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인솔교사 임우진, 강지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길면 길고 짧았다면 짧았던 유럽투어와 영국에서의 첫 주말을 마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이들 모두 각자 홈스테이에서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씻고 시간에 맞추어 집 앞으로 오는 셔틀버스를 타고 위스터블 커뮤니티 학교에 가기 전까지 공부하게 될 어학원이 있는 켄터베리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도 아이들은 쉬지 않고 이야기하며 아침 버스 안을 활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서로 홈스테이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 하는 동안 버스는 아이들이 수업을 받게 될 어학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한 아이들은 원어민 교사들을 만나 인사를 하고 먼저 각각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 결과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시험을 마치고 내려온 아이들은 비교적 잘 본 것 같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아이들은 다시 올라가 수업을 받은 뒤 다시 내려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어학원에서 준비한 샌드위치와 과자, 그리고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남은 점심시간 동안 어학원 근교에 위치한 대형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1주일간 ESL을 받게 될 어학원은 켄터베리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잠시 머리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외국에 머무르는 한국 학생들이 으레 그렇듯이 한국라면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을 제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이렇게 지나가고 오후에는 아이들의 첫 켄터베리 방문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투어가 이어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아이들은 어학원 원어민 강사와 함께 켄터베리의 시내 중심을 돌면서 무엇이 있는지 보았고 근처 박물관에도 들어가 구경을 하였습니다. 박물관은 과거 미술품들을 보관해 놓고 있는 곳이었답니다. 약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에 걸쳐 켄터베리 시가지를 모두 둘러본 뒤 다시 어학원으로 복귀해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둘러앉아 서로 그날 있었던 숙제를 공유도 하고 영어일기도 쓰는 시간을 간단하게 가진 뒤 버스를 타고 모두 각자의 홈스테이 집으로 흩어졌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아이들의 반가운 목소리 통화를 통해 모두 들으셨는지요. 혹여나 짧았던 통화시간이 아쉬우실까 저희가 아이들이 유럽투어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고 즐거웠던 점을 받아 읽어보실 수 있도록 밑에 적어 올리며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임경미 - 프랑스 파리에서 배를 타고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등을 구경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잘 때 호텔에서 여자아이들과 모여 함께 생얼을 공개한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곽태혁 -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외형 등을 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고 노트르담 대성당도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태혁이가 파리에 정말 깊은 감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최은재 -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때문에 약간 걱정스러웠으나 세느 강 유람선을 타며 에펠탑을 오랜 시간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조소영 - 네덜란드 풍차마을이 정말 재미있었고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가 모나리자를 코앞에서 본 것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럽에는 잘 생긴 남자들이 많아 좋다고 합니다^^
김건우 - 에펠탑을 실제로 보니 조금 작아 보였지만 정말 멋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일의 쾰른 대성당과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등 성당들이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유럽투어가 정말 좋았다고 하네요.
장지호 - 네덜란드에서 치즈도 먹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풍차마을 구경을 했던 것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에펠탑도 기억에 남고 좋았지만 예쁘게 사진에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합니다.
이도윤 -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답고 같이 사진을 찍는 것이 아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하네요.
염준호 - 프랑스 파리 세느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 사진을 찍고 구경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성 구경한 것과 벨기에에서 사먹을 것이 많아서 좋았던 기억 등이 남는다고 합니다.
최태빈 - 먼저 에펠탑을 유람선을 타며 봤는데 주황색 불이 켜져 있는게 너무 멋있고, 내가 직접 본다는 것이 굉장히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루브르 박물관에서 미술작품들이 너무 멋있었고 황홀한 기분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박혜연 - 처음에 독일 하늘이 잘 보여서 좋았고 실제로 모나리자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덜란드 호텔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유럽에 다시 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오고 싶다고 하네요.
오윤진 - 처음 가보는 유럽을 여행하게 되어서 좋았고 에펠탑을 오래 구경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고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모두 멋지고 좋았다고 합니다.
김선우 -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모두 각 나라만의 특색이 있었고 다 멋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는 프랑스인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실제로 본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김민서 - 유럽투어를 하면서 독일 호텔 아침이 제일 맛있었고 네덜란드 호텔의 방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벨기에 간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고 기념품은 파리가 최고라고 합니다. 유럽은 힘들지만 재미있고 특이한 사람들도 많아 신기했다고 합니다.
김지은 - 프랑스 파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에펠탑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길게는 못 봐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느 강 유람선을 타며 여러 곳을 구경하니까 좋았다고 합니다.
유동환 -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엄청 크고 멋지고 루브르 박물관 역시 크고 볼 것이 많아 좋았다고 합니다.
김지민 -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와 음식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일정이 조금 바쁘긴 했지만 그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들을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개인적으로 천천히 구경하고 싶다고 합니다.
임희재 - 희재는 세느 강 유람선을 타고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에펠탑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유림 - 다양하고 많은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많아서 좋았고 벨기에의 유명한 와플을 먹은 것, 파리의 세느 강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다고 합니다. 개선문과 에펠탑, 샹제리제 거리와 앵발라드 군사박물관 모두 한눈에 보여서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럽의 변덕스런 날씨가 약간은 힘들었다고 하네요.
윤정현 - 독일의 조용함고 깨끗한 거리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고 긴 시간 있어 천천히 투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훌륭한 호텔, 그리고 프랑스와 벨기에의 아름다운 거리, 다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건물 공사를 할 때 건물 완성도 그림을 겉에 둘러놓아서 조경에 좋았다고 합니다.
이규원 - 세느 강 유람선과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을 보았던 프랑스 파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성이 크고 멋져 또한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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