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09] 유럽투어 벨기에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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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2 09:48 조회92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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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우진, 강지연입니다.
오늘은 벨기에에서 따스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여느 때처럼 일찍부터 기상한 우리 아이들은 호텔에서 현지식으로 조식을 먹었습니다.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냈다며 빵 위에 달콤한 잼을 바르고 치즈와 햄을 넣어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곤 합니다.
샌드위치와 시리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친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랑스로 향했습니다. 프랑스 테러사건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주요 관광지의 순찰이 강화되어 평소와 별반 차이 없이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의 안전한 투어를 위하여, 개별 시간 및 자유시간은 삼가며 현지 투어 전문가들 분과 함께 항상 단체로 움직이며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현지식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중식은 프랑스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달팽이 요리를 먹었습니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달팽이 요리를 쳐다보던 아이들은 한번 맛 보고는 고기처럼 맛있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달팽이 요리를 맛본 후, 메인요리인 스테이크까지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프랑스에 온 것이 실감난다며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중식 후, 파리 시내의 가장 높은 언덕인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 오른 우리 아이들은 파리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감탄했습니다. 전경과 함께 멋진 단체사진도 찍고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인 개선문과 에펠탑으로 이동했습니다. 한번쯤은 보았을 봤을 법한 에펠탑과 개선문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각자 사진을 찍고 약간의 자유 시간을 가진 뒤, 세느강 유람선을 탔습니다. 1시간 정도 유람선을 타며 파리의 대표명소들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파리의 전경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는 점차 어두워져 파리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유람선에서 내린 아이들은 콩코드광장과 상제레제거리를 거쳐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육개장과 잡채였습니다. 너무 맛있다며 밥을 추가하여 든든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어느 덧 서로 친해진 아이들은 짐을 풀고 한방에 모여 간단한 과자파티를 하며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람선에서 본 파리의 전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내일은 얼마나 멋진 풍경이 펼쳐질지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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