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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30] 캔터베리 공립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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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30 14:19 조회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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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0일 캠프다이어리입니다.

로마..
역시 로마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천년의 로마를 우리는 아주 구석구석 씩씩하게 밟고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일지는 아이들이 씁니다.

아침에 선생님의 도움으로 힘겹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니 가이드 샘(심형진 선생님)이 오셔서 지하철을 타고 바티칸 시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러고선 바티칸 시국의 박물관을 둘러보았는데 제일 인상깊은 것은 허공에떠있는 계단이었습니다.미켈란 젤로의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만나지 않는 계단을 보았습니다. 그 계단은 반대쪽에서 계단을 내려와도 두 사람이 절대로 만나지 않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무엇보다 맛이 이상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파스타가 너무 맛이없어서 고춧가루를 뿌렸는데 너무 매워서 혀가 따끔따끔 거렸습니다. 그리고 복불복을 해서 주은이가 그 고춧가루 반스푼을 그냥 통째로 먹었습니다. 주은이는 패트병에 담긴 물을 다 먹었습니다. 불쌍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피자는 아주 기본적인 전통 피자(마르게이따)라는데 토마토소스에 치즈만 올린것이였는데도 조금 짰습니다. 식사후에 로마시내에 가서 천사의 성을 보며 떼베레 강 다리를 건너서 나보나광장에서 분수를 보았는데 그 분수에 장식된 4명의 신들은 4대강의 신들이였습니다. 판테온 신전에서 지름이 9m나 되는 구멍이 있는 돔을 보았습니다. 2000년전에 아그리파에 의해서 만들어진 돔인데 지금도 만들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레비 분수를 보러갔는데 거기서 린다선생님께서 아이스 크림을 사주셔서 먹으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저와 희웅이 언니는 소원을 빌면서 동전을 던졌는데 저(계리)는 100원짜리와 60센트를 날렸습니다. 베네치광장을 지나서 미켈란 젤로의 카피돌리오계단을 지났는데 그 계단은 예전에 말이 힘들지 않게 올라가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원근법을 거꾸로 돌려서 계단을 짧게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포로로마노를 보았는데 지금은 터만 남았지만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리)가장 두근두근했던일! 진실에 입에 갔다왔습니다. 저는 진실에 입에 손을 넣었지만 잘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진실된 사람이였습니다~

개선문을 보았는데 그 개선문이 프랑스에 있는 나폴레옹의 개선문의 원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바로 콜로세움이 있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건물자제로 쓰려고 빼가는 바람에 뼈대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매우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다시 밥&잠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새 신발을 신고가는 바람에 발이 성한곳이 없어여)

ㅎㅎ 아이들의 도움으로 마지막 일지가 완성되었네요.

어제 사진은 성희가 찍었는데.. 
드디어 마지막날..
지금 다들 짐 정리를 하면서 마지막 날을 보내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로마로 나가서 어제 못본 다른 로마를 보고 한식을 먹고 여기서 7시경의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갈예정입니다.

이제 곧 그리운 애들의 모습을 볼수 있을것입니다.

그럼..한국에서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곌파파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박곌 제법인걸....

유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린다선생님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보내놓고 올려주신 사진과 다이어리가 있어 옆에있는 듯 맘 편히 지냈습 니다. 이번 캠프로 한층 컸을 유림이를 볼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