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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겨울] 호주 사립학교 스쿨링캠프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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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8 16:49 조회1,9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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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여, 중2)


처음에 온다고 했을 때에는 잘 적응할지 걱정이 되게 많았다. 한 번도 외국 애들이랑 지내본 적이 없었고, 이런 영어캠프를 처음 가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다.하지만 막상 와보니 외국 아이들은 친절하고 선생님들도 좋으셔서 적응하는 걱정은 많이 사라졌다. 오히려 한국 아이들 보다 외국 친구들이 더 친절하고 좋아서 놀랐고, 인종차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있지 않아서 놀랐다.

한국은 공부하느라 바쁘고 도시가 삭막해 공기가 별로인데, 여기 호주는 노느라 바쁘고, 전혀 삭막하지 않고, 자유롭고, 공기가 깨끗해서 신기했다. 학교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고, ‘모닝티’라는 시간이 있어서 배고플 수가 없어서 좋았다.

액티비티는 생각보다 다양한 곳을 갔다.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고, 캥거루를 직접 만져보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비월드에서는 놀이기구가 한국보다 더 재미있어서 이제는 한국 놀이기구가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다. 시티투어 때에도 무언가를 살 때 사람들이 기분도 물어봐주고 웃으면서 계산을 해주셔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나라보다 종업원이나 시민들이 너무 좋아서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오고 싶고, 여기 와서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외국 학교가 처음이니까 당황했던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귀를 열심히 열어서 알아듣기 위해 노력했고, 외국 사람들에게 말을 조금이나마 걸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마무리를 잘 하고 한국에 돌아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하지만 한 달 사이에 든 정이 있어서 헤어지기 아쉽지만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남기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여기서 지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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