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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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7 22:24 조회1,1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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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점심을 먹기 직전 오랫만에 소나기가 한 껏 내리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금일은 저녁식사를 한 후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볼링장을 다녀왔습니다. 스포츠데이라고 해서 빌라별로 돌아가면서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는 것인데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제 재량 껏 아이들을 위해 힘써서 자주 노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겠습니다. 매일 하는 수업, 매일 치는 영어단어시험, 매일 하는 수학 자습 시간 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이 시간에 이 좋은 환경에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과 재미를 누리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중요하고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재밌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금일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강민 : 강민이는 오늘 볼링을 치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했습니다. 평소에 항상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늘 모범적인 태도로 생활을 하는 만큼 볼링도 가장 재밌게 쳤습니다. 처음 볼링을 치는 것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잘 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권혁 : 권혁이는 승윤이와 축구를 했습니다. 볼링은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갈꺼고 축구는 오늘 사람들을 모아 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축구를 했습니다. 비가 조금 부슬부슬 내릴 때 까지 축구를 하다가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오랫만에 좋아하는 운동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덕현 : 덕현이는 오늘 볼링을 처음 쳐봐서 너무나도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무거운 공도 척척 들면서 파워볼링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수업시간에 너무 씩씩한 태도로 일관하여 선생님에게 조금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승윤 : 승윤이는 오늘 권혁이와 함께 다른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왔습니다. 볼링을 치러 가려고 했으나 오늘 축구를 다른친구들과 크게 하는 날이라 볼링을 다음번으로 미뤘습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이 더 커서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내에 다시 볼링장을 갈꺼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승진 : 승진이는 오늘 스포츠데이를 맞아 친구들과 볼링을 친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볼링공도 있고 볼링을 쳐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제 재량 껏 아이들이 조금 더 놀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도록 해보겠습니다.
#주완 : 주완이는 오늘 목이 조금 아프다고 하여 점심 식사 후 경과를 지켜보다가 약을 먹게 하였습니다. 심하진 않았지만 내일 워터파크 액티비티도 있고 컨디션 관리를 위해 미리 약을 먹는게 좋겠다고 해서 조치하였습니다. 친구들과 볼링을 칠 때는 한 턴에는 9개를 치고 스페어까지 치면서 가장 높은 점수의 턴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준형 : 준형이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음료수도 마시면서 볼링을 친 게 너무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볼링을 처음 쳐보는 건데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다음 번에 칠 때는 더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재밌었다고 다시 한 번 가자고 했습니다.
#현석 : 현석이는 오늘 볼링을 칠 때 너무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친구들 중에 가장 먼저 스페어를 기록하며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노는 것도 아주 열정적으로 노는 모습을 보고 담당 교사로써 아주 대견스러웠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부모님들의 염려와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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