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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5 22:01 조회1,119회

본문

안녕하세요. V.11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고대하던 싱가폴로의 액티비티 날이었습니다. 지난 주에 교통 체증의 문제로 가지 못했던 마리나베이 스퀘어까지 일정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일찍 사이언스센터에 가서 여러가지 체험을 한 뒤 마리나베이 스퀘어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과자나 선물을 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든바이더베이에 들려 팀별 사진컨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상품으로 피자가 걸린만큼 아이들은 여느때보다 열정적이었습니다. 미리 그림을 그려 포즈를 정하고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습니다.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친 뒤 부모님과 통화를 하고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긴 하루였지만 많은 것을 한 하루였습니다.

    * 학생들의 액티비티 소감입니다.

-김하윤 : 사이언스 센터에는 체험할 것이 많아서 좋았다. 물살체험이나 착시현상을 느낄수 있는 것도 했다. 자석을 이용해서 도형을 만드는 것도 해봐서 좋았다. 마리나베이 스퀘어는 생각보다 백화점 같았고 과자, 아이스크림, 물이 싸서 바로 사먹을 수 있었다.

-양예진 : 오늘 액티비티는 아주 재밌었다. 토이샵에 가서 슬러쉬를 만드는 기계도 사고 여러 캔디도 살 수 있었다. 또 치즈감자튀김도 사먹고 친구들과 볶음밥이랑 고기,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 다같이 과자를 사서 나눠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강예서 : 사이언스센터에 체험할 것이 예상외로 많아서 재밌었고 한 번 더 쇼핑센터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도 우리팀이 재밌게 찍어서 신났다. 우리팀이 1등을 할 것 같다.

-신지윤 : 재밌었다. 사이언스센터 안에 있는 상점을 빨리 찾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에 가면 기념품을 더 살것이다. 마리나베이 가기전 버스에서 어떤 오빠가 볼펜을 눌러보라해서 만졌는데 전기가 왔다. 알고보니 상점에서 산 장난감이었다. 재밌었다. 마리나베이에 갔을 땐 지민이가 먹으러 가자고 하는 바람에 과자를 덜 사서 아쉬웠다.

-신지민 : 정말 재밌었다. 과학관에서 안경을 쓰고 비행기를 타는 활동이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다. 내가 지윤이를 이겨서 신났다. 마리나베이에선 젤리를 샀다. 정말 맛있을 것 같다.

-안서현 : 재밌었다. 거울미로와 태풍체험이 재밌었다. 그리고 감자튀김을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쇼핑몰에선 슬러쉬만드는 걸 안 사서 아쉬웠다. 그대신에 화장품을 샀는데 생각보다 색깔이 별로였다. 또 먹을걸 조금 사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다 먹어버렸다. 더 살걸 그랬다.

-정규리 : 사이언스센터라서 뇌모양 같은 것만 있을 줄 알았는데 태풍체험같은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 중간에 배가 고팠는데 친구들과 다같이 밥을 먹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전에 마리나베이에서 쇼핑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엔 맘껏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도윤 : 사이언스센터는 선생님들이 재밌을거라 했는데 별로 재미가 없었다. 많이 걸었지만 마리나베이에서 노는 건 재밌었다. 또 팀끼리 멋진 사진을 찍어서 정말 신났다. 우리 팀이 1등을 할 거라고 확신한다.

-이한비 : 생각보다 사이언스센터에 할 것들이 많아 놀랐다. 재미있는 체험들도 많았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모든 체험을 다 할 수 없었던 것이 정말 아쉬웠다.

-조이현 : 날이 너무 더웠다. 사이언스센터는 할게 많지 않다고 느꼈다. 하지만 마리나베이에서 과자를 많이 사서 좋았다. 또 엄마께 드릴 깜짝 선물도 샀다. 아빠를 줄 선물은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서 못 샀다.

    앞으로도 성실히 일지를 전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안서현(sade21) 작성일

태풍체험이 그렇게 재미있나요?  가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흐뭇합니다.  모쪼록 샘께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