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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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29 02:24 조회3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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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5 강수영, 김태희, 나유진, 박재인, 손영서, 심소운, 유윤서, 이솔비, 조아윤, 조은영, 최서연, 홍채희 담당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는 하늘 아래 밝은 햇빛이 상쾌하게 잠을 깨워주는 맑은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도 과일잼과 토스트, 반찬과 밥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정규 수업을 시작한 지 이제 이틀 차지만 오늘 아이들은 스스로 교육 준비를 해서 수업을 들으러 가고 열심히 수업을 들으면서 이곳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을 활용해 탁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종일 수업을 앉아서 듣다가 활발한 활동을 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스포츠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탁구를 처음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처음이 아닌 것처럼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기회가 탁구라는 좋은 스포츠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심으로 짜장밥, 짬뽕, 춘권을 먹고 CIP 시간에는 ZIP, ZAP, ZOP!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한 사람이 랜덤으로 누군가를 지목하면서 ZIP을 외치면 지목당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지목하며 ZAP, ZOP을 차례대로 외치는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이다 보니까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되고 재미까지 덧붙여져 수업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지만 발음을 재미나게 굴려가며 게임을 진행하는 아이들은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 사진을 찍던 저까지 즐거워졌습니다.
마파두부와 유산슬, 계란 국과 함께 저녁을 먹은 후에는 영어 단어를 외우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어제오늘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은 달콤한 간식 시간도 가지고 앞으로 캠프 생활에 대해 기대되는 점이나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좋았던 점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의 캠프 생활이 아이들을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
다음은 앞으로 캠프에 대해 기대되는 점과 느낀 점을 위주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강수영
앞으로 다른 액티비티들이랑 공부 스케줄이 기대된다. 인솔 선생님들께선 항상 아이들에게 친절하시고 잘 이끌어 주신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 든다. Ricardo 선생님 수업 it’s funny!
#김태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동시에 매우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고, 늘 먹던 한국 음식이 그립다.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매우 활발하시고, 적극적이셔서 학생들도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는 분위기다. 여러 경험을 겪은 뒤에 나 자신의 변화가 기대된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편지 맨날 받고 싶어
#나유진
4주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기대된다. 왜냐하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부모님을 보고 싶고 부모님께 영어 실력이 늘은 걸 자랑하고 싶기 때문이다. 동물원이 기대된다. 친구들도 재밌다.
#박재인
일단 가장 기대되는 것은 레고랜드가 가장 기대된다. 왜냐하면 레고랜드의 놀이 기구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다. 또 친구들을 좀 사귀었는데 다른 애들도 더 친해지고 싶다. 음식은 먹을만하다. 그리고 룸메이트가 친절하다. 영어수업은 좀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재밌어지고 있다. 그리고 인솔 쌤이 착하시고 예쁘시다.
#손영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실력이 늘 것이 기대되고, 액티비티(쇼핑몰, 볼링장, 동물원…)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친구들도 개그코드가 잘 맞아서 재미있다. 하지만 간식을 자유로이 못 먹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공부도 익숙해져가고, 스포츠, CIP(뮤지컬 노래, 집잽잡 게임)도 활동적이라 힘들지 않고 하지만 2교시는 잘 못 알아듣는다. 2교시는 좀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기도록 노력해야겠다.
#심소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설이 많이 좋았다. 그리고 길바닥에 쓰레기가 별로 없어서 좋았다. 호텔에서 자니까 너무 답답하다. 4교시 쌤은 글씨가 엉망이시라 안 좋다. 그리고 액티비티 중에 유니버셜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 그 이유는 내 생일날에 유니버셜을 가고 놀이 기구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밥은 soso 하다. 3교시 쌤이 너무 재미있다. 인솔자 쌤들 다들 착하시다. 우리 인솔자 쌤이 아침에 깨울 때 목소리가 크셔서 벌떡 일어날 수 있다.
#유윤서
수요일과 일요일에 액티비티도 기대되고 친구들도 친절하고 많이 사귀었어요. 너무 재미있고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그리고 에이온 쇼핑몰 갔을 때 룸메랑 같이 피규어도 사고 같이 놀았어요! 룸메가 친절해서 좋아요. 반찬이 좀 별론데 맛있긴 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솔비
또래들끼리 비행기 타는 게 처음이라 설렜고 에이온 몰 가서 지갑이랑 물이랑 해외 과자 샀는데 물가도 싸서 좋았다. 검은 지갑은 너무 예뻐서 만족스럽고 또 쇼핑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조아윤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고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간식을 먹을 수 있으면 더 좋겠다. 밥은 갈수록 맛있어지고 있다.
#조은영
유니버셜이 너무너무 기대돼요. 그리고 룸메랑 무서운 이야기도 하고 음식 얘기도 했어요. 탕후루, 엽떡, 갈비, 햄버거가 먹고 싶어요. 엽떡 얘기를 해서 떡은 밀떡으로 엽떡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싱가포르 엄청 깨끗해요. 사랑해요.
#최서연
레고랜드를 가 본 적이 없는데 모든 면에서 기대가 많이 된다. 그리고 여기서 부모님 없이 생활하다 보니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밥은 괜찮은 것 같다. 한식이 나오지만 라면과 마라탕 등 이런 음식이 너무너무 그립다. 그리고 룸메이트를 잘 만난 것 같다. 선생님 장원영 닮으셨어요.
#홍채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과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밥은 아침이 맛있다. 빵에 다른 맛 잼도 있고 많이 있다. 친구들, 언니들도 많이 사귀었다. 아직 몇 명은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다 두루두루 잘 지내는 것 같다. 수업은 3교시, 5교시, 6교시가 제일 맘에 드는 것 같다. 3교시는 할아버지 같은 선생님인데 항상 배고프면 과자나 먹을 걸 주신다. 그리고 수업을 책을 보면서 수업하는 게 아니라 게임 등을 하면서 재밌게 해 주신다. 5,6교시는 CIP, PE 시간인데 항상 재밌는 걸 해 주신다. 그래서 더더욱 재밌게 느껴진다. 엄마! 나 채희야. 솔직히 처음엔 너무 힘들고 속상했는데, 엄마를 생각하니까 꼭 버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엄마가 만족할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갈게. 엄마 보고 싶다. 엄마사랑해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는 이번 주 일요일(7월 30일)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최서연(joungle77) 작성일
장원영을 닮으신 최진주 선생님^^와~!!!
선생님도 건강 잘챙기시며 생활하다오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