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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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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31 14:51 조회1,1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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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의 마지막 날로 정규수업 일정을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긴 시간동안 공부를 했기 때문에 빨리 정규수업을 마치고 싶다며 오늘을 기대해온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오전 7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수업에 갈 준비를 하며 8시에는 수업을 들으러 각자의 교실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이라 다들 기분이 좋은지 아이들의 발걸음은 평소와 달리 비교적 가벼워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Speaking 수업들을 진행한 후, 오늘은 CIP 수업에서는 직접 팝업카드를 만들고 카드에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우선 튀어나오게 하고 싶은 모형을 가위로 오린 후 모형을 카드 가운데에 위치시키고 표지 및 안쪽 부분을 갖가지 스티커와 사인펜으로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완성된 팝업 카드에 각자 원하는 편지를 작성하였는데 여러 선생님에게 편지를 작성한 아이도 있었고 보고 싶은 부모님에게 편지를 작성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12시 20분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그 후 오늘 GA 시간에는 탁구를 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탁구를 치는 시간이기 때문에 열심히 탁구를 치는 아이들도 있었고, 이 시간을 장기자랑 연습하는데 사용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운동하는 시간마저 장기자랑 연습에 사용하는 아이들을 보며 장기자랑에 정말 진심을 다하고 있다 생각하였고, 이 열의면 아이들이 수상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각자 영어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운 후에는 다같이 식당에 모여 남은 간식을 먹었습니다. 비교적 간식이 많이 남은 아이들은 적은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간식을 먹은 후 아이들은 다같이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고, 장기자랑을 마친 아이들은 서로 재밌는 대화를 하며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이면 한국에 돌아가 다시 한국에서의 일상생활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하면서도 애크미 영어 캠프를 통해 만나게 된 G7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크미 영어 캠프가 아이들에게 조금 힘든 일정이었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금일 개별코멘트로 아이들에게 애크미 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가성현 : “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왜냐하면 놀이기구도 많고 재밌는 것들도 하고 4D 놀이기구와 롤러코스터 등 많은 걸 타서에요.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을 때 비 맞으면서 놀아서 기억에 남아요."

 

가재현 : “저는 애크미 캠프에서 레고랜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대한민국에는 키 제한이 있는데,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에는 키 제한이 없어서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요. 또 많은 레고도 있었기 때문이에요. 한국에 돌아가서 레고랜드에서 또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요.”

 

김아진: “저는 애크미 캠프에서 레고랜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한국에서는 키 제한 때문에 롤러코스터를 타지 못 했는데, 여기서는 롤러코스터를 많이 탈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롤러코스터를 처음으로 타봤는데 이제 한국에 가서도 많이 타고 싶어요.”

 

안재윤 : “저는 애크미 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레이저 쇼를 본 것이에요. 레이저 쇼가 정말 멋있었기 때문이에요. 다음 번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경은 : “저는 애크미 캠프 중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왜냐하면 저는 롤러코스터를 원래 못 탔는데 처음 탔을 땐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같이 타다보니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에요."

 

이동훈 : “저는 애크미 캠프에서 레고랜드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왜냐하면 한국 레고랜드는 놀이기구도 적고 고장이 많이 나서 걱정했지만,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엄청 재밌고 신났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산 : “저는 애크미 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액티비티 중 레고랜드입니다. 왜냐하면 레고랜드는 레고 샵도 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보다 더 많은 놀이기구가 있어서 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한국 레고랜드도 다시 가고 싶어요.”

 

전민우 : “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비 맞으며 놀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왜냐하면 친구들과 비를 맞으며 재밌는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 재밌었기 때문이에요."

 

조서준 : “저는 엄마와 처음 전화하고 엄청 울었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왜냐하면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나고 슬퍼서 그랬어요. 그리고 앞으로 많은 시간 동안 여기서 지낼 생각에 조금은 서러웠어요. 그래도 그 후로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잘 해왔어. 또,  인생에서 포기는 없다는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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