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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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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1 15:50 조회569회

본문

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정규 수업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와 같이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양치와 세수를 하고 7시에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기상을 도와주러 갔을 때에는 늦잠 자는 아이 없이 아이들이 기지개를 켜고 저와 인사를 하는 것을 보아 다들 이른 아침 기상에 완벽 적응한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토마토와 어묵 볶음과 감자튀김 등을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아침에 피곤하고 입맛이 없었는지 아침 식사를 다 먹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들 아침밥도 잘 먹고 있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8시에 수업이 시작되는데, 7시 45분에 아이들이 저를 찾아와서 먼저 교실에 가서 준비하고 있어도 되냐고 묻는 모습이 멋져 다같이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Speaking 수업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아이들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확인하러 갔을 때 보면,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친해졌는지 발화량도 더 많아졌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신문지와 풀을 가지고 화산 분화 모형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 다들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어 수업을 마친 후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의 일정이 바뀐 관계로 초4, 초6, 중1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이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초5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는 자습 담당 선생님이 자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8시간의 영어수업을 한 후의 수학수업이라 아이들이 힘들 수 있을텐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웠고, 아이들이 쇼핑몰에서 사 온 망고를 먹고 싶어해 다같이 망고를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기다리던 레고랜드에 가기에 다들 마음이 들떠 있지만,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잘 놀다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주의사항에 대해 아이들과 미리 얘기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G7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내일 레고랜드에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적어보았습니다. 

 

가성현 : "내일 레고랜드를 가니까 좋아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내일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 거예요. 놀이기구를 많이 탈 거예요. 레고랑 간식을 많이 사고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가재현 : "내일 레고랜드를 가니까 마음이 떨립니다. 떨려서 뭐라고 말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내일 레고를 살 거예요. 많은 놀이기구를 친구들이랑 타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김아진 : "내일 레고랜드 가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레고를 사고 싶은데, 레고가 비쌀까봐 걱정이에요. 레고랜드에서는 놀이기구가 재밌으면 좋겠어요. 거기서 햄버거나 피자를 먹고 싶은데,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용돈이 350링깃밖에 없어서 마음 같아서는 1000링깃을 가져가고 싶지만 한 150링깃 밖에 못 가져가요."

 

안재윤 : "평소랑 같고 떨리진 않아요. 친구들과 재밌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계획하지 않고 가서 놀고 싶어요. 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레고 테크닉 사고싶어요."

 

이경은 : "엄마 내일 레고랜드에서 재밌게 놀다 올게요.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거 사먹을게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동훈 :  "내일 레고랜드를 가니까 현재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내일 산이와 같이 롤러코스터를 탈겁니다. 만약에 판다면 레고 테크닉을 살겁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산 : "내일 레고랜드를 가니까 현재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내일 놀이기구를 많이 탈겁니다. 레고 테크닉을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살 예정입니다. 엄마 아빠 다녀오겠습니다. 끝."  + "야 내일 나랑 롤러코스터 탈 사람?"

 

전민우 : "딱히 없어요. 내일 레고랜드 가지만 아무렇지 않아요. 내일 신나게 놀거예요. 맛있는 거를 사먹을 거예요. 그냥 거기 있는 놀이기구 다 탈거예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조서준 : "엄마 저 내일 레고랜드 가는데요. 엄마 많이 놀고 열심히 공부할게요. 엄마 사랑해요. 내일 친구들이랑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거 사먹을 거예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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