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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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7-29 01:02 조회1,6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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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를 뒤로 하고 다시 정규수업을 듣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아침식사를 한 뒤 오전 수업을 하는 도중, 평소에 그렇게 자주 오지 않던 비가 갑자기 쏟아져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갈 때를 걱정했지만 비는 이내 그치고 다시 밝은 날씨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화요일에 한번 정규수업을 받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교실을 옮길 때에 더 이상 인솔교사에게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점심식사로는 밥, 콩나물무국, 치킨탕수육, 콩나물볶음, 고구마전, 무생채, 열무김치, 계란조림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반찬이 나오는 날이면 아이들은 시간이 허락되는 한 여러 번 타서 먹으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식단이 잘 나오기 때문인지 식당 직원 분들께서는 며칠째 식사시간이 끝날 때까지 반찬을 추가로 보충해주시느라 진땀을 흘리시곤 합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저녁식사 후에는 두 번째 수학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요일에 수업을 했던 아이들은 자습을, 자습을 했던 친구들은 선생님들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자습하는 친구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분량을 끝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인지 집중해서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첫 수업을 듣는 친구들 또한 최선을 다해 공부하려는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오늘 맡겼던 빨래를 찾아 정리한 후에, 단어를 외우고 일기를 쓰면서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하루에 9시간 이상을 수업합니다. 일요일에 통화할 때에는 아이들에게 격려가 되는 말씀을 꼭 해주시어 힘내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한국에 다시 돌아갈 때 까지 좋은 수확을 걷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서로를 칭찬하며 개인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고주혜 → 김태림
항상 해맑고 유쾌하고, 친절하다. 또 물건을 잘 빌려주며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고 착하다.
★ 김태림 → 서원영
원영이는 나에게 먼저 다가오고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리고 정말 예쁘고, 누구보다 나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이다.
★ 서원영 → 심하원
하원이는 항상 뭐든지 열심히 하고, 영어 발음도 정확하고 스펠링 등을 잘 외운다. 그리고 똑똑해서 내가 모르는 단어들을 잘 알려준다.
★ 심하원 → 오유민
유민이는 언니들보다 자신감있게 행동하고, 무섭거나 두려울 때에도 긍정적인 행동을 보이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칭찬합니다!
★ 임선민 → 홍예원
굉장히 조용하고 귀엽습니다. 친구들과 붙어서 같이 대화하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앞으로 더 친해지고 싶은 친구입니다.
★ 오유정 → 이연진
긍정적이고 놀 땐 재미있게, 공부할 땐 집중을 잘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충고를 잘 해주고, 마음씨가 착하고 무척 재미있다.
★ 오유민 → 이시은
놀 때 재미있게 놀아주고, 긍정적이고, 공부할 때에는 집중을 한다. 또 성격이 좋아서 우리보다 하루 늦게 왔지만 친구들, 언니들이랑 정말 많이 친하다.
★ 이시은 → 오유정
우리 유정이는 활발하고 귀엽다. 그리고 마음이 넓어서 작은 장난도 잘 받아준다.
★ 이연진 → 임선민
활발하고 쿨한 성격이라 너무 좋다. 빨리 친해져서 좋다. 혼자 6학년이라 못 친해질 줄 알았는데 빨리 친해져서 좋다!
★ 조예슬 → 고주혜
나는 처음에는 주혜에 대하여 잘 몰랐지만, 주혜는 참 착하고 순한 것 같다.
★ 홍예원 → 조예슬
공부를 잘 하고, 친절하다. 그리고 성격이 차분해서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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