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1 인솔교사 손동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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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5 01:26 조회1,2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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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1 김시후, 김태환, 서민우, 서우진, 유효상, 이문선, 이우진, 임준서, 허제민 담당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이 밥 먹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맛있는 아침밥으로 든든하게 시작하는 아이들이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유난히 더운 날인 오늘,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원한 실내에서 공부를 하는 날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오늘의 수업을 들으며 며칠 안남은 캠프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CIP 시간에서는 저번에 만든 글라스데코에 색을 칠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번 CIP 시간에 글라스데코를 검정색 잉크로 기본적인 틀을 잡았습니다. 아이들이 잡은 틀만으로도 각자의 개성이 보였는데, 이번에 색칠을 통해 아이들은 형형색색 예쁜 색의 조화로 더욱 개성이 분명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무슨 색으로 어디를 색칠할까 구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골똘히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저도 모르게 사진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색칠을 다한 아이들은 그림 영어 일기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먹은 음식이나 아이들이 다녀온 액티비티에 대해서 썼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으로 얼마나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지, 그동안의 액티비티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표현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 될 정도로 창의적이었습니다.
오늘의 영어일기 시간은 어제 다녀온 아이스링크 장에 대한 주제로 일기를 썼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처음에는 스케이트를 잘 타지 못하였지만 익숙해져서 잘 타게 되었고 그 모습이 너무 멋있었던 것 같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입한 물품들에 대해서도 하나씩 왜 구매를 했는지에 대해서 표현했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액티비티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신나게 놀았는지 ‘FUN’ 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였습니다.
영어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함께 그룹방에 모여서 부모님께 보내는 새해인사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설날을 기념으로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는 열심히 구상을 하고 멋있는 배우 9명과 함께 영상을 찍었습니다. 우리 N01 아이들은 배우가 되어도 될 정도로 표정연기부터 대사까지 완벽하게 해내었습니다. 곧 부모님들에게 갈 설날기념 새해 인사 영상 기대해주세요!
모든 일과가 끝나고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N01 아이들은 연극을 준비하다가 더 괜찮은 공연을 생각해내어서 다른 공연을 하기로 기획했습니다. 바로 우리 N01 아이들은 ‘아기상어’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추기로 했습니다! 상상만 해도 귀여워서 모두가 심쿵할 것 같은 상황이 발생할 듯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음원을 구하고 춤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공연은 1월27일에 이루어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이처럼 재밌고 공연과 영상을 위한 열정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열정을 가지고 내일 하루도 파이팅하기를 기도합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어제 다녀온 아이스링크 장)
김시후 – 우리 시후는 아이스 스케이팅이 처음이라서 하기 전에 조금 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다보니 용기를 얻고 잘 타게 되었고, 그래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유효상 – 우리 효상이는 재밌게 스케이트를 탄 후에 먹은 햄버거가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효상이가 좋아하는 과자들을 많이 사서 너무 행복했다고 합니다.
이우진 – 우리 우진이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다가 힘들어서 마신 음료수가 너무 달콤한 탄산수여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부모님 선물을 엄청 비싼 것을 사서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임준서 – 우리 준서는 이번 액티비티가 반은 좋고 반은 싫었다고 합니다. 먼저 좋은 이유는 곧 한국 갈 날이 다가와서 이고, 싫은 이유는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많이 아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허제민 – 우리 제민이는 뽑기의 달인이었다고 합니다. 2링깃만으로 곰인형을 뽑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밌게 놀다가 잃어버려서 조금 아쉬웠다고 합니다.
서민우 – 우라 민우는 이것저것 구매한 것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펭귄 암마봉, 축구카드, 핵불닭볶음면, 과자, 음료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갑까지 알차게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문선 – 우리 문선이는 부모님 선물과 가장 인기 있는 커피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다녔는데, 그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서우진 – 우리 우진이는 스케이트를 타던 중에 배가 고파서 먹은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다니는 것이 재밌었다고 합니다.
김태환 – 우리 태환이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타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서 타기 싫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타보니 너무 재밌고 자신의 잘 타는 모습이 좋아서 또 오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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