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23:20 조회1,216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_홍서진, 강민서, 김서연, 한예서, 이유이, 최윤슬, 김채원, 박가인, 이지윤 담당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어제의 기억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긴 채 깊은 잠에 든 아이들은 아무래도 조금 피곤했는지 오늘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평소보다 조금 힘들어 보였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것 대신에 더 자고 싶다며 투정을 부릴 법도 하지만 입맛이 없으면 빵이라도 꼭 챙겨먹으라는 저의 당부에 짜증부리지 않고 씩씩하게 라고 대답해주는 아이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투정보다는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고 이겨내려는 우리 아이들이 참 기특합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우리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맞춰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아이들은 ‘UNO’ 라는 카드 게임을 이용하여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카드에 적혀있는 숫자에 맞춰 카드를 버리고 제일 먼저 다 버린 친구가 승리하는 시스템으로 수를 생각해야 하고, 영어로 말을 해야 하고, 게임 규칙도 생각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많은 수업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게임을 진행하지만 게임 자체가 아이들을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수업이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드디어 라이온킹 뮤지컬이 끝나고, 라이온킹을 준비하기 전에 종이를 뭉쳐 만들어 놓았던 개 혹은 고양이 모양의 장식을 완성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번에 만들어 놓아 오늘은 아주 잘 굳어진 머리 몸통 다리 부분들을 합쳐서 붙이고, 각자 원하는 색깔을 칠하며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꾸며갔습니다. 자신들이 집에서 키우고 있거나 혹은 키우고 싶은 애완동물들의 겉모습을 생각하며 그리니, 아이들의 얼굴표정은 행복감으로 가득 찼었답니다.^^ 그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고, 오늘 점심으로는 밥과 함께 카레, 토마토 스파게티, 유부조림, 깡꽁무침, 김칫국, 김치, 그리고 후식으로 파파야가 나와 우리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수학 수업까지 열심히 공부한 우리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으로는 밥과 함께 마파두부, 가지볶음, 계란샐러드, 김치, 그리고 고추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든든하게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단어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힘들었을 오늘이었을 텐데 틈 날 때 마다 열심히 암기한 영어단어들을 써 내려가는 아이들이 모습이 너무나 고맙고 또한 단어 시험 결과도 단 한 명의 재시험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특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오늘 밤에는 과자파티를 열어주었답니다. 단어시험도 잘 보고 과자파티도 하니 신이 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과자파티가 끝난 후, 아이들은 모두 샤워하고, 특히 이도 깨끗이 잘 닦은 후 잘 준비를 마쳤습니다. 내일은 좀 더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게 지도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가보고 싶은 나라와 그 이유를 작성 해보았습니다.

 

홍서진 – 동유럽, 오스트리아에 부자구명이 있는데 뷰가 장난 아니고, 음료들도 맛있기 때문이다.  

 

강민서 – 이탈리아 지역 아무데나. 왜냐하면 이탈리아는 나의 꿈이 아이돌이라서 노래하고 춤추는 게 좋고 버스킹 공연이 좋아서이다.

 

김서연 – . 맛있는 음식이 많고 바다가 예쁘기 때문이다.  

 

한예서 – 내가 또 가고 싶은 나라는 쿠알라룸프, 말레이시아이다. 왜냐하면 물가가 싸고 시장이 많다. 또 관광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많다.  

 

이유이 –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최윤슬 – 핀란드. 산타할아버지 보고 싶기 때문이다.

 

김채원 – 러시아(but 비지니스석으로). 러시아에 발레가 유명하기 때문이다.

 

박가인 – 네팔. 왜냐하면 나와 다른 사람이 많고, 그 사람들이 차별 받는 세상을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이지윤 – 필리핀. 나는 필리핀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물가가 싸고 유명한 관광지도 있고, 음식이 맛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강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서(kangminseo) 작성일

아빠랑 비긴어게인 tv 프로그램을 너무봤나봐요 민서가 ㅎㅎㅎ 버스킹에
이탈리아라니 ㅋㅋ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민서 부모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관심 갖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서는 항상 코멘트를 쓸 때 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고 제일 진지하게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가는 모습이 참 멋지고 예쁘답니다. 앞으로 싱가폴&말레이시아 생활에서도 민서가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