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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7 01:38 조회1,135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 뉴욕호텔의 날씨는 창가에서 햇볕이 내리 쬐고,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펼쳐진 기분 좋은 날씨였습니다.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아이들에게, 이틀 후면 액티비티 간다는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답게 아침부터 기뻐하였고, 활기차게 하루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오늘 하루도 잘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침부터 밥도 잘 먹고, 아픈 아이도 없어서 오늘 하루도 문제없이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고난 후 숙소에서 15분 정도 쉬었다가 수업을 하러 갔습니다.

 

오늘 1대8 영어회화 시간에는 3D TV의 문제점에 대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법에서는 ing 현재형을 배웠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남은 시간에는 각자 카드에 단어를 붙이고, 영어로 설명해주며 맞추는 게임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수업을 들으며 해이해질 수 도 있는데 아이들이 수업을 빼려 하지 않고, 변함없이 열심히 수업에 임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느껴져 오늘은 더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라볶이와 치킨까스, 양배추무침 그리고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CIP시간에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라이온 킹’ 뮤지컬 연습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여러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오늘은 짝을 바꿔가면서 연습하였습니다. 다. CIP시간만큼은 공부에 대한 부담 없이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저 또한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던 내용으로 일기를 썼습니다. 이제는 일부러 글씨도 예쁘게 쓰고, 내용도 꽉 채워서 일기 쓰는 모습을 보여 칭찬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일기를 다 쓰고 난 후 책도 읽고, 영어 단어를 외우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학수업과 저녁식사까지 마친 아이들은 청결을 위해 방 청소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 아이들이지만 스스로 청소하고, 어려운부분이 있으면 찾아와서 물어보곤 합니다. 먼 곳까지 와서 공부하는 모습도 대견스럽지만, 스스로 관리하는 모습까지 보면 대견하기만 합니다. 청소까지 깨끗하게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와서 느낀 점을 코멘트로 작성하였습니다.―

 

김시후: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다 왔다. 인생 첫 롤러코스터를 타서 너무 재밌었다. 머미를 탈 때 뒤로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안경이 날아 갈 뻔해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다. 시간이 적어서 쥬라기는 타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나중에는 다 타고 싶다.

 

안진경: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재밌게 놀았다. 온 경험이 있었지만 친구들이랑 왔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하지만 노는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다. 4시간 동안 5가지 밖에 타지 못하였다. 용돈도 부족하지 않고 너무 좋은 하루였다.

 

김준서: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머미, 클론을 탔다. 너무 재밌었다. 나는 기념품을 7개를 사과 모자, 미니언을 샀다. 귀엽고 멋이 났다. 점심으로는 국수와 치킨을 먹었고 저녁에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김규도: 놀이기구중 머미를 먼저 탔다. 미라의 퀄리티가 높았고 롤러코스터 자체가 좋았다. 그리고 클론이 가장 재밌었던 놀이기구였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사물함에 보관 해야 해서 너무 신경이 쓰였다. 그래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 다행이다.

 

김민우: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클린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머미를 타는데 신기하게 뒤로 가기도 하여 재밌었다. 머미는 재밌는 구간이 많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마지막에는 친구들과 형들이랑 기념품도 살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박주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싱가포르 입국과 출국 심사를 기다리는데 너무 힘들었다. 놀이기구는 클론과 롤러코스터가 가장 재밌었다. 마지막에 쥬라기 월드 대기시간이 40분이라고해서 들어갔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려야했기 때문에 타지 못했다. 다음번에는 꼭 타보고 싶다.

 

김은중: 놀이기구 중에 머미와 롤러코스터를 타서 굉장히 재밌었다. 치킨도 먹어서 아주 맛있고 행복했다. 기념품 중에 아주 푹신푹신한 쿠션과 물통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캠프 가간동안 최고의 하루였다.

 

김여제: 오늘 인생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클론과 머미를 탔는데 너무 재밌고 좋았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저녁으로 피자와 스파게티가 나왔다. 너무 맛있었고 즐거운 하루였다. 

 

유준상: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흔들려서 잠을 잘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웠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유명한 클론이라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처음엔 긴장했지만 정말 짜릿하고 재밌었다. 두 번째로는 머미라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놀이기구보다 귀신이 무서웠다.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샀는데 너무 잘 산 것 같다.


댓글목록

김시후님의 댓글

회원명: 김시후(mini1102) 작성일

애크미 영어캠프는 영어공부 외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수 있어 더 좋은거 같아요~^^
공부가 힘들어도 다음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더 노력하고 견디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참 순수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제가 느끼기도 참 순수하고 열심히하는 시후입니다^^
감사합니다~

유효상님의 댓글

회원명: 유효상(john1204) 작성일

준상이가 놀이기구에 쫄지 않고 잘 탔나 봐요.^^
아이들의 담대함은 늘 신기합니다.
선생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놀이기구 모두 즐겁게 타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여제님의 댓글

회원명: 김여제(hjh306) 작성일

여제가 겁이 많아 롤러코스터를 절대 타지 못하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했나봅니다. 몸과 맘이 훨씬 쑥 커서 돌아오겠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여제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