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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6 23:16 조회959회

본문

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속담에 “밥이 없으면 인격과 만난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어려울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캠프 생활 약 2주가 다 되어 가고있는 가운데 친구들과 아무 탈 없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잘 지내고 있으며, 비록 캠프에서 만난 짧은 인연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평생의 친구를 얻고 좋은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추억과 좋은 친구를 얻고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어제에 이어 구름낀 날씨가 연속 되었습니다. 구름낀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꺼 같은 날씨로 더위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햇빛 가리개가 되어 주었습니다. 어느때와 같이 우리 아이들은 누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약속한 시간인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세면한 후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으로 너겟, 계란국, 토스트, 감자튀김 등이 나왔으며 캠프생활 2주가 되니 우리 아이들은 각자 아침밥을 먹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예를들면, 삶은달걀을 으깨어 토스트 위에 올린 뒤 샐러드를 올리고 소스를 뿌린 뒤 너겟을 패티삼아 넣어서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날이 적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하나하나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내일 이루어지는 into the Unknown, Speechless, Prince Ali, Strange magic, Stronger, A whole new world의 뮤지컬 리허설이 이루어 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하는 공간은 CIP수업이 진행되는 곳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만든 뮤지컬 소품으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은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며 뮤지컬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내일 진행되는 우리 아이들의 뮤지컬 공연 모습을 어머님 아버님께서 볼 수 있도록 사진으로 잘 담겠습니다.

 

점심식사로 안동찜닭, 맛살볶음, 미역 냉국 등이 나왔으며 우리 아이들은 맛있는 안동찜닭에 환호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어제 우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사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음식이 제일 맛있었으며 전반적으로 음식의 질이 어떤지 물어본 결과 우리 아이들 모두 너무 맛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Grammar 수업에서 시제에 대해 학습 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 일기를 쓸때 사용할 수 있도록 과거, 현재, 미래 등을 예시와 활용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우리 아이들이 직접 문장을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에는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원어민 선생님의 수련된 스킬을 이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 및 활용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5x5 과일빙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어휘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기본적인 apple, banana, grape 등을 기입하다가 자신이 아는 과일이 부족해 지자 원어민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며 말레이시아의 과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수업형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회화, 어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학습을 도와주려고 하시는 원어민 선생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편하게 다가가 질문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는 짜장밥, 부대찌개, 고추참치 등을 맛있게 먹은 뒤 어느때와 같이 단어시험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어머님 아버님께 전하는 소중한 편지로 대체하겠습니다.

  • 성재 : 엄마 잘지내요? 이제 12일만 기다리면 집에 가요! 나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요즘에는 친구들과 잘지내고 있어요. 공항에 올때 두꺼운 옷 가져와주세요! 할말이 많지만 한국가서 말씀드릴께요. 사랑해요.
  • 승우 : 엄마 아빠 , 이제 2주만 있으면 집에 갈 수 있어! 빨리 집에가서 맛있는거 먹고싶어^^ 2주 뒤에 보자 사랑해.
  • 준호 : 엄마! 나 모자 찾았어 그래서 2개 됐어! 그리고 목사님이랑 엄마 선물도 샀어. 엄마꺼는 지구모양 열쇠고리 샀어. 그리고 이모 선물도 살꺼야. 엄마 잘지내고 사랑해!
  • 우찬 : 엄마 아빠 잘 지내고 있지? 나랑 동생은 잘지내고 있어 조금 다투기도 하지만,,, 동생이 많이 놀린다고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집에 가면 엄마 아빠 볼 수 있으니까 2주만 기다려줘요! 사랑해요
  • 재혁 : 엄마! 민소 겨울왕국2 레고있어?? 그리고 나 요즘 단어시험도 잘 보고 여기 생활 많이 익숙해졌어! 너무 걱정 하지마^^
  • 주호 : 엄마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엄마 선물 샀어요! 2주 후면 집에 가니까 집에 올때까지 응원해줘!
  • 건우 : 엄마 잘지내? 나도 리조트에서 잘 지내! 꽤 좋더라구^^ 이번에 아이스 스케이팅장 가는데 너무 기대되고 재밌을것 같아! 그리고 마트도 있어서 맛있는것도 사먹을꺼야! 나 스케이트장 갈때 다치지 않도록 기도해줘,, 사랑해.
  • 준혁 : 엄마 벌써 온지 2주나 됐어. 레고테크닉 벌써 다 만들었다? 이제부터 고모한테 레고테크닉만 선물로 달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생각보다 2주 엄청 빨리간다? 이제 전화 한번하면 그 다음주에 귀국해. 다음주에 만나! 사랑해.
  • 동우 : 엄마, 아빠! 저 동우에요. 잘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엄마, 제가 큐티를 자주 안해서 죄송해요. 아빠, 저는 한국에 가서 코딩을 하고싶고 치킨도 먹고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현승 : 엄마! 수요일에 전화 했죠? 벌써 12일 정도 밖에 안 남았어요. 준혁이랑 아빠한테 전화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빨리 수요일이 다시와서 엄마, 아빠, 준혁이랑 통화하고 싶어요!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아 그리고 언제 전화하면 시간이 맞을까요?
  • 성원 : 엄마! 이제 벌써 2주나 됐어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29일에 공항에서 만나요. 참고로 시계가 고장 났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댓글목록

이영명님의 댓글

회원명: 이영명(lee7moct) 작성일

선생님! 고생 많으십니다. (비록 캠프에서 만난 짧은 인연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평생의 친구를 얻고 좋은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추억과 좋은 친구를 얻고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는 선생님 말씀 참 좋습니다) 선생님! 파이팅....(현승이 고모드림)

최준호님의 댓글

회원명: 최준호(sedona99) 작성일

준호야, 모자 찾아 기분 좋았겠네? 자기물건을 소중히 깨끗하게 잘 사용하는것도
좋은습관인거 같아. 차분히 잘해나가는게 기특하네..
실내스케이트장 갈때 갖고 간 장갑 사용하면 넘어지거나 할때 도움이 될거 같아.
인라인이나 롤러스케이트 타는거랑 비슷하니까 조심해서 재밌게 놀다와.

정건우님의 댓글

회원명: 정건우(sye0045) 작성일

건우야.. 스케이트 타러가는구나 기대되겠다.. 스케이트 잘탄다고 자만하지 말고 조심해서 타고.. 실내 스케이장이라도 얼음이 있는 곳이니까 얇은 점퍼 하나 걸치고 엄마가 싸준 장갑도 잘끼고 안전하게 타고와.. 사랑해..

배성재님의 댓글

회원명: 배성재(bae1123) 작성일

성재야~ 엄마도 성재가 많이 보고싶어..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좋네..이제 캠프도 얼마 안남았는데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와.. 사진찍을때 웃으니까 더 잘 생겨 보이잖아..
그리고 당근 잠바는 챙겨 가야지.
그리고

강소연님의 댓글

회원명: 강소연(hikangsy) 작성일

우리 준혁이, 레고 만드는 실력이 갈수록 느는 거 같은데 ^^ 좋은 경험 많이 쌓고 공항에서 만날 때 밝은 얼굴 봤음 좋겠다~ 형동생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건강하게 잘 지내야해~ 스케이트도 신나게 타고.. 사랑해 ^^ (선생님, 상세한 다이어리와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잘 부탁드려요~~)

이재혁님의 댓글

회원명: 이재혁(jylee0923) 작성일

재혁이가 걱정하지말라고 하니 너무너무너무 안심이 되네 ^^ 남은 기간동안 건강하게 & 더알차게 보낼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민소 겨울왕국2 레고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