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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3]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2 인솔교사 김건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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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4 01:35 조회7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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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진혁, 문주혁, 박창혁, 이상오, 김영환, 박민우, 성해강, 이영서, 장우석 인솔교사 김건우입니다.

 

활기차게 오늘을 시작한 아침,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주메뉴는 평소와 다르게 빵이 아니었습니다. 양념 소스를 묻힌 치킨너겟과 감자튀김, 오이, 토마토 그리고 특별히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오늘 저희 반에 생일자가 있어서 아침 메뉴로 미역국을 끓여 아침 속을 든든하게 또 따뜻하게 채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요구르트가 후식으로 나와 식사 후 아이들이 한 병씩 마셨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올라가 오전 수업 준비를 했습니다.

 

오전 수업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각자 반에 들어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고 햇빛도 강렬해서 몇몇 교실은 창문의 커튼을 치고 수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업을 듣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오늘은 영상매체를 통해 쉐도우 스피킹을 하는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자막이 없는 영화를 틀어주고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듣고 그대로 따라 말해보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발음을 좀 더 좋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일상에서 대화할 때 사용하는 표현들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hangman 게임과 스무고개를 통한 단어 공부를 했습니다. 특별히 스무 고개는 질문을 하는 데 있어서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reading에서는 10대들의 흡연에 관한 기사를 읽고 이에 대한 심각성과 또 해결방법을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메인 메뉴로는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올라가 휴식을 취했습니다. 라면을 먹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고 따스한 햇살을 이불 삼아 낮잠을 자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후 수업 시간에 맞춰 아이들은 각자 반에 들어가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Free talking을 할 때면 어떤 선생님께서는 전직 군인이셨다는 이야기와 좋아하는 풋볼팀이 어디인지 또 광고에 목소리로 출현해 녹음을 하신 적이 있다는 등의 이야기도 듣고 아이들은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관한 이야기들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하였습니다. 또 몇몇 선생님들께서 추천해주시는 어트랙션을 받아적으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오후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각자 하고 싶은 체육 할동을 했습니다. 체육활동을 마친 뒤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한 뒤 시간에 딱 맞춰 자율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반에 생일자가 있어서 생일파티를 하기로 예정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단어시험도 빨리 외우고 빨리 시험을 치자고 말하기도 하고 영어 일기도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빠르게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민우의 생일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케이크에 초를 꽃고 불을 붙인 뒤 생일 노래를 불러주려 하는 순간 촛농이 떨어질락 말락 해서 민우가 초를 바로 불어버리는 일이 있었지만 그 덕분에 더욱 재밌게 생일 파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맛있는 초코 케이크와 수십개의 과자들 그리고 음료수를 먹으며 친구들과 또 저와 하루의 마지막을 즐겁게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생일파티를 끝으로 아이들은 각자 방에 들어가 씻고 내일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많이 기대하고 무엇을 할지 고민하면서 행복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 간에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인솔교사 김건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진혁 – 진혁이는 오늘 자율학습 시간 이후에 진행한 민우 생일파티 때 먹은 간식 너무 맛있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특별히 초코케이크가 제일 맛있었고 푸짐한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행복해 했습니다.

 

주혁 – 주혁이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깊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에 본인의 소망을 적었는데 캠프 마지막 날 모두가 슬프지 않고 기뻤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지내는 친구의 걱정거리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도 적었습니다,

 

창혁 – 창혁이는 오늘 수업 시간에 거의 모든 원어민 선생님 시간에 free talking을 가장 많이 한 날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특별히 전과 다르게 짧은 문장으로만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긴 문장으로 말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상오 – 상오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의 핸드폰이 고장난 것을 고쳐주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원래 작동이 잘 되지 않았는데 상오가 만진 이후로 신기하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영환 – 영환이는 내일 가는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이번 캠프의 best activity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무척이나 기대감에 차서 하루 종일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고민했고 최대한 많은 어트랙션을 즐길 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민우 – 민우는 오늘 생일을 맞아 매 수업마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어떤 선생님들께는 소소한 선물도 받았습니다. 자율학습 시간 이후에 모두가 민우의 생일 축하하며 케이크를 잘라 먹었고 과자와 음료수도 푸짐하게 준비하여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행복해 보이는 민우를 보며 저 또한 기뻤습니다.

 

해강 – 해강이는 Audrey 원어민 선생님 시간에 tea time을 가진 것이 너무 좋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쿠키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영서 – 영서는 오늘 수업 동안 피곤했었지만 내일 액티비티를 나갈 생각에 행복해서 그 힘으로 오늘 하루를 버텼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만큼 내일이 기대된다고 해 주었고 최대한 많은 어트랙션을 타고 올 거라고도 말해주었습니다.

 

우석 – 우석이는 내일 액티비티를 갈 기대감에 하루 종일 들떠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줄 선물과 부모님께 드릴 선물도 살 거라고 말해주었고 놀이기구도 최대한 많이 타고 싶다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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